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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그래도 아껴야 하나요?
30대 평범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아끼고 아껴야 하나요? 여행 외식 이런거 다 줄이고??
나중에 나이들어 여행다니는게 좋을까요???
얼마나 아끼며 살아야 할까요?
물가가 너무 오르니.. 삶이 더 팍팍해져요
1. .
'08.3.13 10:22 AM (210.95.xxx.231)젊어서 여행 못 한 사람
나이 들어서도 여행할 줄 모릅니다.
잘 아끼면서 잘 쓰는 것도
지혜이자 기술입니다.2. ..
'08.3.13 10:23 AM (211.178.xxx.103)아이가 나이 들어서도 여행의 추억을 기억할 나이라면
여행은 아끼지말고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요새는 인터넷이 어찌나 좋은 지 찾아보니 싼 돈으로도 재밌는 여행거리가 널렸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돈도 없고.. 몸도 힘들고..하는 이유로 여행을 참 아꼈(?)는데요
아이가 몇 번 안 간 여행들 가지고 곱씹으며 추억하는거보니
어릴때 많이 못데리고 다닌게 후회됩니다.
중 고등학교만 가더라도 아이 시간이, 여건이 안되어 여행을 선뜻 나서지지 않거든요.3. katie
'08.3.13 10:35 AM (24.22.xxx.124)젊어서 아껴야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요.
아낄 때 아껴야 하지만 투자할 때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외식의 경우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삼가하는 것이 좋지만 여행이나 기타 문화생활은 미래의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아끼고 적당히 쓰는 것이 좋겠죠. ^ ^;;4. 여행
'08.3.13 10:36 AM (211.187.xxx.246)20대에 배낭여행 시작해서 지금 40이 코앞입니다.
혼자다니기 시작해서 지금은 초등생이 된 딸애와 매년 일수로 두세달정도 다니는데요. (국내외 가리지 않고)
정말 한해 한해 갈수록 느낌이 틀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나이들어서 연세 드신분들 유럽패캐지 같은거 다니시는거 보면 보기 좋기도 하지만
저 힘든 스케쥴을 따라하시느라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정말 지치시겠다 싶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리고 제가 첨 다닐때의 그 심장이 요동치던 설레임과는 확실히 덜해짐을 나이들면서 느끼게 됩니다.
이젠 그런 예전 모습을 제 딸애를 보면서 간접으로 느끼게 되더군요.
외식비는 줄여도 여행비는 미리 빼놓으면서 가끔 다니시다보면 분명 생활에 에너지가 되실겁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생활이 그리 퍽퍽하진 않지만
외식비나 차량유지비 (자가용 없음) 같은 부분에서 절약하고 대신 저축을 많이 하는데
항상 매년 여행비로 따로 챙겨서 예산을 잡습니다.
각자 취향과 삶의 가치기준이 다르기에 무조건 권하기엔 그렇지만 (돈이 아무리 많고
기회가 되도 여행 귀찮아 하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님께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큰 무리되지 않는 한도에서 한살이라도 젊을때 즐기시는거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5. 어려운
'08.3.13 10:44 AM (211.194.xxx.126)미래도 좋고, 노후 설계도 좋지만 지금 현재를 희생하면서 까지 미래를 설계하고 싶지는 않다 가 저희부부 주관입니다.
그렇다고 해외여행 일년에 몇번 나갈만큼 여유가 있는건 아니구요
분기별로 봄,여름,가을,겨울 여행을 다닙니다.
그래봐야 주말껴서 다니니 길어봐야 2박3일 이죠
밥도 세끼중 두끼는 대충 챙기고, 미리 찍어간 맛집에서 저녁 한끼만 거나하게 먹을때가 거의 대부분이고 찜질방에서 잘때도 있고 등등등
경비는 생각보다 얼마 안듭니다.
아~ 남편 연봉은 4,000만원정도이고, 마이너스로 결혼생활 시작해서 이제 6년차예요
시댁에 생활비도 드리고, 평소엔 검소하게 삽니다.
우리네 빡빡한 일상에 '여행'이란 두글자라도 없으면...6. 같은..
'08.3.13 10:49 AM (121.170.xxx.96)30대 중반,,,,비슷한 고민을 거의 매 순간 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잘 아끼면서 잘 쓰는 것...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통감합니다.
