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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쁨 받는 며느리 되고 싶어요...
곧.. 결혼할 처자인데.. 과연. 시어미니들은 어떤 며느리를 좋아라 하실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우선.. 남편돌분 동생... 정말.. 정말.. 쫑알 쫑알.. 애교 넘.. 많은 스타일인데..
정말 인지 그냥.. 하는 소리인지. 넘. 시끄러워서.. 어디 시집이나 보내겠냐고.. 그런식으로 말하시고..
남편될 사람도.. 동생 스타일 어머님이 넘.. 넘.. 싫어 한다고 하고..
그래서.. 조용이... 자기일 잘 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주위에.. 그 따님보다.. 정말. 더 쫑알... 쫑알에.. 애교 더 넘치는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을 "여시"라고 부르면서.. 이뻐 죽겠다고.. 하는데..
예비 시어머니.. 정말.. 대장부 같은 분.. 모든일 알아서.. 혼자 척척.. 또한..자신의 일 맞다고 생각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시고.. 혹시 혼날짓을 하면. 그 자리서.. 눈물 날 정도로.. 혼내시고.. 거기서.. 정말. 아무일 없다는듯.. 끝..
과연. 어떤 스타일을 좋아라 하실까요???
1) 무슨일이 있을때. 할줄 알면서.. 못하늩척.. 쫑알 쫑알. 쫒아 다니면서.. 물어 보고.. 얘교를 부릴까요??
(예 : 음식을 할때 할줄 알면서. 어떻게 하는것이냐고 모르는척 물어본다..)
어머니. 어머니. 하고.. 옆에. 붙어 있는다...
2) 무슨일든 척척 알아서 한다..
(예 : 음식같을것 할때.. 알아서 차려서.. 대접을 한다)
과연. 어떤 스타일의 며느리가 되면. 이쁨을 받을까요???
이쁜 받는 며느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 도와주세요...
참 저의 성격은.. 애교 없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던 노력해 봐야지요..
아.. 또.. 하나 물어 볼것이..
맛은 없지만. 정성것 차려서. 식사 대접이 더 좋으세요..
아님.. 그냥. 식당이나.. 그런곳에서 맛난 식사 대접 받으시는게 좋을까요???
정성것.. 차려 드리고 싶었지만.. 워낙에.. 좋은것 맛난것 찾아 다니시면서 드시는 분이시라..
이쁜 며느리 되는길.. 멀고도 험하네요..
1. ?
'08.3.17 2:45 PM (221.146.xxx.35)그냥 본인 페이스 지키세요. 안하던거 해서 그순간 이쁨받는건 좋으실지 몰라도
평생 그짓할라믄 그거 사람 할짓 아닌데...근디 시엄니 이쁨받아 뭣하시게요?2. ..
'08.3.17 2:46 PM (221.163.xxx.144)근디 시엄니 이쁨받아 뭣하시게요? 2
3. ..
'08.3.17 2:47 PM (211.229.xxx.67)원글님 스타일이 있을텐데..그냥 있는그대로 하시고 도리만 하시면 됩니다.
이쁨받으려고 노력한다고 알아줄까요?
며느리 발 뒷꿈치가 둥글다고 흉본다는 말이 괜히 있을까봐요.
너무너무 애교많고 살살거리는며느리를보고...과거가 의심된다는 시어머니도 봤습니다..
남자여럿 호렸겠다고...--;;;
요리랑 집안일 척척해냈더니..시댁의 사돈의팔촌집 잔치까지 불러내서 일시켜먹는 경우도 봤고...
사람이 이쁘면 아무것도 안해도 이쁘고
미우면 별게 다 미운법인듯..4. ...
'08.3.17 2:53 PM (125.177.xxx.29)너무 시어머니께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그리고 처음에 잘하다 못하면 더 욕먹어요
있는그대로 보여주시고 명절 행사때 가서 일하고 평소에 전화나 자주 하고..
어차피 맘에 꼭들순 없어요 사람이 제각각 인데 어떻게 맘에 쏙 들겠어요
곰보다는 여우가 상냥하고 싹싹하면 되요5. 그래요..
