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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살해 용의자에 대해..
이런 마당에 살인범이 잡혔다면 정말 하늘이 도우신 일이 되겠지요
아직 생사를 모르는 한 아이의 소식도 남은 마당에..
그런데 용의자가 극력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니..
혹시나 엉뚱한 사람을 급한 마음에 몰아가는 우를 범하는 건 아닌가
생뚱맞은 의구심도 듭니다..
마음으로는 솔직히 그 용의자가 범인이라고 밝혀져서 잡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본인 말처럼 정말 억울한 일이라면..
이 끔찍한 사건이 더 끔찍해질수도 있으니까요..
옛말에 열명의 도둑을 잡는것보다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했잖아요
그래도.. 범인은 꼭 잡혔으면 하구요
갈팡질팡된 보도에다가.. 보통 이런 일은 취조받다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죄를 다 실토하던데.. 게다가 차내 증거물도 있는 마당에..
그런데도 저렇게 극력 부인한다는 건..
혹시 어떤 한 수 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거나 우연이 겹쳐서 억울하게 몰아넣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들거든요
어쨌거나 저 *죽일 어느 살인범은 사형제가 꼭 필요하다는 마음만 불러일으키네요..
1. ...
'08.3.17 11:02 AM (58.122.xxx.82)이런 경우 사형도 원하면 부모가 권총이라도 쏠수 있는 기회를 줘도 좋다고 생각해요
편안하게 사형이 집행되도 억울함이 안 풀릴것 같아요2. **
'08.3.17 11:05 AM (211.176.xxx.116)그 새끼....행색을 보니 정말 우엑이더군요.
그러니 장가도 못가고 여지껏 혼자 살지
개구리 배처럼 볼록 튀어 나온 배 보니 정말 밥맛 떨어지더군요.
그런 새끼 낳아서 아들이랍시고.....좋아서 미역국 먹었을 그 애미 생각하니
그 애미도 미워지더군요.3. 오로라
'08.3.17 11:05 AM (220.75.xxx.15)공주 영화 아시죠?
전 그 영화보고 100만배 공감.
저라도 죄인이 처벌 안 받으면 직접 죽이고 싶을겁니다.
이런....
정말 제 자식 생각하면 눈물 납니다.
흉악한 세상,무사한 자식에게 감사를 해야할지...4. /
'08.3.17 11:07 AM (61.74.xxx.60)실종된 아이가 한명 더 있는데, 막무가내로 억울하게 몰아넣을 수는 없겠지요.
진범이라면 살았던 죽었던 이 아이의 위치가 확인되어야 하니까요.
자포자기로 죄를 실토할래도 진범이 아니라면 딴 아이의 행방을 자백할수가 없잖아요.
그럼 진범이라고 경찰에서도 우길수 없죠.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지 너무 미리부터 억울한 사람이니 하는 생각을 하고 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음모론을 너무 많이 접하신듯.5. 그 랜트카
'08.3.17 11:09 AM (211.218.xxx.210)빌린사람8명은 모두 혐의가 없는것으로 밝혀졌다면,,, 그사람이 범인인게 확실한것같습니다
그차를 빌렸을때 운행거리,,, 등을 따져보면 예슬이의행방추적에 단서가 될 뭔가가 있을텐데,,,
충남 보령,,,에도 뭔가가 있을것 같네요 ㅠㅠ6. ....
'08.3.17 11:15 AM (121.162.xxx.230)네.. 분명한 건 여러 모로 정황 증거가 있고 그 부분들이 여타의 사실과 잘 맞아떨어지느냐의
사실 확인에 있겠지요..
그런데 / 님, 제가 바로 말한 부분은 경찰조사를 지켜봐야지 미리부터 살인범이라고 단정
할 수 없다는 부분인데요. 아직 용의자,이지 살인범이 아닙니다. 나중에 천인공노할
살인범으로 밝혀진다해도 지금은 용의자일 뿐이고 일개 시민이죠.
