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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의 장점...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08-03-12 16:08:41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학습지 하나 시작 할려구요
근데 제가  뭘 시작하면 집에서도 꾸준히  잘 시키는 편이라 돈 생각하면 기탄이나 그런거 사서
집에서 하고 싶어도 ..
학습지를 하면 선생님이 오셔서  저보다 좀 더 나은 설명들을 해 주실거고...여러 정보도 좀 얻을까
싶어 시작 할려고 하는데..
제가 수학도 약한지라..
수학설명도 기본원리지만 저보다는 교육받고 경험이 있으신 학습지 선생님이 아이에게 설명 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생각과 별개로 학습지의 장점이라면 뭐가 또 있을까요?
구몬하고 재능 테스트 받아보니 구몬 보다는 재능이 내용이나 관리면에서 더 나아보여
선택 했거든요..
물론 선생님이 어떤 분이 오시는지가 중요하겠지만요...

아시는 정보좀 나누어요^^
IP : 122.34.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2 5:06 PM (203.229.xxx.126)

    학습지 선생님께 기대할수있는 최소한은
    교재배부,채점, 꾸준히 하도록 격려.. 정도에요.
    수학 원리는 학교선생님에게 배우는게 제일 좋구요.
    기대치를 낮추시구요.
    장점이라면 초등 저학년 아이가 꾸준히 매일 정해진 양을 제대로 할때,학습 습관이 자리잡는거정도가 아닐까싶네요...

  • 2. 제가 ..
    '08.3.12 6:19 PM (211.44.xxx.17)

    학습지 교사를 했었는데요....학습지 자체는 다른 과외나 학원보다 저렴하게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효과가 있어요..일단 아이들하고 선생님하고 약속하는것,, 그리고 그시간에는 공부를 하는것...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엄마하고 복습하거나 혼자서 복습하고 숙제를 하는것이에요...대체로 짧은시간 왔다가는 선생님이 대부분이니 숙제나 본인 혼자서 해야할 부분이 있거든요..그것만 잘하면 학습지는 좋은 교재이고 효과도 많이 볼수있습니다..그런데 보통 왔다가면 끝이거든요.....그러니 일단 선생님이 너무 자주 바뀌는 곳인지 좀 수소문해서 알아보시는것도 중요하고요..엄마가 복습관리해주면...요즘 왠만한 학습지 다 아이들 공부하기 좋게 잘나온거 같습니다.

  • 3. 저는
    '08.3.13 12:27 AM (116.44.xxx.69)

    6세 가을부터 씽크빅 한글만 하다가, 7세인 지금은 수학깨치기, 바로셈, 한문 하는데요.

    제가 느낀 장점은 엄마를 타이트하게 만들어주는 거요.
    우리 선생님은 수업하다 '지난주에 엄마랑 공부 많이 했나보네!' '이번 주는 엄마랑 공부 안 했나보네!' 이 둘 중 하나를 꼭 말해요.
    그리고 엄마표로 할 때보다 교재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니까 오히려 옆에서 봐주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믿고 맡긴다는 생각으로 하니...
    한 가지 교재로 쭉 하니, 일관된 패턴이 있어 스스로 끝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저녁식사 후에 TV보는 습관이 없어지고 학습지 하구요.
    우리 선생님은 남는 교재 있으면 열심히 챙겨다 주시고, 한글도 공책에 쓰게 하고... 그러다보니 매일매일 해야하거든요.

  • 4. 저는
    '08.3.13 12:31 AM (116.44.xxx.69)

    그리고 제가 가르치면 처음부터 그닥 흥미를 못 느끼는데, 선생님이랑 하면 일단 첫부분을 재미있게 받아들여요.
    그래서 나중에 엄마와 할 때도 이건 재미있는 공부.. 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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