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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신 분들은 좋겠어요

지금예민 조회수 : 7,180
작성일 : 2008-03-13 00:25:17
이명박 정부....5월부터 학원비 자율화 시킨다고 하니

지금도 비싼 학원비, 좀 괜찮다싶은데는 끝도없이 치솟겠죠

저는 우리 애 그런데 보낼 능력 못되는데...

게다가 학원교습시간도 자율화시켜서 앞으론 24시간 가능!(서울)

우리나라 아이들 이제

돈 싸들고 학원에서 숙식하며 코피 터지게 생겼군요


대통령이 바뀐 이후로 화가 나거나 짜증나는 날이 많아졌어요
IP : 220.74.xxx.2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13 12:35 AM (122.128.xxx.151)

    귀마게 장사를 시작해볼까 싶어요
    그럼 돈좀 벌랑가....
    아마 귀막고 싶은 사람 참 많겠지요

  • 2. 저 또한
    '08.3.13 12:38 AM (121.132.xxx.65)

    정권 바뀌고 일렬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드는 첫 생각이 그거였어요.
    돈 많은 사람이 최고구나~~~

    근데 돈 많은 사람들도 지금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은 별로라 하더이다.
    강남8학군에 살면 가는 학교
    자사고정책에 의하면 시험쳐서 순위대로 돈내고 가야하니까요.

    학원만 돈버는구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엄청 올리고 있답니다.
    결국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부동산 부자들의 손으로 들어가는건가요?

  • 3. 먹이사슬
    '08.3.13 1:14 AM (211.192.xxx.23)

    보는것 같네요,학원 24시간영업이라니요,,어차피 밤 12시가지 다들 하고는 있었지만 이제 시험기간에는 학원에서 자고 오는 애들도 있겠네요,,겁도 없는지 표 떨어지는 소리가 우수수 들리는데 자기들만 안 들리나봐요...

  • 4. 저는
    '08.3.13 1:33 AM (219.241.xxx.12)

    이 아저씨 선거 끝나고 운하 이야기 또 꺼내들고 설칠것 같아 그게 젤 걱정이에요
    명박 아저씨 어떻게 운하만이라도 좀 참아주면 안될까요??????????

  • 5. jk
    '08.3.13 3:59 AM (58.79.xxx.67)

    그게 뭐가 좋은건가요?

    쓸데없이 학원만 보내는게 좋은건지..
    오히려 불쌍할뿐.. 애들이

  • 6. ㅠㅠ
    '08.3.13 7:04 AM (122.42.xxx.190)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아이들이 기계도 아닌데 24시간 돌려질걸 생각하면 ....
    이렇게들 비싼 과외를 많이 시키는데 왜 우리나라 학생의 국제경쟁력은 오르지 않을까요?
    시험 잘 치는 방법만 가르치는 한국이 싫어요
    엄청난 돈을 쓸데 없는데 쓰고있는 느낌.. 경쟁이 점점 더 과열되는 느낌

  • 7. 뭐..
    '08.3.13 7:34 AM (221.141.xxx.81)

    학원비 자율화 아니었다고 학원비가 쌌나요? 학원교습시간 제한 있었어도 공공연하게 다 해왔던건데요 뭘..;;

  • 8. 윗님
    '08.3.13 8:43 AM (211.210.xxx.96)

    단속을 해서 쉬쉬하고 올리는 거랑 자율화라는 명목으로 올리는 거랑은 틀려요
    일례로 유치원비 보세요
    자율화이후 얼마나 올랐는지요

  • 9. ..
    '08.3.13 9:24 AM (219.255.xxx.214)

    올해부터 사립유치원도 국가보조 받는다더니
    유치원비 오른거 생각하면 잠도 안옵니다.
    차라리 개인에게 지원해야
    유치원 시설에 더 신경써서 아이들 유치하려 할텐데...
    당장 학원비 오른다니 또 걱정이네요...
    것도 하나밖에 못보내주는데...
    어찌 살라는건지..

  • 10. ...
    '08.3.13 10:25 AM (59.11.xxx.63)

    권력 부리는 사람들 측근이 알게모르게 사교육시장에서 일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권력,돈 있는 집 자식들이 사회나와서 직장들어가서 조직생활 잘할리 없고..
    그렇다고 그 자식들이 죄다 잘나가는 전문직일 수도 없으니..자기 사업이랍시고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기 딱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학부모들은 원하지 않는데도 이렇게 사교육
    이 난리를 치는거 보면..솔직이 옆집에서 앞집에서 다들 하니 같이 뛰는 형국이지..100%
    자발적인거 아닌 듯..

