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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치과치료를 간호사가 한 경험이 있으신지

치과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08-03-18 08:01:34
충치 치료를 받고있는데 의사선생님은 아주중요한 부분만 치료를 하고 나머지는 간호사인지
보조해주는 사람인지가 다 해주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금니 씌우는것도 마지막에 간호사가 해주던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물론 일주일전에는 의사가 맞춰보고 했지만   오늘은 얼굴도 못보고 마무리 했네요
이거 법적으로도 가능한건지요
하고와서는 갑자기 부글부글
거기서는 어라하는 순간에 다 끝나버리고
다른분들도 그런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16.122.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8.3.18 8:44 AM (211.210.xxx.96)

    환자가 많은데는 간호사가 하더군요
    정말 의사는 중요한 부분만하고 나머지는 간호사가 합니다
    저도 요즘 변한건가 합니다
    누군가 명확히 기준을 정해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의사가 다해주었는데
    어찌된건지

  • 2. 오히려
    '08.3.18 9:16 AM (220.75.xxx.15)

    마지막 마무리 같은거 간호사가 더 꼼꼼히 해 줄 수 있어요.
    다 치의과에서 수련받고 간호사하는거니까요.
    스켈링도 의사가 절대 안하잖아요.

  • 3. 음...
    '08.3.18 9:19 AM (218.48.xxx.86)

    치위생사라고 하죠?법적으로 치위생사가 스켈링하고 몇몇가지 보조치료는 할 수 있다나봐요.
    예전엔 치과샘이 스켈링도 다 하고 그랬는데 치위생사들이 그런 거 안 시켜주면 안 붙어있어서
    (대학졸업한 고급인력인데 조무사와 같은 일을 하는게 맘에 안들어한답니다.청소도 안하는 경우가 많대요.) 시킨답니다.

  • 4. 저도
    '08.3.18 9:37 AM (121.168.xxx.175)

    얼마전에 어금니 충치 치료하면서 원글님과 똑같이 느꼈어요.

    아주 큰 치과병원이었는데 의사는 충치치아 갈아내는 것만 하고 나가더군요.

    본뜨고 금으로 씌우고 잘 붙었는가 확인도 모두 다~ 간호사인가 보조하는 분이 하시더라구요.

    그 분이 친절하긴 해도 제가 보기에 너무 어리고 앳되기도 해서...

    치료받고 나서 어... 요즘 치과의사들은 이런것 안해주나?
    그냥 아파트 상가내에 있는 원장 한분 있는데 갈 걸...

    혼자 이런저런 생각한 적이 있어요...

  • 5. 예전에
    '08.3.18 9:48 AM (218.49.xxx.179)

    점심시간에 쫒겨 급히 간 치과..
    다른 치과엔 사람들이 많아서..비교적 한가한 치과에 갔더니..
    한가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퇴임후 할 일없어서..나온신 것같은 백발의 할아버지 의사선생님...
    인터넷 고스톱 치시고 계시고...
    간호사가 다 하더군요...
    충치치료 받는데...어찌나 찜찜한지...
    의사손길 한번 못 받아봤다니깐요...참나...

    예전에도...초짜 간호사가 이...만져서..그 이가 다 부서져서...
    지금 그 이...금니로 씌웠습니다..
    그때...나이가 좀 있었다면 따졌을텐데..아휴...성질나
    마무리 정도는...간호사가 하는건 이해를 하지만..
    어떻게 의사가...손하나 까딱을 안 하죠?

  • 6. 간호사
    '08.3.18 10:05 AM (221.145.xxx.101)

    치위생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스켈링이 치위생사 시험에 들어갑니다...
    그 친구는 수술에도 참여한다고 하네요.. 물론 메인은 아니고... 보조하는걸루요..
    의사가 뒷마무리까지 하는건 무리고.. 충분히 치위생사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금니 씌우는걸 위생사에게 맡겼다면 문제가 있는거같네요..

