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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톡 보면 다들 식탁위가 이쁜듯해요.....저희집은~
친정엄마랑 같이 살았을땐 엄마가 반찬 담아서 내 주시는 모습 보곤했는데
전 그게 안되더군요.............
키톡 보면서 음식도 럭셜하지만 어찌 반찬들은 이리 그릇에 다 담아 먹을까 싶더군요..
전 귀찮아서 반찬통째로 내 놓고 먹지요...ㅎㅎㅎㅎ
다른집들은 어떻게 드세요??
예쁘게 꺼 내 놓고 드시나요??
그래서 제가 그릇 욕심이 없나봅니다.........
1. .
'08.3.20 5:10 PM (222.111.xxx.76)저같은 경우는 반찬을 그때그때 해서 먹을만큼만 하는 편이예요
해서 락앤@ 글라스에 넣어서 식탁위로 올려 놓거나
과일은 접시에 해서 먹어요.
아이가 어리고 세식구라 밥을 같이 먹으니까 가능한거 같아요..
식구들이 시간대별로? 식사를 한다면.. 그때그때마다 접시에 덜어서 주기는 좀 힘들기도 하겠네요2. ..
'08.3.20 5:16 PM (116.126.xxx.238)평소에 반찬통째로 상에 올려 먹더라도 키친토크에 사진 올리자면서
그 반찬통째로 올리는 강심장은 없겠지요.
평소와 다르게 한 번 더 손을 대는거라 저 혼자 꿋꿋하게 믿습니다. ㅋ3. 제가
'08.3.20 5:22 PM (211.47.xxx.98)살림을 특출나게 잘하거나 아주 바지런한 사람은 아닌데요.
반찬통째 먹는거는 절대 안해요.
일단 음식이 쉬이 상하는것 같구요 (침이 닿으니까),
찬통째로 먹으면 두번째는 먹기 싫을것 같아요, 아무리 제가 먹던거라고 하더라두요.
그렇다고 저도 그릇욕심이 많은건 절대 아니구요.
식구가 적으니 네모난 종지에 아주 조금씩 담아서 놓아요,
위에 식구들이 시간대별로 식사를 하신다면, 좀 편법이긴 하지만
커다란 접시에 반찬을 조금식 담는 방법을 추천 드려요.4. 그냥
'08.3.20 5:23 PM (116.36.xxx.176)그냥 반찬접시에 아주 조금씩 덜어놔요
전 왠지 그런 여백의 미가 좋더군요 ㅎㅎㅎㅎ
오징어젓갈도 하얀반찬접시에 3점가량 살포시 얹어내놓고요
반찬통째 내놓으면 처음 먹을땐 푸짐해보이고 먹음직스러워 좋은데
밥상치울때 침묻은 젓가락 닿은걸 다시 뚜껑덮어 넣었다가 다음에 꺼내먹을때 찝찝해요
차라리 접시에 덜어내놓고 먹고남은건 버려요<-아주 조금 덜어내놓는 이유
그럼 다음에먹을땐 반찬통의 새음식을 또 덜어놓으니 좀 낫고...5. 어쩌나
'08.3.20 5:33 PM (123.224.xxx.176)전 예쁘게 담아놓고 먹어요..
접시 여러장 깔고 그런 건 절대 안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담아 우리 가족 대접해주고 나도 대접받고 하는 거죠.
저도 그다지 바지런한 편은 아닌데 식탁은 항상 비워두고 상은 깔끔하게 차려요.
그릇은 살짝 욕심이 있네요 ^^6. 부럽삼
'08.3.20 6:01 PM (61.38.xxx.69)꺼내놓을 반찬이 없다는 현실.
7. ....
'08.3.20 6:41 PM (211.178.xxx.95)전 먹던 반찬 또 먹는게 싫어
모든 반찬은 딱 한끼 먹을 만큼만 합니다.
자고로 냉장고 들어갔던 것들은 다 맛이 없어진다 주의라서....
새로 한 반찬들이니 당연히 접시에 내고요,
오래 먹는 짱아치나 젓갈 등 밑반찬은 몇점만 종지에
올려 그 끼니에 다 먹어치워요.8. 비법은
'08.3.20 6:52 PM (124.54.xxx.99)음식 주변은 죄다 뭉쳐 밀어놓고
그릇만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데..
사진 한번찍어보시면 다 이해가 될터인데....
카메라 들고 앵글 속 에
주인공말고는 다 발로 밀어본 경험이 있다는...푸하하하
아무도 몰라요 앵글 밖은....ㅋㅋㅋㅋ9. 아
'08.3.20 11:50 PM (125.132.xxx.175)저도 반찬통채로는 안먹어요.
왠지 비위생적인것 같아서요. ㅠ
저희 시댁은 평소에는 그냥 반찬통내 꺼내서 드시는데 전 잘 못먹겠어요.
저거 오늘 아침에도, 어제 저녁에도 꺼내서 드셨겠지. 침 묻었겠지... 하는 생각 들어서요. ㅠㅠ
설겆이 귀찮을땐 좀 큰 접시에 반찬 조금씩 꺼내서 여러개 담아 먹는 방법도 있어요. ^^10. 그건
'08.3.21 12:55 AM (222.109.xxx.185)그릇욕심하고는 별개의 문제 같은데요.
저는 그릇은 별로 없지만, 반찬은 꼭 접시에 덜어서 먹어요.
다른 집에 가도 반찬통 째로 상에 올려 주면 저는 너무 비위 상해서 거의 먹는 둥 마는 둥 국만 먹고 맙니다.도대체 몇사람의 침이 얼마동안 꾸준히 배어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아무리 식구끼리라도 전 싫어요.11. 저도
'08.3.21 10:13 AM (211.109.xxx.230)반찬통채는 싫어요
친정엄마가 저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주었거든요
전 그게 너무 싫었어요
웬지 대접 못받는다는 느낌?
저는 다 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집에 식기세척기도 없고 남편도 부엌에 들어오면 죽는줄 아는지라 제가 설거지 다해요
그래도 반찬통채로 먹는건 너무 싫어요 ㅠㅠ12. 덜어서
'08.3.21 11:24 AM (211.41.xxx.157)아무리 귀찮아도 반찬통채로는 못먹겠던데요.
냉장고에 다시 넣을거면 젓가락으로 침도 묻을테고.. 실온에 나와있다가 다시 냉장로 들어가는 것도 불안하고..
정 귀찮을땐 큰 접시 하나에 반찬 조금씩 덜어서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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