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인가족 외벌이 200만원...

힘드네요...ㅠㅠ 조회수 : 5,244
작성일 : 2008-03-12 14:58:23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간 딸내미 , 어린이집 다니는 둘째, 그리고 10개월짜리 한명...
아이가 이렇게 셋인데...정말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고...
너무 힘드네요...

초등학교 들어간 딸내미는 친구들은 다 한다고 자기도 이것저것
하고싶다고 하는데...여력은 안되고...ㅠㅠ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아낀다고 아끼는데, 제가 살림을 못하는건지..
매달 마이너스네요...
옷하나 안사입고, 화장품도 정말 싼거 사서쓰고
아낄수 있는거 많이 아낀다고 생각하는데도...
안되네요...

막내 녀석 돌 지나면 저두 일자리 알아봐야겠어요...

더 힘든 사람도 많다...
이런 말씀은 말아주세요...ㅠㅠ
너무 답답해서 좀 주절거려봤습니다...
IP : 59.14.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2 3:00 PM (222.111.xxx.76)

    막내 돌이 멀지 않았네요..
    조금만 더 키우다가 원글님이 원하시는 직장 구하시기 바래요..~

  • 2. ....
    '08.3.12 3:16 PM (125.177.xxx.19)

    당연히 힘들죠
    관리비랑 공과금만 해도 30 은 넘을테고 이거 저거 나가는게 좀 많아요 기본적인거만 해도 부족할거 같네요

    그정도면 알뜰히만 해서는 힘들고 맞벌이 해야 할거 같은데요 물가는 오르고 답이 없어요

  • 3. ...
    '08.3.12 3:24 PM (125.241.xxx.3)

    맞벌이도 힘들어요~
    저희도 매달 마이너스네요~
    힘 내세요~
    저도 지금까지 맞벌이하고 있지만 돈이 안모이네요~
    맞벌이에게는 기대하는 것이 많아요~^^
    사람 노릇하고 살려니 힘들어요~

  • 4.
    '08.3.12 3:29 PM (218.147.xxx.2)

    원글님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그럼요~ 힘들죠. 힘들 수 밖에 없어요. 물가는 갈수록 오르는데 월급은 안오르고..
    하다못해 저흰 아직 아이 없이 둘이 맞벌이랍시고 벌긴 벌어도 원글님네랑
    비슷해서 아이나 낳아서 키울 수 있을까 걱정 될 정도인걸요.
    둘이 살아도 최소한 나가는 비용이 장난 아니에요. 저도 아끼고 줄여도 정말 그렇던걸요.
    저희도 그런데 아이 셋 키우는 원글님이면 당연하죠.

    힘들어도 힘내세요! 그리고 더 힘들지 모르겠지만 막내 좀 크면 어디 아르바이트나
    일자리 찾으시면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 5. 맞아요
    '08.3.12 4:12 PM (222.120.xxx.234)

    맞벌이를 해도 별루 남는것두 없구 저축도 별루 되지 않구 주위 가족들은 맞벌이 하니
    엄청 수입이 큰줄 아는데 그렇지도 않구 몸도 지쳐 아이들한테두 많은 관심 못가져 주고
    그렇게 사네요 여자들의 수입이란게 특수 전문직이 아니구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벌어도 어찌어찌 빠져나가는게 많은지... 점점 생활이 낳아져야 하는데 점점더 힘들어 지는거
    같아요...

  • 6. 저도
    '08.3.12 4:15 PM (122.203.xxx.4)

    5인가족이에요 맞벌이를 해도 300이 안됩니다. 240정도... 휴~~ 한숨만 납니다...
    우리 아이들 보육비 지원이 안된다면 전 직장을 그만둬야 할 노릇이에요
    왜냐면 애들 둘 원비 내고 이것저것 내면 30~40만원 버는거거든요 차라리
    집에서 인형 눈 붙히는 게 낫지 지난번 출근준비하는데 세째가 목욕탕 문에 손이 낀채
    둘째놈이 닫어서... 휴~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고 그랬지만 셋이 펑펑 울었답니다...
    그런데 울 아가들 다니는 놀이방 쌍둥이들이 다니는데 쌍둥맘이 애들 보육비 벌려구
    김밥집 출근한단 얘기듣고 사는 게 다 비슷하구나 했어요...
    원글님... 힘내자구요...

  • 7. bb
    '08.3.12 5:28 PM (221.161.xxx.104)

    남편이 괜찮은 직장 다니지만 한달 급여가 많으면 150, 적으면 130되고 그래요.
    곧 둘째 태어나면 첫 애는 어린이집 갈껀데 어린이집 30만원 넘고, 분유수유 하게 되면
    기저귀 값에 예방접종비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다행인게 두달에 한번 상여금이 나오니깐 숨이 트이긴 하지만
    외벌이에 애 하나인 지금도 허덕이는데 셋이신 원글님은 오죽할까 싶어요.
    전 내년 생각하면 잠이 안 오는데..
    맞벌이 하려고 해도 애들 문제 때문에 그 돈이 그돈인 거 같아 안 하는게 나은 거 같고..

