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임을 어떻게 하면?

피임을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8-03-18 09:36:18
남자가 기구^^*사용을 원치 않으니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배란일 피하는 법도 어렵고
약을 먹는 방법도 있나요?
예를 들면 주말에 잠자리를 하려면
미리 미리 약을 먹어야 하나요?
부끄럽지만
여쭤봅니다.
어쩌다 한번이니 때문에
그때 그때만 모면하고 싶어서요
도와주세요..
IP : 121.151.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8 9:45 AM (211.178.xxx.103)

    피임을 하자면서 콘돔의 사용은 싫다는 남자의 이기심을 뭐라 해석해야 하나요?
    여자가 먹는약은 한달에 일주일 빼고 3주동안 계속 안쉬고 날마다 먹어야 하는겁니다.
    잠깐 그 순간에만 착용하면 되는걸 이런저런 이유로 안하겠다는 그 남자
    결혼한 부부도 아닌데 제눈엔 글쎄.. 싶은 남자네요.
    그러다가 혹시라도 임신하면 어떻게 나오려는지...
    조*구마냥 네가 알아서 한댔잖아? 하고 큰소리 치려나요?
    다행히 그 남자는 결혼이라도 했지.

  • 2. ....
    '08.3.18 9:46 AM (122.202.xxx.97)

    잠자리 하기전 먹는 피임약도 있구요,
    잠자리 하고 난후 먹는 사후 피임약도 있습니다,,
    근데 사후 피임약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 3. 남자 무책임하네요
    '08.3.18 9:48 AM (211.40.xxx.103)

    피임이 여자만의 일인지..
    먹는 피임약, 몸에 설치하는 피임약,이 여자 몸에 입히는 해에 비하면
    콘돔의 불편함은 우습죠

  • 4. 남자보고
    '08.3.18 9:50 AM (155.230.xxx.43)

    알아서 안하면.. 같이 못 잔다고 하세요. 같이 자는데.. 여자만 고민해야 하는게 이상하네요.

  • 5. 관계안하면
    '08.3.18 9:58 AM (221.145.xxx.101)

    관계 안하면 100% 완벽한 피임이긴 하지요...
    남자분께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후피임약은 몸에 아주 안좋다고 그랬어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몇 년에 한 번 먹는것도 아니고.. 관계시마다 먹는건 물론 비싸기도 하거나와 여자 몸 망친다고 그랬어요..

    어쩌다 한번이시라면.. 질정제 사용해 보세요..
    제품이름은 노원이라는 건데요... 피임확률은 낮다고는 해요..
    이건 여자 몸에 아무 지장은 없고.. 정자만 죽여준다고 하네요..

  • 6. 허허참...
    '08.3.18 10:10 AM (118.46.xxx.23)

    피임은 왜 여자 혼자 고민하나요?
    피임기구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거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7. 머하러
    '08.3.18 10:13 AM (59.18.xxx.38)

    그런 남자와 잠자리를 하시는지요?..

  • 8. 맞아요
    '08.3.18 10:27 AM (59.10.xxx.142)

    그 남자 아주 못됐네요..
    예전에 제가 아는 애기엄마가 연년생으로 아들둘을 낳아서(4살, 3살이었네요)
    힘들게 키우고 있는데(남편이 매일매일 늦습니다...)
    그 후에도 임신중절수술을 두어번 하더라구요..
    남편이 이상했네요..
    사실, 수술을하는것도 애낳는것만큼이나 힘들고 여자몸에 무리가는건데
    왜 자기 아내를 저렇게 배려하지 않는지 의아했죠..
    차라리 정*수술을 하던지..
    기구를 끼우고 하던지...했었습니다.

    암튼 피임약(사전이든 사후든지)은 여자들 몸에 해롭습니다.
    기구를 끼우라고 하세요..

  • 9. 완전피임
    '08.3.18 11:01 AM (203.248.xxx.3)

    금욕입니다

  • 10. ..
    '08.3.18 11:08 AM (121.136.xxx.186)

    에구..원글님.. 이런 댓구 기다린건 아닐텐데..

