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따라하는 주변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업자득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08-03-14 13:13:29
주변에 친한엄마가 있는데 너무 대놓고 따라하는데 심하다 싶으면서 막 짜증이 나네요..
사실 이런거 넘 유치한 감정이란거 아는데 속상해요...
어쩔땐 뭘 어디서 어떻게 사고 어떻게 쓰는건지까지 물어본답니다.
흔하지 않은 명품까지 막 따라사고...
에고...제가 너무 치사하게 느껴져셔 요기다 글 남기고 흘리려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61.224.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은
    '08.3.14 1:15 PM (203.241.xxx.14)

    안가르쳐줘도 어디서 알아가지고 와서 따라해요..^^;;;; 좀 거리를 두시는편이..

  • 2. .
    '08.3.14 1:16 PM (222.100.xxx.178)

    싫어요.
    저 따라할 땐 그냥 싫었는데요
    다른 사람 따라하는걸 객관적으로 보니 좀 안되보이기도 하더라구요

  • 3. ..
    '08.3.14 1:19 PM (211.178.xxx.103)

    그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묻지마! 다쳐!
    웃으면서 한마디 해주시지요.
    "우리 쌍둥이도 아니고..안가르쳐줄래." ^^

  • 4. 어휴
    '08.3.14 1:35 PM (147.46.xxx.64)

    짜증나죠... 똑같은거 사서 갖고 있는거.
    학교 다닐때도 꼭 그런애 있었으....
    이쁜거 사입고 가면 꼭 똑같은거 사입고 오는애

  • 5. ??
    '08.3.14 1:47 PM (218.186.xxx.9)

    저는 아무렇지 않던데요? 어차피 수백, 수천개씩 찍어내는 제품들인데.. 제가 써보고 좋으면 저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길가다 저랑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봐도 그냥 웃음이 나오던데요?
    같이 입으면 어떻습니까? 따라 했든 아니든.
    우리도 티비 보고 이쁜 연예인 따라하고.. 길가다 스타일 좋은 사람 따라하고..
    제가 이상한건지 열내는 사람들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어제 제 친구가 옷을 사갖고 왔더군요. 똑같은거 나눠 입을려고 두개 샀다구요.
    무지 고맙던데요?

  • 6. 모방은
    '08.3.14 1:48 PM (125.186.xxx.93)

    창조의 기초라잖아요.

  • 7. 저도 참 그랬던게
    '08.3.14 1:52 PM (118.176.xxx.51)

    친구중에 하나가 비통 스피디를 사더군요..
    (저야 뭐 원래 스피디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엄마가 스피디 갖고 싶다하시길래..걍 버버리로.. 사드렸으니깐요...;; )
    걔가 산다길래~ 것도 유행한지 한참 지난걸 산다기에.. 자기 취향이니 그러려니 했죠..?
    같이 다니는 다른 친구 하나가 스피디를 사니깐..
    저에게 전화해서 흉보더라고요..ㅋㅋㅋㅋ
    국민가방이 된.. 2초백?이라는 스피디.. 자기 보고 따라했다고요..;;;;
    그럼 직접 디자인해서 드는 방법 밖에 없죠~~~ ㅡㅡ;;

  • 8. ^^
    '08.3.14 2:56 PM (124.5.xxx.77)

    윗분 글처럼 스피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뭐든 따라 사는 사람 있어요.
    것도 친하고 매일 보는 친구가 그런다면 정말 꼭지 돌죠.
    그러고 십년정도 지내다 보니, 누가 그럽니다."둘이 스탈이 넘 같다고"
    당해본 사람만 알죠. 그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아니, 은방울 자매도 아니고 왜 우리가 같은 옷을 입고 만나야 하나요. T.T

    윗분들 처럼 어쩌다 맘에 드는 옷 함께 선물하고 사입을 수 있죠.
    그런데 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 9. 맞아요
    '08.3.14 6:06 PM (61.97.xxx.162)

    여기에 글 올리실 정도면 정도가 아주 심한 사람이겠죠.

    우리 동네 여자도 그렇게 다른 동네 사람 십년 넘게 따라하더군요.
    아주 쌍동이처럼 말이지요.
    평소에 말하는 거 보면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여자인데, 어쩜 그리도 헤어스타일도, 트레이님 바지 하나도 똑같은 걸 따라 사든지...

    그런데, 웃기는 건 자기는 그리도 병적으로 따라하면서, 다른 누구가 비슷한 거 입기만 해도 펄펄 뛰고 난리를 부리더군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