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테크 잘하고 싶어요

재테크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08-03-15 10:40:26
결혼한지 4년쯤 되었는데 요즘따라 모르는게 많으니 답답하네요.
몇가지 알고 싶어요.(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남편장마저축이 내년초에 7년만기 되는게 있고 몇개로 더 만들어두어서
계속 불입은 가능한데요.
남편은 일단 소득공제한도액만 넣자고 합니다.(금리도 변동이니 낮은 편이라고.)
그동안은 분기별한도액 300씩 다 채워넜었거든요.
펀드도 하는데 그냥 펀드나 상호금고에 더 높은 적금상품이 나을까요?
(펀드 한참 좋을땐 다 채워넜다가 지금 장도 별로 안좋은데 펀드에 집중하려니
...참 재주도 메주죠.--)

2.예전엔 장마상품이 가입시점의 조건만 맞으면 중간에 조건을 벗어나도
(예를 들면  25평이상 유주택자는 가입을 못했지만 도중에 집을 산다던가..하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바뀌어서 그 조건에 벗어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까지 받은 세제혜택을 다 토해내야하나요?"
아니면 조건을 벗어나는 시점부터 이제 혜택 끝.이런건가요.

3.개인연금저축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
남편말로는 어짜피 받을 때 세금내야하고(5%정도.받을 돈의 5%인가요?)
지금 저희가 보험이 좀 많습니다.
변액20,종신43(둘다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거든요.
또 장기상품에 가입하기가 막상 꺼려지는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세제혜택이 있으니 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보험이랑 펀드랑 적금이랑 해서 360정도 저금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도 7년인가 5년지나면 해약가능하고(연말정산 혜택받은건 안토해내도 되고
중도해지세?그런걸 낸다고 어떤사람은 혜택보고 그때 해지해서 대출갚을거라고 하는말을
들은적이있거든요..)

그리고 각종 부동산,금융세금관련해서 어느사이트가 알찰까요?
요즘 궁금한게 많거든요..

전 재테크의 고수가 되어 어서 남편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요(저도 자유로워지구요..)
IP : 211.47.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5 11:17 AM (203.165.xxx.34)

    변액은 하지 마시고요...
    연금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구요
    보험은 딱 암보험만 권합니다.
    고령화 시대이니 암같은 질병을 보장해 주는 보험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액 같은 복합적인 성격을 띤 상품은 늘 별로 안 좋은 결과를 주더군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과..
    선택 하실때 세금은 고려 안 하셔도 됩니다.
    근융자산이 5억 정도 되면 모를까 ..나중에 보면 새발의 피입니다.

    이제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노후 대책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주식 투자와 그외의 투자도 조금씩 해 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펀드건 주식 직접 투자인건 부동산 이건 어찌 보면 그 기본 맥락은 비슷합니다.
    추세를 읽을 줄 알고 그 추세를 탈 줄 알아야 하거든요
    동시에 남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들이 거품이라고 거품물때 살줄도 알아야 하고 남들이 다 오른다 할때 팔 줄 알아야
    하는데 이게 막상 해 보면 쉬운게 아닙니다.

    펀드는 먼저 소액으로 직접 주식 투자를 해 보신 뒤 드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내집 마련에 일단은 올인 하시고요
    당분간 부동산 .주식 다 하락기라고 예상하지만 일단 내집이 있는 것은
    모든 투자의 기본이 되기에 내집 마련에 올인 하시기 바랍니다.

  • 2. ..
    '08.3.15 11:19 AM (203.165.xxx.34)

    이어서.. 댓글 답니다.
    먼저 부동산은 114나 국민은행 사이트나 뭐 많구요
    주식은 팍스넷..네이버의 주차연 까페도 좋습니다.
    세금은 우리나라 국세청 홈페이지 가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가 있습니다.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 놨더군요

    책은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 주는 돈의 원리'를 추천합니다.

  • 3. 일단
    '08.3.15 12:47 PM (125.181.xxx.9)

    재테크의 기본은 집장만이라고 생각해요~
    미국에서의 통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집의 소유 유무에 따른 가난 세습에 관한...
    집이 있는 경우가 집이 없는 경우보다 가난을 세습할 확률이 적다고...
    (기본적으로 전체 총 자산의 규모, 순자산의 규모가 비슷한 경우에요)

    그리고 변액은 언제부터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하셨으니 계속 가지고 가셔야 하구요...
    해지 내지는 유보하는 순간 마이너스로 돌아설테니까요...
    하지만 새로 시작하신다면... 결혼도 하고, 집도 있고, 아이도 있는 경우... 10만원 계약 후 20만원 납입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월납인 경우 주 계약의 2배까지 납입할 수 있고, 10만원 계약 후 20만원 납입이 20만원짜리 계약보다 수수료가 작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먹는 FC입장에선 당연히 20만원짜리를 권할거구요)