미리 억울한 사람이니 하는 생각을 하고 대했다고 언제 그랬죠? 음모론 같은거 많이 접한 적
없습니다. 만사는 정해진대로, 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참 이상한
재단을 하시네요.7. ..
'08.3.17 11:17 AM (58.121.xxx.125)용의자는 용의자일 뿐, 살인자가 아닙니다.
수사결과를 지켜봐야겠지요.8. ....
'08.3.17 11:24 AM (222.106.xxx.206)저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서 빨리 잡혀서
정말 처단?했으면 싶은 마음이 크긴 한데요..
그냥 자세한 정황동 모르면서 혹시, 정말 진범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더라구요...9. /
'08.3.17 11:29 AM (61.74.xxx.60)참 이상한 재단이라뇨? 누가 지금 진범이라거나 살인범이라고 제가 미리 단정을 했나요?
전 경찰조사를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들지,
님이 쓰신것처럼
"그러나 만약, 본인 말처럼 정말 억울한 일이라면갈팡질팡된 보도에다가.. 보통 이런 일은 취조받다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죄를 다 실토하던데.. 게다가 차내 증거물도 있는 마당에..
그런데도 저렇게 극력 부인한다는 건..
혹시 어떤 한 수 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거나 우연이 겹쳐서 억울하게 몰아넣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들거든요"
같은 우려는 들지 않던데요.
한수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려한다는 생각이 바로 음모론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음모론이 별건가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사실이 다른 것같다 라는 것이 음모론이죠.
"억울하게 몰아넣는게 아닐까 라는 우려"라는 표현도 하셨으니, 억울할수있다고 "미리부터"우려하신것 맞지않나요? 원글에 그렇게 쓰셔놓고, "내가 언제 그랬죠"라뇨.10. ....
'08.3.17 11:31 AM (121.162.xxx.230)/님,
원글 잘 읽어보세요.
남의 글에 대해 자신이 마음대로 결론을 내리고 싶으시다면 그 이전에
해당 사람이 글을 잘 읽어보는게 예의 아닙니까?
-"혹시 어떤 한 수 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거나 우연이 겹쳐서 억울하게 몰아넣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들거든요"
여기다 대고 님이 한 말 잘 읽어보세요
-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지 너무 미리부터 억울한 사람이니 하는 생각을 하고 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미리부터 억울한 사람이니? 누가 억울한 사람이다, 고 했나요? 우려가 든다는 것과 억울한
사람이잖아, 라고 단정한 일은 엄격히 틀린 문제에요. 왜 남의 말을 멋대로 곡해시킵니까?
- "... 같은 우려는 들지 않던데요. "
그거야 님 느낌일 뿐입니다, 우려가 드시던 안드시던 여기서 고려할 사항이 되나요?
- "한수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려한다는 생각이 바로 음모론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음모론이 별건가요, 경찰발표와는 다른 것같다 라는 것이 음모론이죠. "
멋대로 말을 바꾸어 읽어놓지 마세요. 누가 한수위 지능범이 죄를 덮어씌우려 한다고 했으며
그게 음모론,이라고 어떻게 규정하시죠?
한수위 지능범으로 인한... '우려가' 있다, 고 했죠. 우려가 있다는게 지능범이 있다,고 했다는
말과 동일합니까?
현재 살인 용의자는 용의자입니다. 님이 손톱만큼도 의심치 않고 범인이잖아, 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인권이 아닌거에요. 그렇게 재단하고 싶으시면 결론 내리세요.
그러나 남의 말에 대해 곡해를 일삼지 않고 자신만의 결론으로 만족하셨으면 하네요.
함부로 남의 말을 먼저 해석해놓는 사람치고 정확한 사람은 못보았습니다.11. ....
'08.3.17 11:37 AM (121.162.xxx.230)하나더 말씀 드리자면,
어떤 분명하게 드러난 사실도 엄격한 해석과 법적인 검증없이 확신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줍니다.
용의자에 대해 살인범으로 지칭하는 매체들과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살인범 잡혔으니
잡아 죽여야한다고 분노하는 게 옳습니까?
