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텐 후라이팬 정말 괜찮나요?

주부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08-03-12 18:18:24
테팔 후라이팬이 자꾸 눌러 붙는게 수명이 다한듯 합니다.
교체를 할까 하는데 한번도 안써 본 스텐 재질은 어떨지 고민이 되네요.
살돋에 보면 스텐 후라이팬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궁금은 한데,
또 어떤 분들은 안 달라붙게 하려면 기름을 무지 많이 둘러야 하고 약한 불에서 해야
하기에 불편하다고도 하구요.
건강때문에 스텐 사는건데 기름을 많이 쓰는건 또 아닌것도 같고..

뭐가 젤 좋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239.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08.3.12 6:22 PM (203.226.xxx.21)

    무쇠후라이팬을 사서 쓰는데 일단 길이 들고 나니까 너무 좋은거 같네요.
    벗겨질 염려도 없고 매일 쓰니까 녹슬 일도 없고 다른 후라이팬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 않은거 같네요
    단지 흠이 있다면 무겁다는 것

  • 2. 카페
    '08.3.12 6:26 PM (125.184.xxx.108)

    스텐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열만 신경 쓰면 기름 많이 쓰지 않고도 눌러붙지 않게 조리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코팅팬 비교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긴 합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네이버의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입하셔서
    사용 후기 등을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듯 하네요.

  • 3. ..
    '08.3.12 6:34 PM (121.129.xxx.126)

    저도 이번에 세프윈 행사때 마련해서 쓰는데요..
    스텐 후라이팬은 길들일 필요없이 첫세척 잘하고 예열만 잘해주면 끝이에요..
    제일 작은 불에 올려놓고 재료 준비하다가 손에 물 묻혀서 후라이팬에 물을 튕겼을때
    치지직 하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물방울이 막 굴러다닌답니다..그때가 예열된 때거든요?
    저 처음 이거 보고 손뼉까지 치면서..ㅠ_ㅠ 남편까지 '오오오' 거리고..^^;;
    그때 기름 두르고 생선 굽거나 후라이 하시면 절대로 안눌러 붙더군요..
    제가 성질이 급해서 대충 했을땐 그냥 사정없이 눌러붙구요..
    스텐 많이 쓰시는 이유가 저수분 요리때문에 더 그럴 거에요.
    저도 이번에 잡채를 해봤는데..신기하더군요..기름 거의 없이,,,담백했어요.
    전 눌러 붙어도 누가 모양타박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긁어서 먹어요..^^;;
    물에 불려두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쓱쓱하면 다 벗겨지거든요..
    다들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국산 스텐 아무거나 쓰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무쇠 써보고 싶은데..관리 못해서 녹슬까봐 아직 엄두가 안나는데..윗분 글 읽으니 또 사고 싶네요.

  • 4. 제가
    '08.3.12 6:53 PM (222.112.xxx.182)

    써보니 스텐보다 무쇠가 음식맛도 좋고 음식하기도 쉬워요. 단 롯지처럼 이미 길들여져 나오는 경우구요.

    절대 세제로 닦지 말라는데 세제로 닦고 다음에 음식할 때 예열한 후 기름 둘러주고 조리하면 아무 문제 없던데요.

    스텐은 잘 써도 눌어붙는 경우가 많고 눌어붙거나 타면 닦기도 힘들고, 음식맛도 덜한 것 같아요. 특히 전이나 생선구이 등은 스텐에 하면 맛이 없더군요.