그 기술을 안다면 늙어서 후회하지 않고 잘 살아 왔다 생각하겠지요.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맛난 것 먹으러 다니는 것 좋아하는데...
예전처럼 신나지 않아요...몸도 잘 안따라주고....본전 생각도 나고...
외국은 젊을 때 나가고...나이 들면 국내를 돌아줘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하지만,,월급쟁이들 ...돈 걱정 없이 여행하기 쉽지 않잖아요
국내도 가기 힘든 판인데...
암튼..몇일 전... 좀 힘든 일정의 하루짜리 여행을 보내고 집에 와서..
딸아이한테 "노는 것도 힘드네....너는 젊어서 놀아라"라고 얘기 하는 저를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7. 균형유지
'08.3.13 10:50 AM (125.186.xxx.93)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가령 여행이라고 하면,그것을 즐기는 대신 다른 면을
절도있게 조절하는 센스가 노후를 위한 품격생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 아시는 분은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은 아낌없이 상당부분을 쓰시더니
노후 대비가 없었던지 요즘은 말도 못하게 초라한 행색으로 사셔요. 저도 교훈삼아
때와 상황에 맞는 취미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8. 여행좋아~~
'08.3.13 11:13 AM (220.75.xxx.177)저도 여행좋아해서 젊은시절에 배낭메고 세계를 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윗분 말대로 나이가 들수록 젊었을때의 그 설레임은 점점 줄어든다는 느낌이예요.
어린시절 추억과 기억은 평생가니, 연봉의 몇%를 아예 여행비로 정해놔보세요.
해외라하더라고 동남아나 중국은 비수기에 급모객 여행 상품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다녀오실수 있어요.
일본은 후쿠오카나 오사카 정도는 부산가서 저렴한 페리 타고 다녀오실수도 있고요.
유럽은 아이가 대학생되면 배낭여행으로 보내주시고요.
라이프플랜을 잘 짜시면 무조건 못하는게 아니라 계획세워 하시면 됩니다.9. ..........
'08.3.13 11:28 AM (122.38.xxx.86)작년에 애들데리고 나가보니...넘 좋더라구요.
저희 형편이 그닥...그런데...어떻게든 1년에 한번은 나가보려구요.
올해는가까운 일본으로 넘어가볼까 생각중이네요.
아이들도 외국에 나가본 애들이...나중에 혼자도 나가보고 그런 것 같아요.
전 어려서 엄마가 여행을 별로 안좋아하신지라...국내도 잘 못다녀봤는데...
많이 아쉬워요.10. 음
'08.3.13 11:36 AM (163.152.xxx.46)무엇에 아끼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뭘 아끼고 싶으신건데요. 물론 경제적인 개념이겠지만..
아끼는 목적이 무엇인데요?11. 여행
'08.3.13 11:44 AM (61.33.xxx.130)여행은 젋어서 다닐 수 있을때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젊어서 저축도 열심히 해야하고, 아껴서 노후 준비를 해야하는 것도 명확한 사실이지만
그렇게 돈돈 하면서 아낀다고 해서 젊은 시절이 돌아오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외식비라던지, 의류비 그런 것들은 좀 줄이려고 가계부 열심히 쓰고 있는데,
여행은 가능하면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일급호텔에 숙박하지 않고 패키지 여행 하는게 아니라 항공권 따로 구입하고 호텔 따로 예약하고 하면서 아끼고. 그 대신 발품 팔아 여기저기 다녀보는게 멀리 보면 인생에 더 큰 도움이 되고 휴식이 되는 것 같아서요.12. ..
'08.3.13 12:27 PM (211.189.xxx.161)수준에 안맞게 대책없이 쓴다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융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즐기면서 살면 오히려 플러스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직 이십대라 단정해 말할수는 없지만
주변 50대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나이들어 여행가면 좋은걸 봐도 좋은줄 모르고
몸이 고단해서 호텔에 있는것도 너무 힘들대요
지금 다닐 수 있을때 많이 다니고 많이 느껴서
나이들면 그거 추억하면서 살라고..13. .
'08.3.13 12:31 PM (220.92.xxx.215)저 많이 아끼고 절약하면서 살았죠.
돈모아놓으면 타내는 재주들이 비상한 시동생, 시엄니등 시짜때문에
이젠 수입대비 아끼지않고 쓰고있죠.
물론 노후연금이나 보험등은 꼬박꼬박넣구요.