  • 11. w
    '08.3.13 12:56 PM (121.169.xxx.32)

    정말정말 걱정이에요.
    학원 안보내면 그만이라고 편하게 얘기하는 분들보니..
    안보내면 물론 그만이지요.
    그러나.. 시간연장하면 이면에 또다른
    현상들이 생기잖아요.
    학력서열화로 인해 지금도 자살하는 아이들이
    은근히 되는데 앞으로는 더 심화도리듯.. 물론
    전 제 아이들 학원에 그토록 늦게까지
    묶어둘일 전혀 없지만,돈있으면 아이들 공부도 쉬운건
    사실인데 정부가 나서서 부추기니 문제지요.
    학원 재벌도 이미 기득권으로 편입된지 오래니 어쩜 그리 잘아셔서 돈있는 사람들하고
    연줄은 끈끈한지.. 귀신입니다.mb는...

  • 12. 교육의 양극화~~
    '08.3.13 1:27 PM (220.75.xxx.177)

    교육의 양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죠.
    학원심야수업이 극성을 부리면 분명 아이들은 학교는 잠자러 가는곳이 될겁니다.
    실력이 다른 30명이상의 아이들을 앉혀놓고 하는 학교수업과 수준별 소규모의 학원수업 비교가 되겠습니까??

  • 13. 아이들만
    '08.3.13 1:47 PM (124.50.xxx.177)

    불쌍한거 같아요.

  • 14. 도대체......
    '08.3.13 2:03 PM (210.221.xxx.16)

    하루하루가 무섭습니다.
    폭탄 위에 사는 것 같습니다.
    물가 유가 환율은 직선방향 급상승
    돈 없으면 이 나라 못 살겠어요.

  • 15. ...
    '08.3.13 2:05 PM (219.248.xxx.251)

    학원비 자율화 아니었다고 학원비가 쌌나요?

    윗분 그렇게 물으셨는데요.
    '
    개인과외식 아니고 학원인 경우는 대놓고 무지막지 받아먹지는 못했죠.
    피아노고 영어고 간에...
    이를 테면 교수한테 개인레슨 받으려면 비싸지만
    일반 피아노학원을 학원비가 대체로 정해져 있었잖아요.
    바이엘은 얼마, 체르니 몇 번은 얼마....

    영수학원도 마찬가지구요. 그걸 이제 1백만원이든 2백만원이든 맘대로 올려받게 만든 거잖아요. 당연히 실력있는 선생들은 그런 학원으로 갈 거고, 어지간히 돈있는 집 아이들 아니면 그런 학원은 꿈도 못 꾸게 되는 거죠.

  • 16. ..
    '08.3.13 2:14 PM (219.255.xxx.216)

    김밥집도 아니고 24시간 학원이라니 기네스북에 오를 이야기입니다.

  • 17.
    '08.3.13 3:20 PM (218.145.xxx.156)

    벌써 우리아이들 다니는 학원은 공지왔네요.
    학원비 인상한다고......

  • 18. 어머나
    '08.3.13 4:24 PM (58.122.xxx.82)

    왜 이런 정책을 했을까요 누가 원해서 ..사교육에 허덕이는 학부모들 너무 힘듭니다

  • 19. ...
    '08.3.13 4:24 PM (122.202.xxx.41)

    정말 우리같은 사람은 어찌살라고 이러시는 지...

  • 20. ㅠㅠ
    '08.3.13 4:57 PM (116.122.xxx.17)

    학원도 능력되는 사람만 보내라는거죠.
    갈수록 경제능력이 아이능력이 되겠죠.

  • 21. 궁금..
    '08.3.13 5:04 PM (211.175.xxx.31)

    24시간 학원 영업하는거랑 학원비 올리는거랑은
    어떤 관계일까요?

    또 한가지는 24시간 학원 한다고 오밤중에 또는 새벽 서너시에
    학원에 애를 보낼 부모가 진짜 있을까요?
    지금도 새벽 12시까지 하쟎아요.
    12시에 학원 끝나는 것도 진짜 화딱지가 나서 미치겠는데,
    그걸 새벽 두세시에 끝나게 하겠다고 하면,
    전 그 학원 안보냅니다.

