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뉴스 보기 겁나는 요즘,, 아이와 함께 뉴스 보기는 어디까지??..

초등맘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8-03-17 11:35:16
초2 여자아이와 뉴스를 가끔 봅니다..
이번 처럼 예슬이 혜진이 사고를 보면서,
이렇게 흉한 뉴스를 같이 봐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제 개콘을 보다가 갑자기 아이가 속보 자막을 보면서
'엄마 예슬이 범인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보니 뉴스가
아이에게 크게 와 닿은 모양입니다..
겁이 없지 않은 아이라 괜히 두려움을 너무 많이 키워주는건지
아니면, 세상에 이런일도 있다 ,, 하면서 어느 정도 알려 줘야 하는건지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부모 입장에서 저두 끔찍하기 짝이 없는데 말입니다..;;
아이가 평상시에도 뉴스를 보면  굉장히 호기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지난번 어느 분처럼 하두 흉한 사건들이 많으니..
어떻게 선을 그어 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22.106.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7 11:41 AM (59.11.xxx.63)

    그래도 유괴나 납치 성폭행같은 사건들은 아이들도 자주 인지해야 할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너무 자주 아이들이 이런 사건 보고 들으면 예민해지거나 할까봐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적당히 둘러말하고 주변에 흔히 있는 일은 아니라고 안심시키고 했는데요..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흉악한 일들이 생기니 그냥 있는대로 보고 듣게 하고 잘 주의사항
    이야기 해줄수밖에요..정말 요즘 아이키우기 너무 힘들어요..이래저래..

  • 2. 안보는것 보는것
    '08.3.17 12:00 PM (72.230.xxx.81)

    물론 감싸 줄 수있따면 언제까지고 모르게 하고싶지만 세상이 그렇지 못하지요. 간단한 설명을 해 주면서 같이 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초2라면 거의 다 알겁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빠르잖아요. 이런 사건같은것은 같이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네요.

  • 3. 저도
    '08.3.17 4:01 PM (211.109.xxx.6)

    일부러 보여줍니다.
    디테일은 말 안 하고..그냥 마음에 병든 아저씨가 언니들을 데리고 가서 죽였다고 말합니다.
    언니들은 아무 잘못 없는데 그렇게 하늘 나라에 갔다고..너무 가엾다고..
    그러니 절대 가족 외의 사람들이 말 건다고 하서 무슨 말이든 대답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냥 몰라요..라고 말하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요..이웃집 아저씨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이웃집 아저씨에게 약간 죄송했어요)
    어쩌겠어요..이 흉악한 세상..예방을 철저히 할 밖에요.
    저희 아이는 절대 심부름도 혼자 안 보냅니다..초등 저학년 때는 제가 늘 따라다닐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