  • 7. 그런데
    '08.3.18 10:11 AM (203.229.xxx.177)

    재밌는 이야기..어느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갑자기 나가서 구하는 중에 업무는 봐야겠고...
    집에 전화걸어서..
    자기야..? 치위생사 아직 못구했다..얼릉 나와라..~~ㄱ했다는
    그자기야는 물론 제 선배입니다..국문과 출신이고....물론 접수보고 설명해주고 하는것만 하기 했다만 나중에는 옆에서 보조해주면서 하고싶은 의욕이 생기더랍니다....

  • 8. 간호사2
    '08.3.18 10:22 AM (169.230.xxx.190)

    병원에 의사, 간호사, 그리고 간호조무사가 있는 것 아시죠?
    치과에는 대부분의 경우, 간호사 대신 치위생사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구요. (간호조무사의 경우는 자격증이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치위생사는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면허를 가진 전문인이기 때문에, 스케일링이라던가 몇 가지 시술, 그리고 특정 시술의 마무리 단계 등등은 할 수 있습니다(물론 간호사와 치위생사의 전문 영역은 의사와 치과의사만큼 다릅니다). 면허에 의해 법적으로 보호 되는 영역들이 있거든요.

    다만, 문제는 아주 어리고 앳되 보였다던 그 분이 조무사나 아니면 그 자격증마저도 없는 어린 학생을 병원에서 훈련? 시켜서 고용한 경우일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잠시 드는군요. 뭐 대학 졸업하고도 어려보이는 분일수도 있으니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대학에서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을 무렵,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아이 중에 하나는 조무사 학원도 다니지 않고 병원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더군요. 사람들은 그 아이를 간호사로 알고 있고 ㅠㅠ. 어린 마음에 잠시 간호학 공부에 대한 회의가 들었던 기억이...)

    치과 뿐 아니라 개인 병원에서도 간호사처럼 보이는 분들 중에 어느 정도는 간호조무사이거나 그 자격증 마저 없는 분이실 수도 있어요. 뭐 면허증을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종합병원처럼 이름표나 가운으로 구분되는 것도 아니고 하니 알 수가 없는 것 뿐이죠.
    저 사람의 직종이 뭐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직종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이 좀 안타깝네요. 가끔 동네 병원 가서 주사라도 맞아야 할 땐, 이 사람이 간호사일까, 조무사일까 그도 아님? 이런 의심이 드는 현실이 좀...

  • 9. --;
    '08.3.18 11:16 AM (210.115.xxx.2)

    회사 근처 치과에 갔더니 치위생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어린 여자분이 상담도 하고
    진단도 하고, 치료 방법도 제시하고 가격도 조정해주고 --;;;;;; 그러더군요.
    금으로 이빨 4개를 때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가 너무 아파서
    동네 치과 가서 금 보철물 뜯어내고 신경치료하고 새로 때웠습니다.
    자그마해도 믿을만한 동네 치과가 더 낫더군요.

  • 10. .
    '08.3.18 11:25 AM (121.186.xxx.179)

    치과에는 간호사는 없고 치위생사나 조무사만 있을거에요

  • 11. 치과가면
    '08.3.18 3:36 PM (121.88.xxx.149)

    의사 샘은 5분 보고 나머진 간호사들이 하는데 늘 불안불안해요.
    지난번에 학생이 마취했다가 잘못 되어서 큰일날 뻔 했는데 성질 나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이거 법으로 기준을 세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
    '08.3.18 7:43 PM (221.148.xxx.113)

    그래서 사람 바글바글하고 치과의사선생님 얼굴 보기 힘든데보단 치과의사선생님이 잘 봐주는데로 가세요. 이 씌우는것 다하고 체크도 안하고 얼굴도 못보는 의사한테 치료받으시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 13.
    '08.3.18 7:44 PM (221.148.xxx.113)

    금니씌우고 체크도 안해줬다면 불법일꺼같은데요. 보건소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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