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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뿔났다에서..

드라마 조회수 : 4,836
작성일 : 2008-03-19 12:22:34
엄마가뿔났다에서
장미희연기 괜찮지 않나요
역할에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50대에 그 미모가 부럽기도 하구..
학벌논란에 휩싸였었지만 그래도
나름의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사람을 확 끄는것이~
김수현씨가 잘 발탁했다는 생각도 들구요
IP : 121.140.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희
    '08.3.19 12:25 PM (59.86.xxx.115)

    그사람 그렇게되기가지 많은 노력이있었죠
    그특유의 낭창한 말솜씨는 첨엔 연기로하다가
    아예 본인 캐릭터로 만들어버린걸로 유명하잖아요

  • 2. 저희도
    '08.3.19 12:25 PM (58.230.xxx.54)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나 그런연기가 나오겠어요? 정말 독특하고, 웃기고 , 귀엽기까지하고..
    완전 팬 돼버렸어요.

  • 3. ㅎㅎ
    '08.3.19 12:25 PM (122.32.xxx.149)

    그러게요. 지난주에 며느리감이랑 둘이 만나는 장면에서
    왕비병+속물+우아함.. 거기에 살짝 무서움까지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이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 4. ,,
    '08.3.19 12:27 PM (118.45.xxx.14)

    학벌위조니 뭐니를 떠나서..
    딱 그역에 정말 맞는연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ㅎㅎ

    김수현씨 개인적으로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요즘 너무너무 사이코같은 비정상적이고 심각한갈등만 있는 드라마보다는
    전 이런드라마가 좋더라구요.
    단순하게 드라마때매 열안받고....ㅎㅎ

    김수현씨 드라마는 그래서 보네요^^

  • 5. 단순하고
    '08.3.19 12:28 PM (59.86.xxx.115)

    귀엽기도하고 약간유아적이고..
    미워할수없는 캐릭터죠^^

  • 6. ..
    '08.3.19 12:28 PM (116.126.xxx.238)

    그쵸? 참 밥맛없는 캐릭터인데 장미희 아니고 그 어느 탤런트가
    그 역할을 그렇게 밥맛없게 할까 싶어요 ㅎㅎ

  • 7. 묘해요
    '08.3.19 12:31 PM (124.57.xxx.186)

    부잣집 사모님 역할 주로 하는 배우들 몇몇 있는데
    장미희 연기는 좀 묘해서 색달랐어요
    늘 하던 배우들이 했으면 그 분위기는 안 났을듯

  • 8.
    '08.3.19 12:33 PM (221.148.xxx.13)

    장미희씨 캐릭터 너무 싫어서 채널 돌려요.
    진짜 짜증나요.

  • 9. 지극히
    '08.3.19 12:36 PM (211.111.xxx.60)

    개인적 취향입니다만...감탄하면서 연기 봤습니다.
    모든 논란을 뒤로 하고서 말이지요.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이라는 생각까지 했고요.
    정말 아름답고, 헤어스타일이며, 의상이며, 발성이며, 감정 몰입이며...다 마음에 들더군요.

  • 10. 맞아요
    '08.3.19 12:43 PM (61.78.xxx.68)

    그 캐릭터는 장미희가 완벽이예요.

  • 11. 지금까지
    '08.3.19 12:58 PM (121.125.xxx.92)

    보여준 연기는 많이 과장스럽다 했는데
    이번 엄뿔에서의 연기는 딱 자기 옷을 입은 느낌이던데요.
    장미희, 비호감에서 급호감으로 바뀌었어요.

  • 12. 미스롯데
    '08.3.19 1:48 PM (117.53.xxx.65)

    땐가 장춛동 에서 원피스 휘날리며 가던 모습이 아련한데 벌써 눈 내리깔고
    ....미스 문....!!! 이 녹아내리는 연기.. 그 질곡의 세월이 무색하네요..
    어쨌던 장미희 홧팅 입니다.

  • 13. 저도
    '08.3.19 2:06 PM (59.150.xxx.103)

    원래 장미희 연기 안 좋아했었어요.
    특히 말투가 좀 과장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정말 애들말로 짱!이에요.
    그 드라마 통틀어서 장미희가 제일 마음에 든다니까요 ㅋㅋ
    저번에 한고은 발탁해서 연기 못하는 탤런트란 오명을 벗기더니
    이번엔 장미희를 연기파로 만드네요.
    정말 김수현 작가 대단해요.

  • 14. 잠깐...
    '08.3.19 2:33 PM (220.85.xxx.40)

    미쎄쓰 문! 이예요 ㅋㅋㅋ

  • 15. 잠깐2
    '08.3.19 3:13 PM (59.86.xxx.115)

    미쎄스문~아줌마 성이 문씨라딱어울려요^^
    미쎄스김~ 혹은 미쎄스리~ 하면 안어울리잖아요
    미쎄스문~ 딱이예요딱^^
    어찌 그리 감칠맛나게부르는지..

  • 16. 딱입니다.
    '08.3.19 5:45 PM (61.38.xxx.69)

    연기 짱입니다.

  • 17. ..
    '08.3.19 5:52 PM (210.121.xxx.240)

    얼마전 백화점에서 봤는데 예쁘데요...ㅠㅠ
    모피 비스무리한 롱코트에 연하게 화장하고...피부가 뽀샤시하니 예쁘더군요...
    생각보다 키는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 18. 김수열
    '08.3.19 10:53 PM (59.24.xxx.114)

    정말 진짜같아요...ㅎㅎ

  • 19. 우리언니
    '08.3.19 11:39 PM (211.207.xxx.18)

    친정언니가 장미희 때문에 그걸 본다고 하기에 저번주 토요일에 아이 아빠,아이 서울 나들이 갔을때 저 혼자 그거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전 처음보는거였는데 장미희가 미쎄스문~ 하니까 앵무새가 따라하더군요..그것도 웃겼고..
    그 앵무새 더러 잰 꼭 나한테만 저래...도 웃겼고
    남편한테 얼음물 새거 먹으라고 보는 사람이 더럽다고....했을땐 혼자서 배꼽잡고 막 웃었습니다....그리곤 일요일엔 못봤네요..ㅠ.ㅠ.
    티비를 자주 볼수 없어서 못보는데 ....잠깐 봤을때 딱이네~ 하며 봤어요..

  • 20. 저는
    '08.3.19 11:40 PM (222.234.xxx.132)

    예비며느리와 앉아있는데 꼭 고양이 앞에 쥐 같이...
    어휴 무섭더라구요.^^

  • 21. ...
    '08.3.20 12:29 AM (58.73.xxx.95)

    저도 첨엔 드라마 보면서
    "아..장미희 넘 재수없어.."이러구 싫어했는데
    한회한회 거듭될수록 그 역활에 빠져들구 있는 저를 발견해요 ㅋ
    역활과 연기가 재수없긴 하지만
    장미희 아니면 절대 소화해내기 힘든....

    거기나오는 앵무새도 넘 웃겨요
    한몫 톡톡히 하던걸요..."미쎄스 문~~미쎄스 문~" ^^*

  • 22. 아..
    '08.3.20 8:01 AM (121.140.xxx.64)

    장미희가 미스롯데 였군요..

  • 23. ^^
    '08.3.20 8:34 AM (125.128.xxx.211)

    장미희는 연기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렇다네요. 생각만해도 웃음이~ㅎㅎ
    아무리 놀라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호들갑 떠는 경우가 없다고해요.
    드라마 모습 그대로 우아하게~~ 그 학교 학생들이 다들 하는말!
    젊어서는 거부감 들더니 볼수록 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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