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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에 가장 좋은 방법

옐로바비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08-03-13 20:22:54
식욕억제에 가장 좋은 방법











" 매일 6시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려니 힘들죠?"
" 매일 가니까 습관이 되서... 이제 편해요^^"

가끔 하는 대화입니다.



식이요법을 줄이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습관을 만들어야 성공합니다.
율무??? 이침? 리덕틸??
뭐 어데 쓰겠습니까?

그거 먹는 다고 식욕이 없어지나요?
설사 없어진다손 치더라도 평생 약먹고 주사 맞겠습니까?
한번 먹으면 평생 식욕이 떨어지는 약이라구요.
절대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런 약은 없습니다.



먹고 싶지 않아도 때가 되면 먹는다.
먹고 싶어도 일정양이 되면 그만 먹든다.



식욕억제에 가장 효과가 있는것은 기계적인 식사(timing meal)입니다.
기계적인 식사를 하면 뇌에서 포만을 느끼는 역치(threshold)가 낮아집니다.
포만을 느끼는 데는 위장의 충만감, 혈액중 당과 지질의 농도 등이 관련하지만, 또 그 만큼 중요한 것이 냄새, 향기, 분위기, 같이있는 사람, 습관등의 인지적 환경적 요소입니다.
생리적 요소외의 이런 환경적 요소는 얼마든지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약을 통하지 않고도 기계적인 식사를 통해서 평생 식욕을 줄일수 있는 것이지요.
아무리 체중이 잘 빠져도 음식을 의지로 절제하는 상황이거나, 기아감이 심하면 다시 찌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식욕을 줄여주어야 하는데, 이 방법은 한약도 침도 아닙니다.
이런 인지적인 섭식요인들을 효과적으로 다루어서 음식을 절제하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는 기계적인 식사가 가장 기본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먹는 식습관을 노력해보세요.
일정한 시간에 먹으면 군것질 하는 습관이 없어지며,
일정한 양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양이 줄어듭니다.



실제로 1500카로리의 저열량식이를 3개월간 규칙적으로 먹은 사람이나 맘대로 먹은 사람이나 감량의 정도는 똑 같습니다.
그러나, 3개월 후 규칙적인 식사를 한 사람은 먹는 양이 줄어들어 더 먹고 싶지도 않고, 군것질 하고 싶은 생각도 거의 없으며, 현재의 저열량식이가 괴롭지 않습니다. 다른 한쪽은 의지와 계속 싸워야 하지만....
그리고는 이렇게 이야기 하죠.

"저는 의지가 약해서 실패해요. 의지 문제죠..."

여러가지 부정적인 강화(돼지 같다는 놀림...)와 자극(예쁜 옷, 이성친구)으로 의지를 북돋을수 있지만, 언젠가 의지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일시적일 뿐이죠. 실제로 많은 상업적 다이어트에서 행동치료라는 이름하에 동기부여와 의지를 북돋우는 방법을 쓰지만, 장기간 체중유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실패는 절대로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이어트 실패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습관히 형성되지 않아서 입니다.
식욕과의 싸움을 의지로 하려 해서는 백전백패임을 명심하세요. 식욕은 습관을 만들면 이길수 있습니다.








IP : 121.144.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거
    '08.3.13 8:24 PM (218.159.xxx.161)

    올리지 마세요.
    글 읽다가 이런 광고글 올라오면 허무해져요.

  • 2. ?
    '08.3.13 8:39 PM (124.199.xxx.97)

    광고글 같진 않은데요.

  • 3. ?????
    '08.3.13 9:08 PM (218.51.xxx.123)

    이게 어디가 광고글인가요??
    일정시간대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는 내용인데요?

    아침에 밥맛이 없어도 꾸역꾸역 먹어야 겠네요..그동안 빵이나 커피한잔 하고는 점심에 왕창 먹었는데...-.-

  • 4. ...
    '08.3.13 9:18 PM (218.209.xxx.86)

    아 늦게 답글 다신분들 이시군요.. 처음에는 맨 밑에.. 다이어트 싸이트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첨 댓글다신분이 광고 라고 하신거구요..

    그랬더니 원글님이 그걸 삭제 하셨네요.

  • 5. 말은 바른 말
    '08.3.13 9:46 PM (125.142.xxx.219)

    비만인들..식습관 대부분 먹고싶으면 먹고 아닐땐 안먹고 입니다.
    저두 물론..ㅎㅎ
    살찌고나서는 진정한 배고픔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허기라는..그것!
    그저 먹을 것 있으면 먹는거죠. 안고픈데도 먹자구 들면 한없이 들어가기도 하구...
    그런 식욕중추의 혼란을 건강하게 되살리는 방법으로 원글님 쓰신것 다 맞습니다.
    식사사이 4시간이상 띄우고 꼭 제시간에 꼭 정해진 양을 싫어도 챙겨먹다보면요...
    진짜로 자연적으로 양이 줄더라구요.
    구태여 미리 줄이느라 애쓸것 없이 포만감 느끼게 양을 정해서 먹더라도
    결국 3개월 안에 식사량은 정상치로 줄어있답니다.
    경험했어요..직접.
    다만 원글님과 다른점은 이런 시도를 할 때 우리늬 포만감이나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조미료나 단것들을 일정부분 배제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외식도 끊고 도시락을 싸는등 노력을 해야하죠.
    식사시간 엄수! 식사간격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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