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방금전부터 4번째 와 5번째손가락이 전기오면서 마비가 되고 감각이 없다고 하시는데..
지금 응급실 가야할까요?
전 지금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엄마연세 64세 입니다..오전내내 신경쓰신일이 많다고 합니다..
어찌해야하나요?뇌졸증의 전조 증싱인지..아님 아침까지 기다려도 되는지..
의사샘 계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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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의사샘계시면..ㅠ.ㅠ(컴 앞 대기요..)
급급급!!!ㅠ.ㅠ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08-03-15 22:31:18
IP : 123.212.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3.15 10:57 PM (219.252.xxx.16)한쪽 손만 그러신건가요?
손가락만 마비가 된것이라면 머리보다는 경추에 문제가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가능성은 말초신경문제이거나
아주.. 드물게 뇌졸증일수도 있죠.
하지만 뇌졸증이면 그렇게 특정 손가락만 이상이 오진 않습니다..
4번째 5번째 손가락만 그렇다면 (특정신경부위)
경추 이상일 가능성.. 평소에 목이나 어깨가 아프진 않으셨나요?
목에 증상이 없더라도 디스크나 그외 경추 질환이 있을 수 있어요.
만약 양손이 다 그렇다면
전해질에 이상이 있거나.. 그럴 수는 있습니다.
좀 지켜보시고 급하게 응급실 가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지만
내일은 꼭 신경외과로 가보세요..2. 급급급!!!ㅠ.ㅠ
'08.3.15 11:11 PM (123.212.xxx.35)네...고맙습니다..쪼끔 풀리고 계시답니다..
외할머니가 중풍으로 오래 앓다가 가셨는데,..중풍이 오기 전에 4번째손가락이 하얗게 변하셨다가 풀리신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혼자 계셔서..걱정이되서요..3. 그래도
'08.3.15 11:18 PM (125.129.xxx.171)병원 일찍 가서 손해볼 것은 없지 않을까요??
4. 응급실가세요
'08.3.15 11:24 PM (61.106.xxx.229),,,
5. 엄한 소린줄
'08.3.15 11:38 PM (124.5.xxx.77)모르겠지만, 갑자기 손에 마비가 오신분, 미리 응급실 가셨어도 뇌졸증(뇌경색?)오는거 못 막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 듯 한데....6. //
'08.3.16 1:24 AM (124.49.xxx.120)급하실떄 경험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게 아니고 대부분 주부들인데요
1339에 걸어서 물어보세요 응급의료센터에요
걸어서 중상 얘기하면 어떻게 하라고 말해줄거에요
가까운 문연 병원도 말해주고요7. 음..
'08.3.16 8:02 AM (219.252.xxx.16)첫번째 댓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괜찮으신지요?
저도 의사이고, 남편도 신경외과라
도움이 되실까 하고 댓글을 올렸습니다.
뇌졸중이라면 손 전체, 팔 전체에 마비가 오지
특정 dermatome(신경분포부위)으로 오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시라고 썼던거예요^^
오늘 일요일이니까, 증상 좋아지시면 일단 지켜보시고
월요일에 병원 가보세요.
혹, 뇌졸증의 초기증상이었다 하더라도
왔다가 지나갔으면 당장 응급실에 달려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앞으로 재발의 우려가 있고
그 재발은 이번처럼 단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꼭 병원 가서 검사하시고 약을 드셔야죠..
손가락만 그러셨다면
제생각엔 경추문제쪽 가능성이 더 큰 듯해요~8. 급급급!!!ㅠ.ㅠ
'08.3.16 11:24 AM (123.212.xxx.35)음..님 감사해요..이렇게 끝까지..ㅠ.ㅠ
요새 아주 힘든일이 계셔서..(이혼문제..) 많이 힘드셨거든요..
아직까지 깨끗히 풀리신건 아닌것 같구요..월욜쯤 가봐도 괘안음 월욜쯤 가보려구요..
집에서 세브란스가 가까우니 그리로 가보면 괘안겠지요..신경외과로 가보겠습니다..9. 어쩌면
'08.3.16 11:59 AM (211.204.xxx.138)요새 일을 많이 하신 것은 아니세요?
어쩌면 일 많이 하셔서 신경이 눌린 것일 지도 몰라요..
이런 경우 신경외과, 성형외과에서 봅니다..10. ..
'08.3.16 4:34 PM (125.178.xxx.70)저도 경추가 안좋대요.원래는 C자형인데 저는 일자형이라네요.
그래서인지 어깨와 쇄골(?)부분 목 전체가 안좋네요.거기다, 접촉사고로 인해서 더욱더 안좋아서 한의원 다니고있습니다.물론 손가락도 욱신하고 저리구요.
혹시
음..선생님 치료법있나요.11. 헉
'08.3.16 7:38 PM (222.234.xxx.133)큰일납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랬어요!!
며칠있다 병원갔더니 화내더라구요.왜 당일 안왔냐고
무조건 응급실로 들어와서 혈전용액제 한방이면 완쾌인데..
mri 찍었는데 여기저기 피가 터져서..ㅠ.ㅠ
약간 중풍이 왔어요.
발생하고 3~4시간 내에 오라던데..
이럴 시간에 바로 가야하는것을.
이런..
일요일이 뭐에요.
지금이라도 가야지..
답답해..12. 에스더
'08.3.16 10:20 PM (61.98.xxx.121)얼마전 친구에게 그런증상이있어서 한의원에 갔었는데 뇌졸증의 증세라고헀대요..
그때바로 안갔더라면 큰일 날뻔했었다고...
두어달 전일인데 지금도 한방치료 받고있어요.
빨리손쓰셔야할것같아요... 기도하겠습니다.~13. 원글님
'08.3.17 10:37 AM (61.98.xxx.75)비슷한 증세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결과나 진행과정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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