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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공부 해보신분...
물론 직장과 병행 할예정이고 3년정도 잡고 공부 하겠답니다.
남편은 전혀 관련 없는 과를 나왔고
하고 있는일도 전혀 관련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일을 하고 싶다합니다.
공부하면 여러가지 많이 힘들텐데...
한다고 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둘째도 계획해야 하는데...
남편이 괜한 바람이 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법대 나온친구가 4년 꼬박 공부하더니
작년에 사시 패쓰 했어요.
아마 그 영향도 큰거 같은데...
아무튼...
공부해서 되신분. 뒷바라지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글쎄요...
'08.3.19 11:12 AM (121.146.xxx.92)광역시 법원근처에서 법무사와 변호사사무실관련 일을 하는데요...
작년에 법무사 두분(제가 아는것만)그만두시고
독립적으론 안되니까 법인 만들어서 하시던데...
그리고 법무사 시험쳐서 법무사 되신분들 거의 없어요
90%이상이 법원공무원하시가 개업하신걸로 알아요...
참고하세요~2. 건이모
'08.3.19 11:24 AM (222.97.xxx.107)제 신랑이 시험법무사출신인데요. 대기업 자알 다니다 법무사 준비한다고 ...학원안다니고 강의테잎 들으며 횟수로 3년 정도 공부했고 동시에 1.2차 합격 . 구박해도 공부만 하더이다 . 직장과 병행은 힘들고 몸만 축납니다. 참고로 친구들도 사시몇번 떨어지고 법무사 붙은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법무사업 별로 비젼도 없고 운영하기 힘들어요. 제생각으론 충실히 직장다니시는게 좋을듯... 지금현재 우리신랑 직장그만둔거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3. 원글이
'08.3.19 11:39 AM (61.102.xxx.17)네.답글 감사합니다. ... 어떻게 뜯어 말릴까 걱정이네요.... ㅡ.ㅡ
4. ......
'08.3.19 12:08 PM (211.51.xxx.227)은행이나 유관기관 또는 법원 경매계 출신이 아니면 기관 거래 트기도 어렵고
개인 수임도 요즘 힘들어요..
요즘 개인파산, 회생 관련한 찌라시 많이 돌죠?
인력 남아 돈다는 얘기에요..
관련 업종에 계셨다거나 인맥이 특수하게 넓지 않으시다면
합격 후의 상황이 문제가 크실 겁니다.5. .
'08.3.19 12:53 PM (122.32.xxx.149)저희 친정아버지가 법원서 공무원생활 하시다가 법무사 하시는데요.
호황일때는 경기가 아주 좋았는데 불황일때는 법무사 경기도 따라서 안좋아진다고 하세요.
요즘은 당연히 법무사 경기가 안좋구요.
그쪽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분이 새롭게 뛰어들이 하실만한 일은 아닌거 같아요.6. 음~
'08.3.19 2:16 PM (121.139.xxx.63)결코 만만한 시험 아니라는 것..... 1년에 120명 뽑고, 제도가 바뀌어서 공무원 몇년 이상 하신 분들도 그분들만 따로 시험봐서 경쟁합니다. 거의 사법시험 공부 몇년씩 하신분들이 보는 시험이구 어떤면에서는 사법시험보다 패스하기 힘든 시험입니다. 사법시험 고수들이 많으니깐요~ 작년 121명 최종합격자 중에 1명만 공무원~ 예전엔 법원이나 검찰직 몇년이상 근무하면 법무사 자격증 그냥 줬는데 문제 많아서 이제 그사람들만 따로 경쟁시켜서 몇명 안뽑습니다. 세무사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공무원이라고 거저 주는 자격증 없습니다. 피땀흘려 공부해야 합격합니다. 요금 시험법무사들은 실력가들입니다. 업계에서 인정합니다. 시험법무사 모임도 따로 있구요.
7. 원글
'08.3.19 8:12 PM (203.171.xxx.156)말려보고 여기 댓글 이야기도 했는데
남편왈 ...
다 안답니다.
그래도 한답니다.
미치겠습니다. ㅡ.ㅡ8. 음~
'08.3.20 9:29 AM (121.139.xxx.63)순전히 공부에만 매달릴 경우 4년 예상하셔야 할겁니다. 합격해 좋은 점은 평생 짤릴걱정없다는 거~ 눈 감기 전까지 돈 벌 수 있다는 거~ 동네 미용실 부동산 넘쳐나도 돈 버는 사람은 다 벌고 삽니다. 제가 아는 법무사님도 사법시험 6년 하시다 법무사로 전환하셨는데 잘했다 싶으시답니다. 정년 보장된 직장 아니면 도전해 볼 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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