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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위원장은 2kb 아닐까...

... 조회수 : 743
작성일 : 2008-03-15 00:47:54
생방송 시사투나잇>은 13일 방송된 '서울 학원가 24시간 야시장 서나'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학원 교습시간 자율

화에 대한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쪽 입장과 이에 반대하는 학생 및 학부모, 교원단체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교육문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현행 '새벽 5시~밤 10시 허용'이었던 사설학원 교습시간이 '24시간 가능'으로

바뀌게 된다. 이와 관련, 정 위원장은 "(학원 교습시간은) 본인과 학부모가 선택할 문제"라며 "굳이 기관이 나서

서 '몇 시까지 해라, 자라'고 하는 등의 규제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연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늦게 자면 성장 호르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아이들 건강이 우

선인데, 잠을 못자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등 무제한 학원 수업으로 인한 육체적 및 금전적 부담 등을 우려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건강권은 자기(본인)가 지키는 것이지, 국가가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며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분께선 교사 출신입니다...
학생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어야 정신을 차릴까요?
뇌 용량이 메가는 커녕 2킬로바이트 아닐까 싶습니다.
대체... 교육 전문가들께선 용량추가 안 하십니까?
사양이 너무 낮으면 올리셔야죠...
해외 사는 제 친구가 그럽디다.
"대체 어디서 오렌지 달라니까 안주디. 우리동네는 오렌지 말 안하고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만 해도 준다.
오륀지 달라그러면 더 못알아들어...."
오륀지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을 지경인 우리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IP : 211.244.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5 1:03 AM (67.85.xxx.211)

    이게 공교육 정상화시키는 방법인지.....
    게다가 화재대피가 어렵다고 금지했던 지하실을
    강의실로 이용할 수 있게 규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ㅁㅊ넘들이에요;;)
    부모님들은 아이의 강의실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보내야 할 듯......

  • 2. 미틴
    '08.3.15 7:52 AM (60.197.xxx.29)

    저 정신나간 인간이 정말 서울시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이란 말입니까?
    자기 건강을 개인이 지켜야한다면 건강보험은 왜 있는 겁니까?
    뚫린 입이라고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 3. 정말
    '08.3.15 8:36 AM (221.148.xxx.211)

    공부하다가 죽을수도 있어요.우리커가는 애들이 자살이나하면 대신 책임져준답니까?열받게 하네요.교사출신이 아니라 학원출신이겠죠.아는사람들이 무식이 상통한다는사람이라던데 누구 말려줄사람 없는지 다같이 탄원내야할꺼같네요.

  • 4. 설사
    '08.3.15 8:46 AM (124.49.xxx.85)

    공부하다 죽었다고 해도 저 사람들은 그 아이가 원래 몸이 약해서 죽은거지 공부하다가 죽은거 아니라고 할걸요.

  • 5. .
    '08.3.15 10:50 AM (122.32.xxx.149)

    저는 아무래도 그 사람 뒷구멍으로 학원 차리고 있는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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