제 남편---자랑스러운 시댁의 개천에 용난 장남이랍니다.
39살시동생, 차도 신랑것 달라고해서 이전해줬더니,
요즘도 틈틈히 돈타쓰는 허우대멀쩡한 백수랍니다(결혼시켜줬더니 1년도 안되서 이혼하더이다--그 동서 친정엄마가 시동생생활하는것보고 혼비백산해서 딸데리고 걸음아 날살려라고 데리고 갔죠)
저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절약해서사는게 노후가 든든할테죠.14. ...
'08.3.13 2:38 PM (61.40.xxx.3)아끼세요.
특히 젊어서. 그렇다고 무조건 자린고비 처럼 살라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얼마 안되는 수입을 갖고 살려면 강 약 중강약이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여행에 꼭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모든 소비를 최대한 줄이시고
여행에만 돈을 쓰시는 방법이죠.
아이들 어려서 종자돈 만들어 재테크 하시고, 좀 나이들어 여유있을때
이자돈, 월세돈 받아 여행하십시요.
저희 어머니가 하셨던 방법입니다.
늘 말씀하셨죠. 아이들 어렸을때가 기회라고....
지금 나이들어보니 어머님 말씀이 정말 진리입니다.
아이들 커가면 수입이 어느 정도 돼도 저축 안됩니다.
대학 보내고, 유학 보내고, 결혼시키고...
종자돈을 만들때까지는 정말 정말 소비를 최소화하세요.15. ...
'08.3.13 5:00 PM (222.98.xxx.175)전에 읽은 글이에요.
부자들은 소비재를 제일 나중에 산답니다. 투자를 먼저하고요.
가난한 사람들은 소비재를 먼저 산답니다. 겉으로 보이는게 중요하니까요.
결과적으로 투자를 먼저한 부자는 계속 돈이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거고,
가난해도 멋진차와 외양에 투자한 사람들은 계속 돈이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는거고요.
그런데 아이들과 여행은....어느부분에 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윗님 말씀처럼 어려서 종자돈 만들어 재태크하고 이자, 월세 받아서 여행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또전에 읽었던 어떤글은 애들 데리고 밖에서 뭘 보여주려고 애 쓰지 말고 집에서 애들과 같이 책읽으면서 이야기하는게 훨씬 애들 정서에 좋다라는 글도 있었고요.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자기 자신의 기준에 맞추는 수밖에요.16. 나이들어도
'08.3.13 6:52 PM (121.134.xxx.72)여유있으시면,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는 것 같던데요.
젊은 사람들처럼 돈 아끼려고 하는 싼 패키지 대신, 스케쥴 빡빡하지 않은 럭셔리한 여행도 있던데요.
다만, 아이들과 같이 하는 여행은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부모와 아이가 같이 하는 여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기가 길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대학생 되면, 부모와 같이 여행다니기 싫어하고, 아니 사춘기만 되어도 따라다니기 싫어하더라구요.
초등학생 일 때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인 것 같아요.
그 전에는 너무 어려 애도 고생이구요.
어쨌든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가 가장 좋은 것 같구요,
부부가 다니기에는, 아이들 웬만큼 키워 놓고, 럭셔리하게 편한 여행 다니는 게 좋아보이더군요.
새벽에 조식부페 먹고, 짐싸고 버스 타고 가이드 따라다니는 여행 말구요.
결론은 ,애 어렸을 때 돈 모으세요..17. 초등여행
'08.3.13 8:08 PM (211.192.xxx.23)저도 데리고 가보고 하지만 사실 애들은 힘듭니다,지나고나면 좋은 기억만 나니까 재밌다고 하지만요,,,그돈 모아놨다가 애들 대학가면 자기네 가고싶은데 보내주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우리애들은 저학년때 간건 아주 단편적으로 기억하더군요..그리고 인생은 대부분 너무 깁니다,수명도 너무 길어졌구요,나중에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릴려면 많이 모으셔야죠,,자식들이 부모한테 받은거 기억하고 늙은 부모한테 생활비나 용둔 좋게 내놓나요?? 아니잖아요...
18. ...
'08.3.13 8:40 PM (211.222.xxx.41)우리는 분명 내일을 위해 아껴야하는건 맞지만.. 내일 못지않게 오늘도 중요하지 않나요?
