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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학부모회
그날 뵙고 어떤 분인지 보고 싶기도 하고
이사온 지 얼마안돼 아는 엄마도 없구요.
근데 다들 안가는데 갔다가 무슨 감투 쓸까봐 겁나네요.
누가 빼고 있는걸 못보는 제 자신도 두렵고 ^^;;
젤 싫은건 임원 엄마다 하며 맨날 점심먹는 엄마들 은근히 싫어하던 차였구요.
또 오후엔 집에서 과외를 하기도 해 정말 뭐 맡으면 안되는데...
잘나서가 아니라 가기만 하면 뭐라도 하나씩 맡는 걸까봐
두렵네요^^
그 날 가면 어떤가요?
1. ..
'08.3.17 1:37 AM (121.138.xxx.71)총회말씀하시는 건가요? 직장맘빼고는 전부 가는 분위기인데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 분위기 파악도 하게 되고..
직장맘 아니고는 거의 하나씩 맡으셔야 할거예요.
감투라고 말씀하셨지만...그런 느낌이 아니고..어느정도 아이들 위해서 봉사하실 각오는 되있어야 해요. 안한다고 불이익은 없으니 걱정마시구요.
사실 봉사 한 가지 맡으면 자연스럽게 학교에 가게 되고..그런 때 간단하게 아이상담도 하고 ..
전 좋았는데요.2. 가보세요
'08.3.17 2:48 AM (121.139.xxx.98)전 그때 못갔더니 몇몇사람만 빼고 어머니회가 조직되어
정보를 얻거나 학교갈일 있을때 엄마들과 섞이기가 어렵던걸요.3. 가세요~~
'08.3.17 8:52 AM (220.75.xxx.214)1학년이면 아직 급식봉사도 있고, 엄마들도 교실청소 도와주고 할텐데.
저도 애둘 키우며 과외샘일 하지만 학교봉사 정도는 할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오후엔 내일이 있다고 말하고 급식봉사와 청소 정도 도와주시면 되요.
근데 벌써부터 임원엄마들이 모이나요??
제 아이네 학교는 1학년은 임원이 없었고, 2학년이 되어도 임원엄마라고 맨날 모이진 않아요.
서로 자기 생활이 있는데 일 있을때나 전화통화하지 굳이 만나야할 필요까지 있나요??
매일 만나서 점심먹는게 정상적인 임원엄마들의 활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심잡으시고 적당히 아이 학교에 관심갖으시는게 좋을겁니다.4. 가셔야죠...
'08.3.17 8:59 AM (59.11.xxx.134)우리 아이를 1 년동안 맡아주시는 성생님인데
선생님이 누구인지 어떤 분위기인지 정도는 아셔야죠....
엄마들끼리 모여서 점심먹고 그런건, 따로 하는일이있다고 정중히 거절하시고
그런 모임은 안하시면 되요....5. 학교마다
'08.3.17 9:04 AM (210.223.xxx.218)다르겠지만 교육열 그다지 안 높은 울 학교도 총회는 다 옵니다...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오시는 경우도 있구요...간다고 뭐 맡지도 않아요..
녹색만 인원이 모자라서 가입하라고 종용하지 다른 건 별로 심하지 않아요..6. 저두 동감..
'08.3.17 9:16 AM (222.121.xxx.225)제경우는 초등1학년때 학교 엄마들 모임 정말 오래가구 좋아요 젤 정두 많이가져요
같이 학교 첨들어간 아이들 학교 문제두 의논할수 있구 ..
무조건 극성엄마들만 모이는것두 아니니 한번가보세요
이런 기회에 내아이 선생님도 한번 만나뵙고 우리아이가 학교가서 잘생활하고 있는지
알수도 있구요.. .. 사실 가보면 직장때문에 안오신엄마들 참 안됐다는 생각두 들어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아이랑 ...밖에있을때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 내아이랑 아주틀릴때두 많거든요
무작정 내아이만 잘하는게 아니구 그렇다구 남말만 들을것두 아니란거 ..
가서 선생님과 서로 상담해보면 많은 도움됩니다.
다른엄마들통해 그집아이를 통해 내아이의 주변두 더잘 이해할수도있구 ..
반친구엄마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아이들 끼리두 서로 은근히 신경써주구요.
학부모회 첨이라 부담감 느끼실수도 있지만 ..
초등 1학년때 가시는게 젤 맘편해요 어차피 서로 잘모르고 처음이신분들이라 어울리기도 싶고 공감가는 부분두 많아 도움도 많이되거든요^^ 그래서 초등 1학년엄마들이 6학년갈때까지두 서로 연락하구꾸준히 만남갖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경우도..
한번 다녀오심이..^^
이때 안가시면 고학년 올라가면 학교에 갈필요성이 (아이들 크다보면 친구문제 학내문제등) 느껴져 가볼려 해두 괜히 중간에 끼어드는기분이라 어색하게된답니다.. 초등1학년때 가심 고학년때 많이 도움이 돼요 서로들...7. 소나기
'08.3.17 10:11 AM (121.134.xxx.181)가시는 게 좋지요...
8. 감사합니다.^^
'08.3.17 10:52 AM (219.251.xxx.124)주위에 그런 엄마들 봐서 그런지...
좀 선입견을 가졌는데...
답변 보고 가볼려구요.
힘닫는데까진 봉사해야겠죠.
답변 주신분들...감사해요~9. 학년올라가
'08.3.17 4:43 PM (123.215.xxx.94)생각해보면요..
그래도 1학년때 엄마들이 젤로 좋아요.
좋은 만남 있으심 좋겠네요^^
다들 맘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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