'08.3.17 2:54 PM (116.44.xxx.69)살아보니.. 이쁜 며느리 되겠다는 그 마음이 미래의 문제의 시작이 되는 겁니다.
애교 없다니, 원래 성격대로 하시고, 꼭 해야할 일은 하시고,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면 되요.6. 그냥
'08.3.17 3:03 PM (124.50.xxx.177)님의 스타일대로 가세요.
처음에야 서로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이겠지만 그게 나중에는 서로에게 적응이 되어서 편해지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님도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는 것인데..
시어머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그 노력이 님을 힘들게 할거 같네요.7. 절대
'08.3.17 3:09 PM (59.86.xxx.209)이쁨받을려고 일부러 노력하지마세요
나중에 너무너무 힘들어져요
그냥 도리에 어긋나지않게 무개념만 아님돼요
27년간 시엄니맘에 들려고 무지노력했더니 지금은
저를 전혀 어려워하지않아요
마치 종부리듯합니다8. 이어서
'08.3.17 3:13 PM (59.86.xxx.209)결과는 한여름 아무리 햇빛이 뜨거워도 어디 갔다오라하면 가야되구요
드라마에 한참 열중하는데 과일깍아라 하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부립니다9. ..........
'08.3.17 3:15 PM (122.38.xxx.86)평생가는 관계니...일찍부터 힘뺄필요 없답니다.
걍...평소 본인 모습대로 보여주세요.10. 새댁
'08.3.17 3:15 PM (221.145.xxx.101)1번 2번 둘 다 아닙니다..
윗 분들 말씀 들으셨듯이... 님 스타일대로 가시구요..
약간은 어려운 며느리.. 그렇지만.. 흠 잡을 때 없는 며느리가 되시면 된답니다..
음식 부분두요... 하는게 좋으시면 해드리시고.. 사드리는게 좋으시면 사드리세요~
우선은 님이 좋은게 좋답니다...
그렇다고 어른들 싹 무시하면 안되겠지만요~
아주아주 천천히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세요..
좀 욕먹으면 어때요..
한두해 볼 사이도 아니고...
특별한 일 없는 한 돌아가실 때까지 보고 지내야 하는 사이랍니다...11. ㅋㅋㅋ
'08.3.17 3:16 PM (222.106.xxx.238)한 4-5년 지내다 보면
그냥 첨부터 제 스타일대로 살껄..하는 후회가
파도처럼..쯔나미처럼 덮쳐올 것입니다.12. 모래성
'08.3.17 3:19 PM (221.149.xxx.238)이 세상서 제일 부질없는게 시댁에 이쁨받으려고 하는일인데...
목적이 있는거 뺴고.13. ..
'08.3.17 3:27 PM (59.11.xxx.63)결혼전엔 저도 저런맘이 있었지요..결혼해서 얼마 안가 이쁜마음 다 날라가더라구요..
적당히 하시고 사세요~그래도 극소수 시댁에서 며느리 이뻐이뻐하고 베풀고 감싸주는
경우도 있겠지만..살아봐야 아는거니까요 그건..그때가서 차차 잘해가면 될거니 처음부터
잘하는거보다 적당히 기본으로 시작하세요~14. ,,
'08.3.17 3:41 PM (121.170.xxx.136)이쁨받아 뭐하시게 ? 3
15. 그냥
'08.3.17 3:45 PM (222.112.xxx.127)자기 스타일대로 하시고, 평생 할 수 있는 만큼만, 단 그것은 진심으로 하시면 됩니다.
16. 푸히~
'08.3.17 4:50 PM (155.230.xxx.43)넘 고민하지 마시고.. 본인이 하시던 대로 하고 사세요. 결혼하면.. 시댁도 생활의 일부인지라.. 그리 신경 잔뜩 쓰면서.. 사는데 한계 있답니다.
17. 저도 그냥
'08.3.17 5:37 PM (58.77.xxx.19)자기 스타일 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2년 볼 것도 아니고 자기 성격 아닌데 어른 뜻대로 맞추다간 쉽게 지치고 나중엔 며느리가 변했다는 소리 들어요.갑작스럽게 친해질려고 하질 마세요.
어색하면 어색한대로..시간이 지나면 다 정이 생깁니다.
