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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어떤 옷차림이 젤 예뻐 보이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08-03-20 22:15:11

항상 어떻게 입어야 고민하는 아기엄마예요.

옷을 살때마다 항상 고민합니다.
내 나이에 이런 옷이 어울릴까
얼마나 오래 입을 수 있을까?

어떤 옷차림이 세련되고
오래 질리지 않게 입을 수 있을까요?

어떤 옷차림들을 자주 즐겨입으시는지
그리고 어떤 옷차림들이 이뻐보이는지 좀 힌트 좀 주세요.

IP : 220.116.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0 10:38 PM (221.146.xxx.35)

    얼굴 이쁘고 몸매 좋으면, 넝마를 걸쳐도 이쁘죠...

  • 2. 아무거나
    '08.3.20 11:08 PM (218.48.xxx.183)

    걸쳐도 이쁜건 젊은 사람에게나 해당되는것 같은데요
    나이들수록 정성을 들여야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예컨데 연세 많이 드신 분이 간소하게 티셔츠에 편안한 바지 차림이지만
    주름 하나 없이 빳빳하게 잘 다려서 입은 면티셔츠이고
    피부 상태도 상당히 신경쓴듯 보일 경우
    한 번이라도 더 쳐다보게 됩니다.
    쯥.... 그러면서도 정작 제가 나갈때는 세탁기에서 꺼내 제대로 털지도 않고 말린
    면티에 추리닝바지 입고 나간다는......
    이러다가 더 나이들어 성격이 바뀔런지....

  • 3. 어제
    '08.3.20 11:17 PM (218.48.xxx.183)

    학부모 총회가 있어서 간만에 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작정하고 차려입으셨더군요
    기대수준에 어울리지 않게(고등학생 학부모총회임) 발랄한 차림은
    보기 민망합니다.
    개인적으로 기품있고 우아한 차림을 한 사람이 훨씬 좋아요
    이를테면 편안한 트윈 니트에 간단한 악세사리
    나 미장원 다녀왔소, 라고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는 힘준 머리 말고
    알게모르게 신경쓴 스타일의 머리에
    자연스럽고 은은한 화장
    나이드니까 이런 모습이 보기 좋던데요
    너무 주관적인 취향인가요?

  • 4.
    '08.3.20 11:36 PM (220.75.xxx.15)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역시 적당한 몸매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날씬만 하면 뭔들 안이쁘겠어요?
    일단 몸을 가꿔줘야죠.

  • 5. ..
    '08.3.20 11:59 PM (116.126.xxx.238)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아 감출건 감추고 드러낼 건 드러낸 차림.
    아무리 유행이라도 짧은다리에 하비족의 스키니진은 보는 사람이 울고 싶지요.

  • 6. ..
    '08.3.21 1:03 AM (61.78.xxx.30)

    장소와 때를 가려 입는 게 젤로 중요하겠죠~ 기본적으로 소재 좋아 보이는 니트 가디건, 적당한 길이의 치마, 라인이쁜 청바지, 프라다 원단의 바지 요런 것쯤은 기본으로 사면 오래 입잖아요.. 체형에 맞게도~ 가슴 크신분이 넘 끼이는 남방이나 블라우스 입으면 벌어 지는 경우 종종있어서.. 적당히 잘맞는 걸로.. 엉덩이 크신분이 너무 플레어 스커트도 별로..

  • 7. 저도
    '08.3.21 8:51 AM (122.35.xxx.119)

    나이들수록 유행타는 디자인보다는 소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 기품있어 보이고 좋아요..특히 학부모 총회같은 때는 더 그럴듯 해요.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피부 맑게 하고,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나이들어서 너무 긴 머리도 우중충해 보이는듯..고급스러운 니트에 스커트가 제일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바지는 몸매 좋으신 분들도 나이들면 아무래도 스커트보다는 덜 예뻐보여요..아무래도 골반 라인이..

  • 8. ....
    '08.3.21 9:19 AM (123.213.xxx.185)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차림이요.
    뚱뚱한데 꽉 끼게 입는 옷차림, 얼굴은 나이들었는데 20대 분위기의 옷차림, 어려보이겠다고 얼굴에 살이 없는데 매직으로 핀 생머리, 지나치게 유행을 좇은 아이템...이런 것들 별루예요.
    아..그리고 옅은 화장이나 맨얼굴이 유행이라지만, 지나치게 생얼스러워서 잡티와 주름 다 드러나는 메이크업보다는 적당히 가리고 색감도 있는 화사한 메이크업이 좋아요.

  • 9. .
    '08.3.21 10:11 AM (122.32.xxx.149)

    저 역시 단정한 니트 가디건에 적당히 체형 커버해주는 스커트 정도면
    아주 포멀한 자리 아니면 두루두루 제일 무난한거 같아요.

  • 10.
    '08.3.21 4:38 PM (218.39.xxx.166)

    단정한 원피스 차림이 예뻐보여요..여성스럽고 체형도 가려주고 화사해 보여요

  • 11. 배종옥
    '08.3.21 4:57 PM (116.39.xxx.156)

    내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 차림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기 많이 나온 니트나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의 옷차림인거 같아요. 그리고 나이먹을수록..오래 입을 옷은 좀 투자를 해야겠더군요. 그리고 다리에 자신이 없으면..웬만하면 치마가 더 나은거 같구요.

  • 12. 나이들고 살찌니
    '08.3.21 11:17 PM (58.230.xxx.88)

    나이들고, 군살이 많이 붙은데다가 점점 격식갖출 자리가 많아지니
    참 난감해요 ㅠ.ㅠ

    기본적으로 스커트가 바지보다는 체형커버에 도움이 많이 되구요
    니트를 정장풍으로 소재좋은 놈으로다 몇벌 구비하니 대충 다 커버가 되더군요

    지금 계절에는 봄바바리, 트위드자켓 정도 갖추면 얼쭈 다 매치 되더라구요
    바바리나 트위드 자켓아래는 어지간한 하의는 다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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