  • 5.
    '08.3.12 7:12 PM (210.4.xxx.50)

    기름을 많이 써야 한다는 분은 제대로 예열&사용할 줄 모르시는 거구요
    오히려 기름 덜 씁니다.
    예열 제대로 하면 안붙고 코팅도 아니니 안심하고 쓸 수 있구요
    http://cafe.naver.com/jaynjoy 스텐팬 카페예요
    상업카페 아니고 주부들 중심으로 모인 스텐팬 사용자 모임입니다.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보세요~

  • 6. 나름만족
    '08.3.12 7:19 PM (210.98.xxx.134)

    저는 만족합니다.
    음식 맛은 코팅팬과 비교해서 그다지 입맛이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고
    처음 사서는 좀 실수 했는데
    자꾸 하다보니 제가 스텐팬에 길들여지는지 스탠팬이 그냥 저에게 길이 드는지
    하여간 괜찮네요.
    일단 벗겨질거 염려안해도 되니 쓰고 박박 씻는게 제일로 마음에 들구요.
    그런데
    단점이라면
    강한 불에 올려놓고 오래 놔두거나 하면 누리끼리 하게 타면 닦을때
    좀 팔 힘좀 써야되더군요.
    그리고
    음식 타서 눌러 붙으면 소다 끓여서 시퍼런 수세미로 벅벅 씻어도 되니 그게 좋습니다.

    저는 남들 같이 비싼 후라이팬도 아니고
    홈플러스에서 파는 삼만원 안되는, 통삼중인데 막쓰니 좋아요.

    그리고
    좀 뉘리끼리하게 그을려도 뽀얗게 광 낼려고 생각안하고
    대충 벗겨서 사용하고 더러 한번씩 소다 끓여서 팔 힘좀 줘서 한꺼풀 벗겨서 씁니다.
    매번 어떻게 문질러요 어휴 ㅎㅎ

  • 7. 저도 스텐팬 쓰다가
    '08.3.12 9:09 PM (220.83.xxx.35)

    롯지팬 써보니 무쇠가 후라이팬으로는 최고네요. 스텐팬은 매번 예열해야하고 또 완벽한 예열을 못하면 들러 붙고 게다가 쉽게 갈변되어 매번 닦을때 마다 신경써서 닦아야 하고.... 그런데 길들인 무쇠팬은 대충 예열한 후, 기름을 두르고 사용하면 거의 실패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척도 너무 간편해요. 뜨거운 물을 부어 세척한 후 잘 말려만 주면 끝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무겁다는 것인데 감수할만 합니다.

  • 8. 무쇠팬
    '08.3.13 6:23 AM (218.237.xxx.252)

    강추요!! 전 24cm 길들여진 무쇠팬 구입해서 쓰는데 막 쓰기는 참 좋은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세척도 쉽고 보관할때는 기름 살짝 발라 놔두면 녹쓸지도 않구요... 롯*가 좀 무겁다고 해서
    전 무*나라에서 구입했네요...

  • 9. 코팅팬
    '08.3.13 9:01 AM (211.207.xxx.21)

    저도 스텐팬이 좋다고는 생각하고 코팅팬이랑 함께 사용하는데요 ...
    TV에서 보니깐 코팅팬도 아무것도 없이 2분이상 가열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네요 ....
    표면온도가 200도가 넘으면 문제가 될수있다구요 ....
    요리할 음식 다 준비해두고 후파이팬에 불 붙여서 사용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네요 ....
    전 부침개같은건 그냥 코팅팬에 부치고 조림 같은건 스텐 후라이팬을 사용합니다......

    코팅팬은 1~2년에 한번씩 바꿔사용하는것도 괜찮구요,,,,

  • 10. 저도
    '08.3.13 10:11 AM (222.107.xxx.36)

    저도 무쇠팬 써요
    들러붙지 않고 건강에도 좋고
    아주 만족합니다.
    코핑팬보다 자주 씻게 되고
    씻고나서 불에 말려주고 기름칠 해주고
    이런 부분이 약~간 귀찮기도 하지만
    저같은 게으름뱅이가 쓰는거 보니
    누구라도 쓸 수 있을거 같네요.
    무쇠팬 강추.

  • 11. 있던..
    '08.3.13 12:35 PM (59.29.xxx.84)

    테팔팬은 더이상 안쓰게 되죠. 한개 있는데..혹시 지단 붙일일이 있거나..해서 혹시 몰라서 나두고..거의 쓰지 않아요. 스텐팬 2개로..주로 음식을 하는데..씻기도 편하고..반 영구적이니까..처음에 살때 약간 비싸도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0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4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0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2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3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4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