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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가 되면 어떨까요?

주부초단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8-03-14 23:50:30
  
30대전업주부입니다.

미대를 나와서 출산전까지  직장생활(일반 사무직)을 해왔는데 출산을 계기로..집에있게되었지요..

아이는 아직 어리긴하지만 놀이방에 보낼수있는 나이이고 하나예요.

외벌이 남편 월급으로 살아가자니 좀 답답하기도하고..저도 일을 좀 해보고싶기도해서..궁리하던 차..

친구가 웹디자인을  배워서  홈피디자인 및 관리 같은 걸 재택근무형식으로 해보라 하네요..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일하는데 요새 홈쇼핑사이트들이 많이 개설되니 일감도 나름 끊이지않고

재택근무하니 아이하고 떨어져지내지않아서 좋아뵌다며...

듣고보니 혹 하던데...^^:

어떨까요?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관련된 일하시는 분들 조언 좀 듣고싶네요..
IP : 221.163.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팜
    '08.3.15 12:06 AM (121.141.xxx.211)

    안녕하세요.
    미대나오셨으면 디자인감각은 있을것 같고.
    우선..플래쉬, 드림위버, 포토샵, 일러스트 정도는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음..하루아침에 되는것은 아닌데..웹디자이너가 되실려면..
    이정도는 하셔야 할듯하네요.

  • 2. 울시누..
    '08.3.15 12:08 AM (125.131.xxx.206)

    그거 전공해서 잠깐하는거 같더니
    보험전화상담 좀 길게 하고 꽃집다니다가 그만두고 여행갔어요...
    비젼이 전혀없는 요즙시대 노가다판이라고 하더라구요...단순작업에 미래없는..

  • 3. 돈 버는건 아니죠
    '08.3.15 12:28 AM (121.131.xxx.124)

    웹디자인 해서 돈 벌기는 힘들죠.
    정말 잘 나가는 능력있는 소수만 돈 벌구..
    그냥 노가다라고 생각하세요.

  • 4. ㅎㅎㅎ
    '08.3.15 12:50 AM (218.51.xxx.100)

    윗분들 말씀이 바로 정답이죠..

    3D업종 중의 하나죠.. 90년대나 페이지당 50만원에 받고 일했죠.. 이젠 학원 몇달 다니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기본급이라고 보면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프로그램 지식도 있어야 해요...HTML볼 줄 알아야 하구요...단순히 툴만 익혀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참, 힘든 직업입니다.. 저라면 말릴듯..

  • 5. 클레시스
    '08.3.15 1:10 AM (211.58.xxx.77)

    안녕 하세요.
    저도 미술을 전공해서...
    어떻게 살다보니 웹디자인을 했었고...
    웹에이전시도 했었고...
    직원도 많았고...
    지금은 그 많던 직원들 다 옥션에서 물건팔고있더군요.
    전 미용재료 쇼핑몰 만들어서 웹디자이너 3분 모시고 7년째 직접 쇼핑몰을 운영중에 있답니다.

    타인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돈을 버는 사람은 현재는 아주 극소수입니다.
    막상 배운다고 해도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결정적으로 홈페이지 디자이너가 너무 많아요...
    저도 웹디자이너 출신이고...지금도 간혹 웹페이지를 만들고는 있지만...정말 중노동...소리없는 노가다입니다.

    차라리 오픈마켓(옥션/지마켓/인터파크..등등)쪽에 제품을 팔아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이템만 좋다면 한번 해볼만 하답니다.
    그러나 이것도 경쟁이 치열하죠.
    하는사람도 많고...

    세상에 쉬운일이 뭐 있겠어요.
    그래도 웹디자인을 지금 시작하신다면 도시락싸서 따라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현재 현장의 이야기입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신중하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6. 원글이~
    '08.3.15 10:13 PM (221.163.xxx.243)

    그렇군요..흠...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주부취업...정말 쉽지않네요...남편이 외벌이에 집대출금도 많아서 돈 좀 벌어야하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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