    24시간 이라는 것은 뭔가 다른 것을 노린 술수일까요?

  • 22. 코스코
    '08.3.13 6:23 PM (222.106.xxx.83)

    24시간 학원한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이 안ㄷㅚㅆ다~는 안쓰러운 마음부터 들더군요
    아이들이 얼마나 더 힘들어질까...

  • 23. ...
    '08.3.13 6:46 PM (218.209.xxx.86)

    학원 지하실 수업도 가능하게 한다는군요...

  • 24. 깡통찍듯
    '08.3.13 6:53 PM (211.176.xxx.67)

    찍어내는 거군요.
    지하실도 가능이라..
    수업을 찍어내는 학원,.

  • 25. ....
    '08.3.13 6:57 PM (124.53.xxx.66)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저 소식에 제일 질겁했을 사람은 애들이 아녔을까.......

  • 26. .......
    '08.3.13 7:28 PM (211.226.xxx.119)

    왜 학원비를 자율화 하나요?
    자율화되면 학원비 오를텐데,,,
    모든게 다 오르네요?
    이명박 정부 들어와 물가폭등 이런기사 안나나요?
    학원비 오르면 개인과외비도 자동으로 오르는건 아닌지?
    지금도 너무 비싼데.........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되고 아파트값치솟는거 한몫 했는데.. 심란합니다
    어느분이 자기는 이명박 정부 들어와
    해외로 빠져나가는 아이들 줄이는 교육정책을 실현한다면
    더이상 바랄께 없겠다고 상류층에서 점점 중산층까지 이어지는
    아이들 조기유학으로 빠져나가는 돈만 국내에서 돌아도
    국내경제 살아날 거라고 하셨는데
    학원비 올라가면 조기유학 보내려는 부모들 더많아지겠네요

  • 27. 학부모들이
    '08.3.13 8:12 PM (211.192.xxx.23)

    단합해서 몇달 학원 안가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는데 이때다,하고 비싼거 시키는 사람들 꼭 있겠죠...

  • 28. 널뛰구 있네요
    '08.3.13 9:19 PM (125.142.xxx.219)

    완존 미친년 널뛰듯...신정권 어쩌냐...

  • 29. 단합..
    '08.3.13 9:41 PM (61.79.xxx.122)

    맞아요, 단합해서 안보냈으면 하는데..
    다들 이러면서 더 좋은데, 더 비싼데 보낼 생각들 하잖아요.
    누가, 어떤게 더 먼저 잘못이랄껏도 없어요.
    정도껏, 분수껏 하면 되는데, 우리큰아이 하던말이 기억 나네요.
    중1올라가서 ...우리반 꼴찌도 과외에 학원 몇개씩 다닌다고.
    물론, 공부 잘하는 애들만 학원다니고, 좋은데 다니라는게 아니지요,
    아니다 싶으면, 부모도 빨리 딴데로 눈을 돌리면 되는데, 그건 못하면서
    남들 비싼데, 또 학원비 비싸면, 뭐라하고, 결국엔 수소문 해서 그곳에 보내고...

    정책까지 이렇게 협조하니, 이제 정말 난리 난거 같네요,
    치솟는 물가에, 학원비, 가랭이 찢어지는 학부모, 더찌드는 학생들.
    의연해지면 안되나 싶네요. 한심한 정치인 위에 똑똑한 국민들이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0. 분명
    '08.3.14 12:07 AM (124.49.xxx.85)

    뭔가 음모가 있거나 학원가와의 뒷거래가 있거나..(mb의 전례를 보면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리 학원가를 위한 정책만 우르르 내놓는냐는 말입니다.
    저 윗분 야밤에 학원 하면 보낼 부모가 어딨냐고 하셨나요?
    작년 한겨레 신문에 강남의 학원들 방학하면 학원에 아이들 감금하고 밥도 학원으로 나르고 아이들은 갇혀서 나오지도 못하게 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심지어 학원에서 체벌을 해도 된다고 하는군요.

    이제 학교는 잠자는 곳,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네요. 그야말로 졸업장 따기 위한, 상급학교 가기 위한 수단일뿐.

    전에 mb지지자로 나온 아줌마 울면서 사교육이 어쩌고 없는 사람들 심정은 모른다고 하면서 꼭 mb가 대통령 되어야 한다고 울면서까지 이야기 하던데 그분 만족하시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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