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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신 저희시모님 같은 분 하실 일없을까요?
명문 여대 영문과 졸업하시고요 컴터도 잘하시고요.
동대표 통장 동문회 총무... 경력도 화려하십니다요.
어디 하실일 없나요?
허름한 일은 절대로 안되고요...
무슨 도우미... 이런건 말도 꺼내지 마시고요... 감히 그런 거 갖다 댈분 아니십니다.
저희 시모님한테 걸맞는 폼나고 쫌 있어뵈는 그런 일이어야 하고요...
일어섰다 앉았다 하거나 힘쓰거나 신경많이 쓰거나 그런 일은 안됩니다.
급여도 조금 빠방해야 합니다.
가끔 1-20만원 가지고는 기름값정도... 밖에..
후아... 속이 터집니다요.
이제 겨우 60갓 넘었는데요...
결혼땐 60도 안되었죠... 57인가 58인가...
결혼부터 빚이랑 생활비랑... 아주 첨엔 월급 봉투째로 갖다드려야 했구요.
지금 매달 80마넌씩 드리는데...
작년부터 치과가신다고 300만원 50만원 금방도 300만원 이라고 전화가 왔답니다.
짜증이 지대로 팍! 입니다.
1. m_m
'08.3.15 10:17 AM (211.216.xxx.211)차~ㅁ 피고온 지대로네요. ..헐~
2. ...
'08.3.15 10:19 AM (125.241.xxx.3)학벌이 뭔지~
차라리 그런 학벌도 없으면 여러가지 할 일이 많으실텐데...
저희 형부도 그 놈의 학벌땜에...
대기업 나온 후 그냥 지냅니다.
슬픈 현실인거죠,,,3. .
'08.3.15 10:20 AM (125.186.xxx.119)유치원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할머니...
4. ...
'08.3.15 10:35 AM (221.143.xxx.143)원글님 아이를 어머니께 봐달라고 하시니 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심을 어떨지요..맞벌이신가요?
5. .님
'08.3.15 10:51 AM (116.126.xxx.58)너무 웃겨요. 유치원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할머니... 그냥 동화책도 아니고
정말 고학력에 딱인 것 같은데요.6. ...
'08.3.15 10:58 AM (211.245.xxx.134)아무리 그옛날 명문대라 해도 할머니 발음을 애들이 들어줄까요?
그냥 전래동화가 나을거 같은데요....7. 말벗도우미
'08.3.15 11:08 AM (121.140.xxx.106)재력가 시어머니 말벗도우미....며느리들은 바뻐서 시어머니를 항상 상대못하시니 어머니 같으신 분이 1주일에 2-3번 친구처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쇼핑도하고,미장원도 같이 가고.. 절대적으로 ( 며느리에게 사례비 받고) 재력가 시어머니한테는 도우미가 아니라
우정을 나누는 친구로... (사례비 받는것 모르셔야함)
그런 분 구한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시어머니 한테는 적임이신데...8. 저희 어머니
'08.3.15 11:30 AM (116.43.xxx.76)이제 55세 되셨는데 얼마전 이러시더군요 ..
예전같으면 며느리한테 밥상받고 살았다고
그렇게 못하시는게 한스러우신가봅니다.
저희는 생활비 딱 300 드려요 .. 그냥 신경 안쓰고 살라구요 ...9. ㅎㅎㅎ
'08.3.15 11:44 AM (211.216.xxx.17)저 아는 언니 여동생 시엄니가 숙대 출신이라고 하더군요...황사가 심하다고 하는 날은 방에서 거실로 나올때 마스크 끼고 나오고 아들은 몇년전에 사기당해 홀라당 재산 날려먹고 겨우 아파트 대출 왕창 받고 해서 살고 며느리는 고등학교 급식 나가구 있구요... 근데 고귀하신 시엄니는 집안일은 아예 손도 대지않고 신문만 보고 계시고 아님 전화로 친구분이랑 통화하시고 동네 경로당에는 수준 안맞아서 못간다고 하시고 손녀딸에게는 L사 아이크림,에센스 사다달라고 한데요... 그러구 사돈이 놀러가면 꼭 같이 끼어서 있을려고 하신다네요...
10. ?
'08.3.16 10:08 AM (220.76.xxx.41)왜 그런 말을 다 받아주세요..? 터무니없네요
저희집같았으면 안보고 삽니다. 어디서 먼 북소리 들리나보다,고 하고 마시죠..
요새 어떤 세상인데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시나요.. 나잇값도 못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