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요오드식(도와주세요)

도움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8-03-17 18:50:08
엄마가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받으셨어요.
소량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하여 지금 저요오드식을 하고 계신데요,,
먹어서 안되는게 왜 그리 많은지..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서  지금  2중의 고통을 받고 계시네요.
혹시 저요오드식에 대한 좋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IP : 222.233.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7 8:05 PM (59.22.xxx.206)

    다음카페에있는 '나비의 꿈'찾아가보세요..

  • 2. 힘드시지요
    '08.3.17 8:05 PM (122.128.xxx.151)

    전 윗동서가 그 수술을 두번이나 받고
    저 요오드식을 세번 하셨어요
    세번째 하실때 저희집에 며칠 계셨는데
    그때 대충 제가 해 드렸던 음식이
    무요오드 소금으로 요리해서
    소고기 (하루 150G까지 가능하지요?)에
    여러가지 야채들을 곁들이고
    파를 참기름과 고춧가루와 소금 넣고 버무려서
    쌈장대신 드렸구요
    몇가지 버섯을 다져서 계란흰자(노른자는 안되지요)와 밀가루
    후춧가루 소금으로 간해서 들기름으로 부쳐드렸더니
    무척 잘 드셨어요
    무 소고기 국도 끓였었구요 (이걸 제일 잘 드시더군요)
    김치는 무요오드 소금으로 절여서 물김치를 담았어요
    양지머리 육수로 국물내면 맛있어요
    일단 소금을 드실수 있으니
    먹어도 되는 음식 목록을 보며 연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전 형님께서 상추에 밥 올리고 소금 뿌려 드시는거 보고
    너무 속상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드렸더니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서 좋으셨다고
    많이 고마워 하셨어요
    고구마 드셔도 되니 고구마도 자주 쪄 드리세요

    저요오드식 관련 사이트는 저도 잘 몰라서
    나름대로 머리만 짜냈었네요
    도움이 됨면 좋겠습니다

  • 3. 제작년에
    '08.3.17 9:31 PM (119.64.xxx.141)

    두번 했어요..한번은 동위원소치료전에 4주, 또한번은 검사한다고 4주...
    정말 죽을맛이었어요..끔찍해요.
    가족이 함께 노력을 하셔야해요.
    어머님은 이것저것 못드시는데 가족들은 평상시대로 아무거나 막 드시고 하면
    옆에서 정말 힘들어요...함께 고통을 나누셔야해요.
    http://www.gap.pe.kr/
    저는 이곳에서 수술한것은 아니지만 참 많이 도움이 됐어요.
    거의가 갑상선환자들만 모인곳이라 얻을만한 정보 많을거에요.
    거기에서 '동위원소치료'에 가시면 무요오드소금관련 싸이트를 알려줘요
    제가 수술받았을당시인 2005년도에는 고추장, 된장같은게 없어서 정말 고생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좀 낫네요. 고추장, 된장도 있고...
    어머니 스트레스 안받게 잘 간호하시구요, 가족분들 모두 힘이 되어주세요!
    아참. 동위원소치료하러 2박3일 입원하실때는 물 많이 가져가시고요, 오렌지주스도 많이
    가져가시고, 또 중요한거! 전 못가져가서 조금 후회됐는데 '껌'이요!ㅋ

  • 4. 원글
    '08.3.17 9:43 PM (222.233.xxx.51)

    댓글 달아 주신 분.. 모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참 바보 같고 무기력했어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5. ***
    '08.3.17 10:03 PM (203.251.xxx.114)

    속이 많이 메스껍답니다. 빨간 색의 과일도 제한하는데,
    수박은 괜찮답니다. 수박으로 속 메스꺼움 많이 달랬어요...
    쇠고기 닭고기 허용됩니다. 고추가루도 허용.
    야채 많이 넣고 육개장 개운하게 ... 물론 간은 무요오드 소금으로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03 무료문자 쓰고 싶어요. 2 가르쳐 주세.. 2008/03/17 423
178902 혹시 코스트코에.... 2 코스트코 2008/03/17 872
178901 옷장속 옷을 깔끔하게 보관하려면 나프탈렌?? 3 2008/03/17 1,163
178900 저요오드식(도와주세요) 5 도움 2008/03/17 938
178899 부과세 인상말고 카드 수수료를 낮쳐야지... 인간아. 1 부과세 인상.. 2008/03/17 452
178898 톡톡하고 질 좋은 롤 화장지 추천해 주세요 7 화장지 2008/03/17 1,265
178897 젖병의 꼭지 다 물어뜯어놓는 아가..어쩌죠? 4 아가 2008/03/17 431
178896 사과가 많아서 잼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사과잼 2008/03/17 755
178895 여러분들도 외로운적 있으세요? 5 외로워~~ 2008/03/17 1,405
178894 닭갈비나 볶음밥등 푸짐하게 해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 추천해주세요 3 무지한 아줌.. 2008/03/17 814
178893 운전때문에 ㅠㅠㅠ 5 바보탱이.... 2008/03/17 1,048
178892 남대문에 아이옷파는데 아시는분... 3 남대문 2008/03/17 632
178891 친정걱정에... 1 한숨만 2008/03/17 893
178890 전에 수원서 실종된 여대생은 찾았나요? 2 갑자기 궁금.. 2008/03/17 1,778
178889 이명박 대통령을 믿습니다. (MB 찍으신 분들 필독!) 9 나무와바람 2008/03/17 1,345
178888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1 던다스 2008/03/17 719
178887 인터넷에서 아기이름 작명 해보신분 있으세요? 4 리플절실 ㅜ.. 2008/03/17 774
178886 가양동이나 등촌동 주변, 피부관리실 추천 부탁드려요. -- 2008/03/17 580
178885 아이들 한복은 어디가서 사야하나요? 3 ... 2008/03/17 368
178884 볼때마다 좀 이해 안되는 것. 13 2008/03/17 5,097
178883 현대택배 25kg이상은 안된다는데요... 6 택배 2008/03/17 972
178882 옐로우캡 포장이사 어떤가요?(그리고 다른업체 추천해주세요) 5 포장이사 2008/03/17 2,022
178881 과학실험동영상 1 ^*^ 2008/03/17 417
178880 출범 한달만에 경제대통령임을 바로 입증하시는 센스..(정치글임 싫으신 분 패스하세요) 4 참나 2008/03/17 625
178879 온실속의 화초 3 초등1엄마 2008/03/17 863
178878 샤방샤방한 새 봄옷 한벌이 생기는 상상을 해봐요... 1 봄맞이 2008/03/17 679
178877 모의고사는 고1에서 고3까지 똑같은 문제 인가요? 6 %% 2008/03/17 877
178876 성공지향적 남편과 안분지족 마눌 5 .. 2008/03/17 1,571
178875 2mb가 청와대 컴퓨터 못 쓴 이유는?-"비번을 몰라서..."(mb지지자 패스하라니까아.. 28 코미디언폐업.. 2008/03/17 1,219
178874 수안보근처 맛집 어디가 있을까요? 문의 2008/03/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