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 갈 경우요..
남편 회사일로 서울고 가게 될 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전 대전에서 자라고...시댁도 대전근처이고....아무튼 토박이라고 할 수 있죠.
결혼하고 얼마안 있어서는 시댁에 자주 불려가고..잘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시댁이랑 먼 곳에
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지금은 6년정도 지나니..어느정도 시댁어른들과 잘 지내고...살고 남편도 어른들 말씀과 저의 말을 잘 조정해
주고...별 불편 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친정도 같은 아파트라 쪼르르 달려가 자주 식사도 하고 반찬도 얻어어고 애 봐달라 하기도 하고,
결혼하니 친구관계보다 가족 관계가 더 좋아진것 같고..
그러나 결혼하는 친구들이 서울로 입성하는 것 부러웠고....서울에서 결혼하고 터 잡는 친구들이 내심
부러웠어요.
자식을 낳아 기르니 더 그렇적이 많았죠. 문화적 혜택과 다양한 기회....사람은 큰물에 놀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많았는데.....
신랑한테 은근히 서울가자고 얘기도 했지만 신랑은 본인이 지방에 있었어도 서울로 대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다 하기 나름이다라고 생각하고 서울생활 별로 안 좋다 말을 자주 했어요.
그런데, 막상 기회가 올 듯 얘기하니......
주말 부부 하자 했네요.
막상 서울가서 살 것 두려워요.
지금 이곳에서는 남편차, 제차 중형차로 가지고 다니고 내집있고, 아이 유치원 이름있는 곳 보내...
나름 양가에서 얻어다 먹는 식재료로 야..이게 어디냐..하며 잘 지내는데,
서울로 가게 됨 이 집팔아도 서울 강건너 24평 겨우 얻을 듯 하고,
차도 하나는 팔아야 하고..아이 다니던 유치원 그만둬야하고 서울가서 이제와 어디를 보내야 할지 막막하고...
서울엄마들 사이에서 유치원 교육과 아이 취미생활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하자라고 생각하는 제가 버틸까도 걱정
이 되네요.
그렇다고 서울 발령이라고 월급을 더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생활비는 더 많이 들 듯 하고.. 이런저런 걱정이 더 많아지내요.
지방에서 그냥 편히 지금 지내는 대로 지내면서 주말 부부...어떨까요?
그리고 만약,,,,간다면,,,,,,서울 양재IC근처러 남편이 출 퇴근 해야하는데 어느쪽에 살면 3억 정도로 40평대 집에 살 수 있을까요??
넘 심한가요? 3억으로 40평대....불가능???
지방에서 서울로 입성하신 분들...
주거 어찌 해결 하셨는지...
적응 잘 하고 살고 계신지...
주말부부 보다 나으신지...
많으 것들이 궁금해요.
후기...부탁드려도 될까요??
1. 음
'08.3.19 11:50 PM (210.123.xxx.64)3억으로 40평대 전세 얻을 수 있는 곳은 찾아보면 있겠지만 구입은 많이 어려울 것 같네요.
지금 강남에서 끝인, 서울에서 끝까지 집값 안 오를 줄 알았던 노원구 30평대도 4억대까지 치솟은 상황이라서요.2. 강남
'08.3.20 12:41 AM (211.41.xxx.136)3억에서 40평 전세는 없어요
3. .
'08.3.20 12:55 AM (211.176.xxx.67)양재인터첸지 근처 주거지가 개포동 대치동쪽이라 그랬을겁니다
포탈싸이트 부동산지도 펼쳐놓고 하나하나 살펴보세요4. .
'08.3.20 1:01 AM (211.176.xxx.67)양재인터첸지근처엔 빌라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가까운 아파트 단지는 일원동..개포동..그 위의 대치동쪽인데
일원동 괜찮아요.
아니면 양재동의 빌라 알아보셔야할듯..5. 답변감사^^
'08.3.20 1:42 AM (116.125.xxx.51)그럼 3-4억에 집을 사려면 더 멀리 가야겠쬬??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경기도래도....검색해도 감이 안 와요.
잠안오는 밤이네요.6. sylee
'08.3.20 2:48 AM (222.238.xxx.98)제 갠적인 생각인데요..가족은 같이 살아야 한다는 거거덩요..지방에서 여유가 있어도,,남편 없구,,아기한테도 아빠가 주중에 없다면,,그래두,,많이 허전할듯 해요..
7. ㅎㅎㅎ
'08.3.20 3:42 AM (220.72.xxx.198)옛날 나 보고 있는것 같내요.
대전토박이고 서울발령에 집걱정 등
지금 서울살이 10년 넘게 아주 잘 살구 있구요.
남편 다시 대전갔는데 나만 애들 고등학생이라 버티고 있습니다.
절대 안 내려갈것 같내요.
가기싫다 그리고 애들 대학은???
현재 고민중입니다.
집 구하는게 문제인데 3억으로는 전세밖에 안돼요.
직장이 양재쪽이면 강북 절대로 올라오지 말구요.
급하게 집 사려 하지 말고 우선 세로 올라와 구해보세요.8. ,,
'08.3.20 8:38 AM (116.37.xxx.140)수원 정자지구 에서 북수원 ic 타고 가면 될거 같기도 한데,, 차가 많이 막히려나요.
평일 낮에는 20~25 분 정도 걸린거 같아서요.(정확하지 않아요)
정자지구 쪽이 살기 괜찮고 아이들 키우기도 좋다고 해서요. 술집이 많이 없고 학원이 동네가 조용한거 같아서요 .
그런데 한화 sk가 평수는 맞는데 금액이 5억이 넘네요.9. .
'08.3.20 9:43 AM (122.32.xxx.149)원글님이 대전에 직장이 있는게 아니라면 주말부부는 안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편분이 서울에서 자취를 하시게 된다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생활비도 이중으로 드는데
원글님 혼자 편하시자고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양재 ic 근처로 출퇴근 하는거라면 꼭 서울 아니더라도 인근 경기지역에서 집 구하면 사실만한 곳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너무 미리 겁 내고 사리지 마세요.10. ~~
'08.3.20 11:22 AM (125.130.xxx.77)저도 정자지구 추천드려요~~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입니다. 울 신랑도 사당인데 출퇴근 괜찮아요~~
11. ..
'08.3.20 2:10 PM (122.38.xxx.6)지난주에 서울로 올라온 아짐인데.. 요새 대전분들이 서울로 올라간다는 글들이 자주 보여요??
우리집만이 아닌듯..
그렇죠, 이해가 가요. 우리도 대전에서는 쫌 산다하는 동네에서 내집가지고 살았었는데 서울로 올라오면서 빚 엄청 졌어요.
평수 줄이고..그래도 우리는 집은 샀는데..
3-4억이면 30평대, 강북도 택도 없어요.
용인, 수지 이쪽 33평정도가 4억 4-5천정도 했으니까..
제 생각에는 경기권에서 알아보셔야 2-30평대 가능할거 같고요, 서울에서는 대출 1억 이상 각오하시면 강북에서 4-5억대 아파트 찾아볼수 있습니다. 물론 30평대구요.. 40평대 이상은 강북에서도 7-8억 기본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