보험은 무조건 들어놓으시고... 조금씩은 즐기고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 적당한 "선" 이란걸 정하는건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죠..19. 늙어서도
'08.3.13 9:56 PM (125.142.xxx.219)멋지고 편하게 여행 다닙니다.
젊어서는 아끼고, 다들 자식한테 용돈 더 안나오나...하고 눈알 굴릴때
그때 여유있는게 진짜여유 입니다.20. 하고 싶은거
'08.3.13 11:06 PM (61.79.xxx.122)다 하면서 , 난 멋지게 산다...물론, 현재는 멋지게 살지만, 베짱이도 그랬었지요, 아마.
돈은 있을때 아낄수 있는거고, 젊어서 아끼는거라 생각합니다.
나이들어 아끼는건, 궁상으로 보이고요, 없으면 아낄껏도 없거든요..
젊어서, 있을때 아끼세요. 여행은 나이들어서도 충분히 갈수 있답니다, 누가 나이들면 여행의 흥분이 덜하다고 했나요? 아니요, 울시어머님 말씀에는 나이들면, 더는 못가지...싶어서 더 기다려 지신답니다.21. ...
'08.3.14 12:10 AM (121.138.xxx.209)아껴서 사는게 정답이겠지요.....
그렇지만 아끼고 사는게 너무 스트레스가 되면 곤란할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아끼고 살고, 큰돈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가족간의 공통의 취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22. ^^
'08.3.14 12:11 AM (61.105.xxx.205)다 사람 나름..형편 나름..그런거 아니겠어요..
나이 들어서 하는 여행이랑..젊어서 하는 여행이랑..아이와 하는 여행이랑 혼자 하는 여행이랑..
같은 곳을 봐도 그때 그때 느끼는건 다 틀리겠죠..
어떤게 더 좋다..어떻게 하는게 더 낫다..그런 정답은 없다고 생각들어요..
다 내형편에 맞게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게 뭔가를 생각해서 하면 되는거죠..
나이먹어서 하는 여행 젊어서 아이들과 하는 여행하고 비교할 수 없는거구..
아이들과 했던 여행 나이먹고 여유있어서 느긋하게 하는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거 아니겠어요..23. 무조건
'08.3.14 12:41 AM (211.117.xxx.74)제 경우엔....
젊어서는 무조건 안쓰기 작전을 썼습니다.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저희는 돈을 쓸 곳에도 안써야 저축이 되던걸요.
물론 "젊은 내 인생은 어쩌랴"하는 억울함도 있었지만,
늙어서 초라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과감하게 젊은 시절의 호사를 포기했습니다.
전 50중반인 이제야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건강에 별 지장이 없고, 걷는 것을 좋아해서요.
절약 절약해서 아이들 10년간 유학도 시키고,
이젠 직장생활 잘들하니, 맘이 아주 편합니다.
노후 준비도 해놓아서,
여행다니는 경비 부담없이 쓸 수 있고,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 편히 씁니다.24. 기준
'08.3.14 7:11 AM (61.98.xxx.106)자신의 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인간답게 마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저축만 된다면
나머지는 합리적으로 쓰는 것이
오히려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이바지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25. 소박한 여행
'08.3.14 8:16 AM (125.184.xxx.108)외식은 아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밖에서 먹는 음식, 건강에 큰 도움 안되고
엄마가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먹은 아이는..정서 함양에도 더 좋겠죠.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돈 많이 드는 곳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정보를 수집하셔서 알뜰하게 여행 많이 다니셨으면 해요.
위의 어느 분이 돈 생기면 부자는 투자부터 하고, 가난한 이는 소비재부터 산다 하셨는데
아이와의 여행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본 아이들은 그만큼 생각의 폭이 넓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 또한 넓어지는거 같습니다.
굳이 해외여행 갈 필요는 없지만
아이들 고등학생 되기 전에 한 번 정도 해외여행도 좋을 거 같아요.
유원지 위주가 아닌 그 나라 학교도 가보고 도서관도 가보고
알찬 여행으로 계획하면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볼 수 있겠죠.
주위사람들에게 깨끗한 옷 물려입히고
외식대신 알뜰히 집에서 장만하고
평소엔 최대한 절약하여
아이들과 도서관 다니고 가까운 곳부터 함께 여행 다니고..그러시면 되지 않을까요?
최소비용의 최대효과를 얻는 여행...도 많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