    가장 기본적으로 참고할 곳은 모네타와 팍스넷이구요...
    하지만 요즘은 이 사이트들도 거의 네이버 지식인 수준으로 떨어진지라...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상한글 많이 올리네요...쩝)
    좀 선별해서 취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그리고 장마는 일반 저축과 펀드를 반반씩해서 매달 62만5천원만 넣으시는게 최상이구요...
    가능하면 통장을 여러개 만드셔서 만기 날짜를 1년 단위로 해놓고...
    저축의 경우엔 매달 1만원씩만 넣으셔서 통장 유지 하시다가, 마지막 1년에 꽉 채워 불입하시는 것도 목돈을 묵히지 않는 방법이라 할 수 있구요

    저도 연금은 계속 고민중인데...
    집이 있고, 당분간(5년~10년내외) 추가적인 주택 확정 계획이 없으시다면...
    그리고 소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연금을 넣으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대신 이 경우에도 만약을 대비해서 12만5천원씩 2개 내지는 10만원씩 2개 5만원 1개...
    이런 식으로 통장을 쪼개시는 것도 좋아요~ 혹시 해지해야할 경우를 대비해서요...

  • 4. 원글입니다.
    '08.3.15 10:32 PM (211.47.xxx.168)

    답변글 감사합니다.
    변액은 이미20만원짜리로 3년째 붓고 있어요(윗분에 10만원계약후 20만원납입이
    수수료가 적은걸알았다면 좋았을텐데..어쨌든 감사합니다^^)

    펀드관련해서는 모네타 잘 가는데요
    (요즘 장이 안좋아서는 맘이 약해질까봐 안가지만요.)
    부동산관련 세법같은거는 잘 없는거 같아서 그쪽은 또 다른 사이트에서 봐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일단 집은 분양금내고 있는데 입지조건이 아주 좋지는 않네요.
    (강북에 재건축을 프리미엄주고 지분을 샀는데 엄마 추천으로 멋모를때 사놔서.
    잘 모르겠어요.뉴타운 근처이긴 합니다만..평수도 작고요)

    그런데 윗분이요. 연금을 해지하면 불이익이 없나요?(제가 질문했던
    소득공제받은부분을 토해내야한다던가 하는부분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3 이호성사건보면서 사랑과 ** 배우생각... 4 .... 2008/03/15 4,682
178512 오른쪽아랫배다리사이쯤. 3 곰도리 2008/03/15 791
178511 뉴욕 잘 아시는 분 길 좀 가르쳐 주세요. 2 뉴욕 2008/03/15 416
178510 그 엄마에 그 딸-영화관에서 7 황당 2008/03/15 1,979
178509 재테크 잘하고 싶어요 4 재테크 2008/03/15 1,358
178508 명엽채있잖아요........그건 뭘로 만든거에요? 3 ... 2008/03/15 777
178507 시어머니와함께 사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10 며느리 2008/03/15 2,125
178506 파마는 몇 달에 한 번씩 하시나요? 6 파마 2008/03/15 2,175
178505 유치원에서 상으로 사탕을 주네요ㅜㅜ 15 한숨 2008/03/15 1,368
178504 고귀하신 저희시모님 같은 분 하실 일없을까요? 10 평민 2008/03/15 2,807
178503 간절 리플 요망!!! 신생아 체온좀 봐주세요. 8 mom2 2008/03/15 575
178502 한국 '거꾸로 조세개혁'…서민보다 부자들 배려 10 이런... 2008/03/15 825
178501 하나 tv 4 ... 2008/03/15 484
178500 칼슘에 좋은 식품이나 약이 뭐가 있을까요? 7 골다공 2008/03/15 661
178499 건강보험의 재정회계방식에 대해서-적자라고 민영화 시킨다는데 과연 그런가. 3 퍼온글 2008/03/15 364
178498 KGB로 이사해보신분 또는 이사업체 추천 부탁이요 6 이사 2008/03/15 759
178497 psp중고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에궁~ 2008/03/15 294
178496 스피디요.. 2 꼭하나. 2008/03/15 996
178495 어제 자존감에 대해 글 쓰신 분, 알려주세요! 2 4학년 2008/03/15 1,139
178494 제가 까칠한건가요? 11 까칠 2008/03/15 2,167
178493 아들 낳은 올케 질투한 시누이, 14개월 된 조카 길가에 버려 6 허거덩 2008/03/15 3,351
178492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지침 (퍼온글) 2 123 2008/03/15 800
178491 장염 걸린 애가 열도 없는데 경기를 두번이나 했어요...뇌수막염? 6 무서워.. 2008/03/15 766
178490 앞으로 한 달 5 .... 2008/03/15 1,016
178489 제 행동이 잘 못 된건가요..? 6 . 2008/03/15 1,600
178488 카시트ㅡ저도 궁금합니다. 4 세아이맘 2008/03/15 716
178487 남편,자식둘 버리고,함께 살자는 남자... 52 답답...... 2008/03/15 8,345
178486 기득권 가진 사람들한테 참 좋은 세상이 되어 버렸죠.....노무현 3 내일지기 2008/03/15 975
178485 환율이 마구오르네요...정보좀주세요 5 rjaeod.. 2008/03/15 1,865
178484 쪽지 보내기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실 분 계세요? 2 저기요..... 2008/03/15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