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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애기 성별 확실한거죠??
둘째는 지금 임신중이고..14주 1일 이구요..
둘째는 딸이길 너무나 너무나 바랬어요..
첫째도 예쁜 딸이길 바랬거든요..
제가 예쁜옷 좋아하고 길거리 이쁜 여자애기들
지나가면 한번더 쳐다보거든요..
근데...병원에서 초음파를 보는데...다리사이에
뽈록한게 제 눈에 보이는거예요..
제가 아무래도 둘째라 초음파를 잘 볼줄 알았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의사한테 저게 고추(?)냐고 했더니..
의사가 잘 안보인다면서 클*토리스..일수도 있다..
지금은 저리 볼록해도 내려간다..
그러니 좀 더키워서 확실히 보자..
이러는데...제 눈에 보이는 볼록한걸 보면서 순간
넘넘 힘이빠지더라구요..
의사는 계속 14주에는 모르고 밑으로 내려가는경우가 많다느니..
하면서 우리 첫째를 보더라구요..
아........
셋째 는 형편상 못 낳아요..
아무리 공짜라해도 그 공짜가 어디까지 겠어요??
근데..아들 둘 엄마로 살아갈려니 넘 우울해서 울고싶어요..
애기한테는 미안한데...태교도 요즘 잘 안하고 있어요..ㅜ.ㅜ
마지막에 의사가 이말도 했어요..
80%아들이지싶다고..어어엉엉
1. 20주까지는
'08.3.20 8:13 AM (211.52.xxx.239)확실하지 않아요
의사들도 많이 틀리거든요
요새 딸 원하는 부모들 많아진 건 사실인데
(많아진 정도가 아니고 제 주위에는 전부더군요)
그렇다고 아들을 차별해서는 안 되잖아요
딸이건 아들이건 귀한 생명인 것은 매한가지니까
감사히 생각하고 태교 잘 하세요
태아도 엄마 마음 다 안답니다2. 아직은
'08.3.20 8:17 AM (219.255.xxx.116).....
저도 초기 초음파에서 그렇게 보여서 남자아이인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20주 넘어서 초음파 보는데 의사선생님이 딸이라고 했었어요.
의사선생님도 다리사이에 뭐가 보인다고 하면서 딸이어도 초기에는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3. 14
'08.3.20 8:26 AM (221.146.xxx.35)14주면 아직 의사도 확실히 몰라요...
4. ...
'08.3.20 8:28 AM (58.120.xxx.173)아직은 정말 몰라요!
저 아는 언니도 20주에 아들이라고 해서 시부모님께 다~~~~ 알렸는데..
30주 근처가서 딸이라고.. 허걱;;
경기도 모 병원인데.. 제일 유명하고, 비싼 산부인과 다녔어도 틀린거죠.. ^^;;5. ...
'08.3.20 8:55 AM (125.241.xxx.3)저도 틀린 사람 봤어요~
의사가 아직 모른다고 하면 기다려보세요~6. 저도
'08.3.20 9:03 AM (122.35.xxx.119)첫아이 16주에 아들이라해서 낙담했었는데, 20주에 딸이라 하던데요. 딸이었어요. 이번 둘째는 저도 12주 초음파에서 뭔가를 본듯하여 아들일까 걱정하고 있어요. 전 둘째도 딸이었으면 하고 강력하게 바라고 있거든요. 이번에 가서 확실하게 물어보려구요..
7. 전 8개월에도
'08.3.20 9:07 AM (211.49.xxx.177)정말 오로지 성별을 알아보러 작은 병원에 갔었거든요.
다른거 필요없이 성별을 알기위해 집중적으로 그곳만 초음파로 뚫어져라 의사 간호사 남편 저 울엄마까지 다 쳐다봤는데요.
아들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잠시 고민하더니 여자애들도 부풀어 있어서 그리 보일 수 있다고, 아들이 확실치는 않은 것 같으니 자세 좋을때 다시 보자고 한번 더 오라 하더라구요.
그땐 아들인 것 같긴 한데 한번 더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다음에 가니, 딸 같다고 하더라구요.
딸 기다리던 울 신랑, 급 활짝.ㅎㅎ
암튼 아들같이 보이기도 하니까 기다려보세요.
14주면 아직 훨씬 일러요. 전 8개월 막바지 거의 만삭때 가서 봤는데도 자세따라 헷살려보인다고 두번이나 확인했으니까요.8. 의사들은
'08.3.20 9:21 AM (58.239.xxx.67)다 알아요..
밥먹고 그런것만 하는데요,,,뭘...
돈 받고 봐주는 사람만 잘 보는거 아녀요~9. **
'08.3.20 9:40 AM (211.198.xxx.47)아들 둘 엄마라서 우울하실 것 까지 뭐가 있어요.
아들 둘 있는 엄마인 저 살짝 기분나빠지려 하네요.
딸좋다 하면서 아들일까봐 걱정하는 것이나
예전에 아들아들 하던 것이나
뭐가 다릅니까.
딸이건 아들이건 예쁘기만 합니다.
딸이라고 다 엄마 맘에 들게 크라는 법도 없잖아요.
나중에 둘째 낳고 미안할 마음 먹지마세요.10. 아직은
'08.3.20 9:43 AM (221.162.xxx.166)아들이 좋아요.
그 아이들이 클때까지는 우리나라에선 아들이 좋지 않나요?
전 딸도 있지만 딸이 밖에 나갈땐 마음 못놓고..시집도 어떤 곳으로 갈까 걱정이고
전 아들만 있었으면 하는데..아들 둘이 면 어때요.더 좋죠11. ....
'08.3.20 9:48 AM (121.134.xxx.30)모를수도 있어요..
저 아는사람 본인도 의사인데 산부인과 의사가 아들이랬는데
딸 낳았습니다 ㅎㅎㅎ12. .
'08.3.20 9:54 AM (123.213.xxx.185)초산도 아니신데...임신관련 서적 안 읽어보셨는지...
14주에 벌써 속단하시다니요.
20주 전에는 불확실해요. 적어도 16주 이상은 지나야 한는데....13. ...
'08.3.20 10:55 AM (122.32.xxx.79)저기..
근데 정말 이런글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왜 자식이...
아들이라서 서운하고 딸이라서 서운하죠?
아들둘이 왜 서운하고 딸 둘이 왜 서운해서 눈물날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원글님 적어 놓으신거 보면..
마냥 딸은 이쁘게 꾸미고 악세사리 개념처럼 그리 생각 하시는듯 해서 영 그래요..
아들이건 딸이건 간에 자식아닌가요....
자식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다 이뻐야 되구요..
저는 요즘 세상 돌아 가는거 보면...
지금 하나 있는 딸도 불안해서 못 키우겠어요...
세상이 무서워서요..14. 진짜 원글님..
'08.3.20 1:10 PM (59.150.xxx.103)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는 분 같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딸 기다리는데 아들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 정도의 표현도 아니고
힘이 빠지고, 우울해서 울고 싶고, 태교도 안하고...
어찌 자식을 두고 이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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