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컴퓨터교육은 업체에 맡기잖아요.

[궁금해요]

요즘은 초등학생 컴퓨터 수업은 외부 업체에 맡기는 거 같더라구요?
저 어렸을때야 놀기에 바빴고 컴퓨터를 초등학교 때부터 배운적이
없으니 워낙 생소하지만
그래도 저는 선생님이 직접 컴퓨터를 가르켜 주시는 줄 알았더니
외부 업체에 맡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업체 직원이 가서 학생들 컴퓨터 수업을 하는건데
이런 수업을 해주시는 분들의 월급은 어느정도 일까요?

보니까 주부들도 이런 곳에 취업 하기도 하고 막 그러던데요.
혹시 아시는 분 계셔요? ^^

[후배가]

그업체 사장인적 있습니다...한 개 학교만을 하는 작은 업체도 있고
전국에 몇십개씩 하는 큰 업체도 있습니다...급여는 상당히.작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의 컴퓨터를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하고 .그기간동안 하거든요
그래서 수강비+컴퓨터가격 를 뽑아 내야 합니다....그런데 학교엔서는 적정금액으로
비싸지 않게 해야 하니까 수업료는 적고 그래서 선생님들 월급을 줄여야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어쨋거나 학원보다는 난점도 있는데요....
일단 학교는 임대료 안나간다는 점 .전기세 아주 저렴하거나 없다는 점...
선생님들 식사 급식으로 먹으니 편하다는 점 거의 식대가 안들죠....
일단 교육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점 ....
애들 수업시간에 맞춰 하는거라 야근이 없고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다는 점
당연 월급이 짜겠죠 ? 힘들지 않으니 ....

[많이]

적어요...

[잘못]

알고 계신거예요.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위탁운영하는 건 방과후학교로 실시하는겁니다. 정규 교과과정의 컴퓨터교육은 교사들이 합니다.

[^^]

수업시간 중의 컴퓨터 시간은 교사가 직접 하고요.
방과후 활동시간의 컴퓨터(돈 따로 받고 하는거)만 업체에서 파견한 컴교사가 하는거래요.
컴퓨터를 3~5년 간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는데 학교예산으론 그게 불가능해서,
컴퓨터 업체에서 컴퓨터 설치해주는 조건으로 방과후 컴퓨터교실 운영하게 해주는거라네요.
업체의 컴퓨터교사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만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게 되니
근무시간이 짧아 월급도 적을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