범인을 잡고 싶다,는 것과 진짜 범인이라고 정확히 밝혀내는 건 엄청나게 틀린일입니다.
/ 님은 음모론이라는 단어로 타인의 어떤 우려의 기본을 우습게 만들어 놓았어요
말 한 마디로 다른 사람 엉뚱하게 곡해시키는 일을 일삼는 일이 세상엔 많잖아요?
/님 사례를 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찰이 그런 우를 저지르지 말라는 백프로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12. ....
'08.3.17 11:41 AM (125.180.xxx.157)원글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저도 뉴스보면서 저사람이 진짜 범인이 맞는건지 긴가민가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의자라고 하면 범인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뉴스에서도 그렇게 만들고 있던데요13. /
'08.3.17 11:45 AM (61.74.xxx.60)제가 언제 제글에서 손톱만큼의 의심도 없이 이사람이 진범이라고 인권을 침해했나요?
적절한 자백없이 경찰도 진범이라 할수없다고 했지요.
님이나 제글을 "님멋대로 곡해"하지마세요.
어차피 댓글올리는 사람들의 느낌이 고려대상이 아니신 분이시니,
그냥 무시하고 저같은 정확치 않은 사람은 상대하지 마시죠.14. ....
'08.3.17 11:51 AM (121.162.xxx.230)/님, 그만하겠습니다.
님께서 먼저 무례에 가까운 댓글을 달지 않았으면 이후 수정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자기 글에 조목조목 어떤 의견을 다는 일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남에게
'댓글올리는 사람들의 느낌이 고려대상이 아니신 분이니..' 식으로
은근슬적 남을 공격적으로 평가하며 끝내시는 일도 그만두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제 글에 면박 당한 분이 님 말고 다른 사람 누가 있나요?
사람들,이 여기 님 말고 어디 있습니까? 다른 댓글한신 분들까지 끌어들이지 마세요.
더이상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원래 님께 말하려던 부분은 타인의 의견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결론낸 그 부분에 대해서였거든요. 심사숙고 없이요.
원래 제가 말한 취지와 전혀 상관없는 잡담이 되어 버렸네요.15. /
'08.3.17 11:58 AM (61.74.xxx.60)제가 11시 7분에 올린 댓글이 그대로 있는데요, 그게 그렇게 무례에 가까운 댓글인가요?
그리고 타인의 의견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결론냈던가요?
전 몰랐는데,제가 정당한 반박이 아닌 "면박하시는 대꾸"를 당한거였군요?
둔해서 죄송하구요, 잡담늘어놓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이글 이제 클릭하지않겠습니다.16. .
'08.3.17 2:10 PM (121.186.xxx.179)정말 범인이라고 밝혀진다면...
진짜 인권이고 나발이고 ..아 짜증나17. 자백
'08.3.17 2:54 PM (222.238.xxx.62)했다네요.........
18. 화들 푸셔요.
'08.3.17 3:50 PM (122.100.xxx.19)괜히 뭣같은 자식때문에 두분만 심정 상하셨네요.
짐승만도 못한놈때문에요.19. ..
'08.3.17 6:31 PM (125.186.xxx.130)사람탈을 쓰고 어찌 그런짓을.
하늘이 무섭고 아이가 어여쁘지도 않던가..
금자씨 영화처럼, 아이부모가 알아서 범인처리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건 부모아니면 몰라요.
그 뉴스보며, 제딸안고 얼마나 떨고 눈물그렁였는지..
울신랑은 그 뉴스나온뒤부터 하루에 두번식꼭 애안부물어요. -_-;20. ㅡ.ㅡ;;
'08.3.17 7:48 PM (61.105.xxx.205)그 나쁜놈이 자백을 했고..동네 아줌마들한테 이상한 짓거리도 했던걸로 밝혀졌다네요..
바바리맨..아시죠..?
그래서 동네 주민이 사건나고 경찰에 신고도 했었구요..
두분 이상황에 쌈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