방에 텔레비전 놓고 나니 시간활용이 지대로 안되네요..
예전에 볼 것만 딱 보고 끄는 게 됐었는데 지금은 무의식적으로 리모콘을 누르고 있으니 스스로 너무 한심해요.
방에서 치우자니 너무 답답할 것 같고 두고 있자니 시간 너무 무의미하게 텔레비전 멍하게 보면서 보내고...하루
아침에 딱 등지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조금씩 줄이는 방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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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등지고 싶어요...
좋은생각..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03-21 03:20:38
IP : 116.127.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옮기세요
'08.3.21 4:56 AM (128.61.xxx.45)저희는 결혼 전에 쓰던 TV가 각각 있어서 TV가 두개 였어요.
주 생활 공간이 거실에 큰 TV, 안방에는 제가 쓰던 아주 작은 사이즈의 LCD TV를 놓았지요.
그리고, 제가 임신하자마자 거실 큰 TV는 헐값에 팔았어요. 유아의 TV중독증에 관한 글을 살펴보고 바로 실천에 옮긴건데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날텐데, 아이가 돌 지날때까지 TV가 세상에 있는 줄 모르게 키우자는게 우리의 목표에요.
우리집은 안방이 작은 편이라 정말 제가 보고싶던것 정해진 것만 찾아가서 보게되요. 그렇게 되니 TV보는 일 자체가 하나의 계획이자 이벤트가 되었네요. 마음에 드는 프로하면 따로 메모도 해놓게 되고, 그렇다고 그걸 놓쳤다고 괴롭지는 않구요.
낮에 집에 계시는 편이면 자주 밖에 나가도록 노력해보시고, TV를 집안의 주공간이 아닌 외진 곳에 두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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