    결론 : 원글님이 피임약 드세요.. 질정액이나 사후피임약(의사 처방전 필요. 매번)은 힘드니
    경구피임약 드세요.. 전 혼전 순결론자 아니고, 낙태찬성론자이지만, 제 몸은 제가 지키자 입니다. 이번 실수해 놓고 어쩌나 동동 구르기도 싫고, 아기 갖어서 축복 받아야 할 아기임에 분명한데 아픔 모습 보이기도 싫습니다..
    생리 시작하는 첫날부터 매일 하루에 하나씩 드시고, 만약 하루를 걸르시면 담날 2알을 드시되 3-7일간 성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1이 끝나면 3-5일 정도면 생리가 시작되고 다시 첫날부터 드시는 겁니다. 출산을 하지 않은 몸이라면 삽입식 피임약은 적당치 않습니다(루프등)
    꼬박 꼬박 드시고, 원치 않는 임신으로 힘든 상황 만들지 마시구요..
    남자가 콤돔 안쓴다면 윗글님처럼 다시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경구 피임약을 오래 먹어서 임신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보통 6-1년이면 다시 임신하고, 그 약이 체내에 남아서 아기의 기형아~ 유발을 하는건 아닙니다
    경구피임약 사시면 부작용 란 보시면 아마도 원글님 아시는 모든 부작용은 다 있을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낙태보다는 원글님 몸에 이로우니(정신건강상도) 피임약 복용을 권하는겁니다. 우리나라 통계상 미혼모는 있어도 미혼부는 없으니 연애하실때 예쁘게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기가 챙길껀 챙기세요.

  • 11. 덧붙여
    '08.3.18 11:11 AM (121.136.xxx.186)

    가끔 어쩌다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의 성관계를 위해서도 피임약 21알을 먹는 수고로움은 함께 해야 합니다.. 한번으로 임신은 되고 돌이킬수 없습니다.

  • 12. 골라보세요
    '08.3.18 11:40 AM (58.76.xxx.213)

    & 남성피임법

    - 콘돔 : 돈은 약간 들지만 안전하고, 피임효과뿐 아니라 성병 예방효과도 있음.
    성감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음.

    - 질외사정 : 질 밖에 사정하기. 피임효과가 엄청 불확실. 경제적으로 가장 쌈(돈 필요없음).

    - 정관수술 : 영구피임. 복원도 가능함. 기혼남성이 주로 이용. 더이상 자녀 계획이 없을때.
    하고나면 정력이나 성감이 떨어진다는 주관적인 이야기를함.
    간단. 싸고 수술시간 10분.


    & 여성피임법
    - 기초체온측정 : 배란기에 체온이 약간(0.3도)떨어지는 것을 이용,
    배란기에 관계를 갖지 않는것.
    날마다 아침에 체온을 재서 일일이 기록(엄청 귀찮음)
    배란기 이전에 관계를 가져(정자3일생존) 임신가능.
    난임여성의 숙제(!)용으로 쓰이기도 함.

    - 점액관찰법 : 여성 분비물의 농도로 배란기를 알아 배란기간 중 관계를 피하는법.
    이걸 날마다 관찰해야 하나(귀찮음)

    - 경구 피임약 : 배란 억제호르몬 섭취. 월경 시작 5일째부터 21개 알약을 하루 한알씩 먹음.
    살이 찌거나 구토, 부종, 유방 팽창, 분비물 증가 등의 부작용 가능.
    (많이 없어졌다지만 그래도 약이 안맞는 사람이 있음)
    날마다 약을 먹어야 함(하루라도 빼먹으면 잊은만큼 즉시복용해야함)
    생리주기가 안정되어있지 않으면 힘듦(생리불순을 치료하는 용도로도 쓰임)
    약값이 들고, 모든 피익'약'이 그렇듯 기본적으로 호르몬 조절이기 때문에
    여성의 몸에 그닥 좋지 않음.

    - 페서리 : 여성용. 질입구에 씌어 정자 침입방지. 착용 어려움. 콘돔에 비해 비쌈.
    피임확률높음.
    - 페미돔 : 여성용 자궁경부에 씌움. 피임확률높음. (우리나라 정서상 많이쓰지 않음)
    - 살정자제 : 정자를 죽이는 약. 관계전 1알, 관계후 1알을 질내 삽입.

    - 사후피임약 : 관계후 72시간 내 복용. 일반 피임약의 10개월분에 해당
    (그만큼 호르몬 교란이 많다는 이야기)
    심각한 부작용 다수(발암확률을 높이고, 구토 구역질 등)
    그러므로 성폭력 등 정말 원치않은 성관계 후에 복용.
    현재 의사 처방에 한해 살수있으며(의약분업제외지역은 예외)
    일반 약국에서 파는 사후피임약이란 것은
    일반 피임약을 2~3배로 늘려준다는것.(사후피임약의 의미가 없음)
    이 약을 복용했으나 임신했을 경우 기형아 발생률 증가가능.
    - 자궁내 삽입장치(루프) : 자궁내 루프를 삽입하여 수정란이 착상하지 못하도록 함.
    자녀있는 기혼여성이 나이터울 조정용도로 많이씀.
    피임확률 높음. 단 하복부 통증 출혈 등 부작용으로
    미국에서는 사용중단. 최대 5년 피임효과.
    - 자궁내 삽입장치(미레나) : 루프+호르몬배출. 비쌈. 생리양이 줄어들거나 끊김.
    피임효과 좋음.