님이 편하셔야 시어머니 관계에서도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은 사이가 될수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잘한 것이 쭉 가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시간 지나면 지치잖아요. 처음부터 내 성격 아닌데 시어머니가 원하는 스타일로 갈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결혼은 긴~ 마라톤이예요.18. 좀
'08.3.17 6:34 PM (220.75.xxx.15)댓글들이 무섭다~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다 겪어봐서 해 주시는 말들이랍니다.
아마 새댁도 살다보면 아,그 때 이래서 그런 댓글들이 있었구나~~할지도.ㅋㅋ
아주 멋장이에 좋으신 분이 아니라면 시댁 식구나 시어머니에 대한 으허헉할 점이 분명 생기기마련일걸요.19. 저도 한표~
'08.3.17 10:53 PM (58.148.xxx.139)저희 시어머님 너무 좋으심에도 불구하고
이쁨받아 뭐하려구?에 한표 던집니다^^;;
그냥 님 스타일대로 사시면서 할일만 하세요.
식사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희 시댁같은 경우는 그래도 없는 솜씨로라도 정성을 보고 기특해해주시지만
또 어떤 시부모는 정성이고 뭐고 상관없이 한끼 맛있게 먹는걸 더 좋아할수도 있구요.
정 이쁨받고 싶으시면 시부모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나름 파악해서 하는 방법도 있으나
제경우 남편말 믿고 그대로 했다가 오히려 시어머니한테 뭐하러 그랬냐 타박받은적 여러번~
당신이랑 이십년넘게 산 친아들도 모르는걸 며느리가 어떻게 척척 알아맞힙니까?
그냥 님 스타일대로 성의껏만 하는게 정답입니다.20. ..
'08.3.18 12:35 AM (58.73.xxx.95)저도...시댁에 이쁨받아 뭐하게요? 에 한표던져요
그냥 님 평소모습대로, 경우에 크게 어긋나지만 않게 하세요
저 또한 결혼 당시엔 어떻게 하면 시부모, 시누들에게 이쁨받을까 고민했지만
지금은 안 엮이는게 상책이다~ 입니다 -_-;;
자주 만나니...자주 만나는 만큼 상처되는 말들 쌓여가고
기분 안좋은 소리들 속에 쌓여가고
그냥 생신이나 명절...그 사이 한번씩 가야할때 가고
그게 좋더라구요
결혼한 선배들이 괜히 시짜들에 치 떠는거 아니구
그 분들인들 첨부터 시짜들 무조건 멀리하고 보자..맘 먹었던건 아닐테니까요21. ㅋㅋ
'08.3.18 8:16 AM (211.107.xxx.200)노력해봐야 소용없어요
왜냐구요? 시어머니 눈에 이쁜 며느리만 이쁨 받거든요
시댁에 가는 횟수, 돈, 자잘한 신경써드리는거 절대상관없이
그냥 이쁨 받는 며느리는 따로있어요22. ㅎㅎ
'08.3.18 10:39 AM (221.145.xxx.101)안엮이는게 상책...
정말 맞아요~23. ....
'08.3.18 2:39 PM (203.229.xxx.225)저도 애교 없어요.
어머님이랑 친해지기 전에 남편한테 전해들은 말로 "걔는 곰이지?"라고 물으셨대요..
저는 할 줄 아는 건데 시어머님이랑 차이가 있을까봐 물어봅니다.
시댁에서는 어머님 방식 따라드리고, 기회가 되면 우리집에서는 우리집 방식으로....
나중에 어머님도 아시더라구요.
"요리도 인터넷에 다 있고.. 요즘 애들은 안 가르쳐줘도 필요한 건 찾아서 하니까 더 똑똑해."
라면서 주변에 은근히 며느리 칭찬하시니 제 맘도 더 열리고..24. ...
'08.3.18 2:57 PM (218.157.xxx.126)그냥 하던대로 하세요...뭣이든 억지로 하는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내 나름대로 잘해드리고, 내 할 도리 잘하고, 남편과 사이 좋게 잘 지내고...그게 젤 좋은거 같아요....
근디 시엄니 이쁨받아 뭣하시게요? 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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