  • 8. //
    '08.3.12 10:51 PM (58.143.xxx.129)

    애들이 커가면 돈이 훨씬 많이 들텐데 맞벌이도 한번 알아보세요.

  • 9. ...
    '08.3.13 12:49 AM (58.73.xxx.95)

    원글님이 살림을 못하시는게 아니라요
    5인가족에 200이면 모자라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전 지금 두돌안된 아가하나랑 울부부 사는데
    신랑월급 200여만원....
    세식구인데도 저축 겨우 겨우 조금씩 한답니다
    제가 5식구라 가정하면, 저 또한 매달 엄청난 마이너스 될것 같아요

    힘내시구, 좋은 일자리 찾으시길 바래요
    울나라에서 아이 몇명 키우긴 넘 힘든거 같아요
    이러니 다들 애 안낳으려구 하쥐 ㅠ.ㅠ

  • 10. ??
    '08.3.13 9:17 AM (59.21.xxx.248)

    어느 지역이신지요. 만일 취직을 하실거면 지역 여성 아동복지계 담당직원과 상담하시고 아이들 보육비 등 복지혜택 받고 직장 다니세요.

  • 11. 남들
    '08.3.13 9:45 AM (219.252.xxx.119)

    가르치는 것 ,,,,,다 하나보면,,,,, 힘들어요...... 피아노 좀 가르치다가
    적성 안맞으면,,,, 미술도 가르쳐 보고,,,,

    한가지씩 해 나가세요......
    딸아이라,,,, 하고싶은게 많을 거에요

    아직 저학년이고,,,,한가지씩 부담 안가게 하세요
    저도 그렇게 키워도,,,,,,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자아이는 조금 다르지만,,,,,내 형편에 맞게 하세요
    뱁새가.....황새 따라가다가 가랭이 찢어진다....뭐 이런

    속담 있잖아요.....
    가르치다가,,,,,뛰어나게 잘 한다 싶으면,,,꾸준히
    하면,,,,,직업도 되고,,,특기도 되고....

    남 의식하지 마시고,,,,,느리게 생각하심이 어떨려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3 보험가입시 과거병력?은 몇년전까지 알려야 하나요? 5 보험가입 2008/03/12 1,318
177882 임부복 줄여 입으면 이상할까요? 4 ... 2008/03/12 1,070
177881 농사는 진짜 싫어요!!..아버님 어머님!!~~ㅠㅠ 7 진짜 싫어요.. 2008/03/12 1,589
177880 5인가족 외벌이 200만원... 11 힘드네요.... 2008/03/12 5,244
177879 블로그에서 방문자 확인 7 .. 2008/03/12 1,658
177878 (19금)자전거 바지가 왜 검정색인줄 아세요? 31 민망해.. 2008/03/12 7,093
177877 상호저축은행? 신협? 어디로.. 3 적금 2008/03/12 687
177876 도서 음반판매 허가받아야 하나요? 창업맘 2008/03/12 363
177875 싸이 하시는분 도와주세요 ㅜㅜ 2 탱탱이 2008/03/12 589
177874 무슨 수업이든 젖어들지 못하는 38개월 아이. 2 마미 2008/03/12 459
177873 DAMOIL 세탁기 설명서 2008/03/12 266
177872 하필 키 작은거를 닮아서 9 엄마가 미안.. 2008/03/12 1,253
177871 아이 낳고 한달된 직장 동료한테 안가는게 매몰찬건가요? 5 .. 2008/03/12 1,036
177870 무료로 인터넷에서 책을 읽을수 있는 사이트있나요? 전자책 2008/03/12 278
177869 찜기28 사이즈 좀 작지 않나요? 2 28 2008/03/12 532
177868 생리시에 산부인과진료 받아도 되나요? 3 병원 2008/03/12 977
177867 돌전후 아기를 데리고 중국에 3년 정도 거주.. 괜찮을까요? 2 궁금 2008/03/12 403
177866 성적표나 시험지 안 보여주는 아이 4 이런 아이 .. 2008/03/12 898
177865 나갈수도 없고...집에서 살빼는 방법...(광고아님) 13 살을빼자.... 2008/03/12 3,728
177864 예전 희망수첩에서 보았던... 2 그림- - 2008/03/12 580
177863 로얄알버트가 뭐고? 13 ... 2008/03/12 1,773
177862 임신 빨리 하고 싶은데요.. 조언부탁드려요.. 8 궁금이 2008/03/12 735
177861 31개월 아이.를 자꾸 야단치게 돼요.. 도와주세요.. 7 육아 2008/03/12 661
177860 아기사랑 세탁기 2 샀어요. 2008/03/12 810
177859 황사마스크 어떤제품이 좋은지요? 2 걷기운동 2008/03/12 490
177858 복리적금을 하고 싶은데... 3 강철아줌마 2008/03/12 1,356
177857 불법건축물 아닐까요? 2 . 2008/03/12 426
177856 호르몬 치료에 관한 질문요.. 1 치료 2008/03/12 352
177855 밑에 착상혈일까 글쓴사람인데요 10 착상혈 2008/03/12 906
177854 유용한정보..... 3 봄날 2008/03/12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