    - 임플라논 : 팔에 삽입하는 호르몬제. 간단하지만 비싸고, 몸에 맞지않는 경우도 있음.

    - 난관절제 : 영구피임법. 난관을 절제하여 배란된 난자를 자궁이용 금지.
    자녀를 더이상 낳지 않을 경우. 수술복잡, 비용문제.

    - 긴급낙태약 :국내판매 안함. 아주 초기 임신시 약복용으로 유산.
    (수술유산이 아닌 약물복용낙태라는 측면에서는 간단하지만,
    윤리적 문제는 매우큼)


    http://user.chollian.net/~galmeagi/sex-protect03.htm

    http://js.roeni.net/clinic/rc_cont.htm

    결국 안 비싸고, 간단하고 여성몸에 무리가 가지않는건 콘돔(남성이나 여성이나)겠지요.
    완전피임님이 추천하신 '금욕'도 대단히 좋습니다.
    결국은 기혼인지 미혼인지 모르시만 관계는 하되 위험은 지지않겠다는 남자분이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00 영국에서 한국까지 항공우편..얼마까지 걸릴까요? 1 걱정 2008/03/18 376
376899 아파트 팔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중국펀드도 같이! 5 앙가쥬망 2008/03/18 1,890
376898 저소득지원 결과 나왔어요... 7 보육비 2008/03/18 1,326
376897 5세, 9세 중고전집 소개해주세요^^ 4 ^^ 2008/03/18 469
376896 캐주얼 정장 중 두루두루 잘 입는 게 뭔가요 ? 저는.. 8 봄가을옷~ 2008/03/18 1,367
376895 핸드폰을 바꿔야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요? 3 핸드폰 2008/03/18 644
376894 대통령 컴퓨터 로그인 불능사태는 국가비상사태 16 정신차려!!.. 2008/03/18 959
376893 H사 상조보험이요.. 3 해약해야하나.. 2008/03/18 489
376892 전세계약에 대해서 여쭈어보고 싶어요 2 들꽃 2008/03/18 337
376891 둘째 계획은 언제쯤? 10 철없는 임산.. 2008/03/18 651
376890 멀티쿠커 2 s 2008/03/18 763
376889 LG전자 휴대폰 연구소 아시는분 5 심란 2008/03/18 726
376888 뒤늦게 추성훈씨에게 완전 꽂혔어요..ㅜ_ㅜ 12 노처자 2008/03/18 1,766
376887 옷코디 1 okok 2008/03/18 571
376886 남편이 집에오면 아침이든 저녁이든 잔소리에 짜증에 아내에게 함부로 말하는 등. 9 남편의 짜증.. 2008/03/18 1,319
376885 관리실 기계실의 관리범위는 어디까지 인가 봐주세요 4 맨날질문만 2008/03/18 353
376884 1학년 왕관틀을 만들어오라는데요..어떤걸로 만들어야 할지.. 7 .. 2008/03/18 737
376883 우리나라 경제가 갈수록 암울해지는 이유... 3 앞서가는걸까.. 2008/03/18 723
376882 수학여행 가방 3 지선 맘 2008/03/18 1,018
376881 블랙헤드 샴푸로 없애신분 2 헤드앤솔더 2008/03/18 1,341
376880 요즘 원버튼을 사야하나요? 투버튼을? 2 양복구매~ 2008/03/18 651
376879 오늘의 알찬가격? 3 2008/03/18 883
376878 고민입니다, 4 무얼하며 살.. 2008/03/18 704
376877 시어머니조언좀 3 어떻하나 2008/03/18 699
376876 헤링본 자켓 소매기장 수선과 코디는? 또질렀네.... 2008/03/18 452
376875 진중권 칼럼 펌[뭘 했다고 피곤한가?] 정치글입니다.싫으신분 지나가셔요. 17 부지런한 아.. 2008/03/18 1,140
376874 남편쥐뜯고 욕하는 여자 17 34세여인이.. 2008/03/18 3,858
376873 요즘은 이런 스커트 안 입나요? 8 스커트 2008/03/18 1,585
376872 강수정처럼 결혼하고 싶었는데 17 결혼 2008/03/18 7,272
376871 피임을 어떻게 하면? 12 피임을 2008/03/1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