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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키 작은거를 닮아서
제 딸이지만 정말 이쁨니다. 탤런트 우희진이랑 많이
닮았다고들 합니다. 얼굴은 손바닥만 한데 이목구비가 큼직하고
눈매가 아주 진한편인데 피부 또한 아주 하얀 편이라서
눈에 띄는 얼굴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키가 절 닮아 작습니다.ㅠㅠ
156 조금 넘고 몸무게도 41밖에 안되서 딸아인 자기가 호빗족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옷을 살때 가리는게 많습니다. 자긴 키가 작아서
기장이 긴거는 안된다 ,통이 넓어도 안된다..등등 백화점에 가서 옷 한번 사려면
아주 죽음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미대생이라 그런지 패션 센스가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코디를 잘해서 그런지 아주 작아보이지 않아 보이는데 엄마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지 그렇게 위로를 하는데. 저희 친정 엄마나 동생은 키가 작으니까
피부관리나 옷을 잘 입혀야 한다고 볼때마다 얘기 하는데 솔직히 속상합니다.
키작은거는 제 친정엄마 때문인데요.ㅠㅠ
저희 남편 이럽니다. 괜찮아 여잔 미모야..
저희 부부 이렇게 서로 위로 하는데 속직히 키크고 늘씬한 여자 보면 부럽습니다.
딸아 미안해.. 그래도 엄마 아빠한텐 니가 최고란다.
1. 김태희보세요
'08.3.12 2:55 PM (59.86.xxx.17)키나 몸이 초딩이라고 그러던데요
그래도 얼굴이 이쁘니 좋잖아요
키크고 안생긴거보다 훨~낫습니다2. ..
'08.3.12 4:12 PM (116.36.xxx.176)저 155센티에 48키로였는데 대학때 인기많았어요 ;;
키가 작으니까 미니스커트 너무 짧은거말고 무릎조금위로 올라오는 붙는형태의 스커트에
위에는 니트류로 입고 다녔는데 깔끔하고 좋았거든요
구두는 너무 과도한굽보다는 어느정도 굽이있으면서 세련된디자인이이쁘구요
통굽같은건 비추구요
좀높은굽에 정장바지로 적당히 굽부분가려도 괜찮았는데
41킬로면 일단 너무나 날씬하고 무엇보다 얼굴이 이쁘니까 뭐든 이쁠거에요^^
대학때 만났던 남자친구들 전부 180넘었구요
지금남편도 180이랍니다
키큰남자들이 의외로 키작은여자들을 좋아하나? 싶을정도로 키큰남자들만 만났어요3. ㅎㅎ
'08.3.12 4:20 PM (118.8.xxx.184)윗분 말씀대로 키크고 안생긴 거 보다 훨 낫죠...
아담한 여자들 은근히 인기 많아요.
키 크고 늘씬하고 이런 거 여자들끼리 더 따지는 거 같아요.
근데 몸무게는 쪼금 늘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날씬해야 같은키에 더 커보이지만 41키로는 너무 적은 거 같아요...4. 이쁘면
'08.3.12 4:42 PM (218.38.xxx.183)장땡입니다. ^^
요즘 늘씬하고 야리야리한 처자들 보면 참 부럽지요.
근데 이런 경우는 드물어요,(모델급이죠)
일반적으로 키가 크면 뼈도 통뼈더라구요.
키 크고 기골이 장대한 스타일보단 차라리 자그마한 아담싸이즈가
더 이쁩니다. 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도 님 따님과 같은 체형이었는데 남편은 180입니다.
제 친구들 다 저처럼 고만고만했는데 남편들은 모두 180 이상에
조건고 좋고 집안도 좋아요.
그래서 키 큰 남자가 키 작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 멋대로요. ㅋㅋ
하지만 저도 제 딸은 168 정도 되었음 좋겠네요.
엄마욕심은 또 다르지만 여자 인생 키 작은 거 별로 마이너스 아닙니다.5. 저도
'08.3.12 5:32 PM (85.216.xxx.237)키 따님과 같고...얼굴도 비슷 얼굴 무지작고 나름 빠지지 않는 인물인데..키가 작아서 스트레스 받았습니다...하지만 키큰 남편 만나 결혼하니 어느정도 풀리더군요,,,
그리고 키큰 남자들이 아담한 여자들 좋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남편이랑 남자친구들이 다 키가 컸거든요,,뭐 제가 보기엔 키 작은 남자들은 지들도 작으면서 저처럼 키작은 여자들 안만나긴 하더군요...윗님 말씀처럼 크면 좋지만은 마이너스 아닙니다...6. 단신
'08.3.12 6:27 PM (207.46.xxx.28)저도 단신이라서 모델 몸매 부럽지만,요즘 아이들 체형은 우리 때랑 다르게 키가 작아도 8등신이잖아요.키가 크던 작던 균형이 중요하죠.하얀피부,가느다란 몸매 잘록한 허리, 적당히 긴다리, 예쁜 얼굴이라면 키가 좀 작더라도 예쁘죠.
7. 제멋에
'08.3.12 6:59 PM (116.126.xxx.26)주변사람 의식하지 말고 제멋에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지요.
비슷한 키에 몸무게는 좀더 나가는 딸아이에게 저도 가끔은 아쉽지만 유전인데 어쩌겠어요....8. ...
'08.3.12 8:02 PM (222.98.xxx.175)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 154에 몸무게는 하하... 뚱뚱하지요. 그래도 한번도 제키가 작다고 주눅들어 본적이 없는데요.
친정엄마가 저보다 10센티는 더 크십니다. 결혼할때가 되니 얼마나 걱정을 하시는지...
전 왜 그리 걱정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됬어요. 키작은게 죽을죄가 되나요? 사는데 지장이 있나요?
애태우는건 저희 엄마가... 느긋한건 저고....전 쓸데없는 걱정하는건 손해라고 생각해요.
따님은 아주 예쁘시다면서요. 전 예쁘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결혼하고 잘 삽니다.
뭐가 그리 걱정이신가요? 따님이 외모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셨나요?(그런직업이 얼마나 되나요?) 결혼 못하실까봐요?(남자들 취향 다양합니다요.ㅎㅎ)
쓸데없는 걱정은 주름만 늘인답니다. 그냥 내딸이 저리 아담하게 예쁘니 얼마나 좋아...이렇게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그키에 그 무게면 인형처럼 예쁠것 같은데요.^^9. ...
'08.3.12 10:17 PM (124.197.xxx.26)제 키 158인데, 만났던 남자들... 대부분 180 넘었습니다.
188도 있었습니다. 그 남자 자기 키가 콤플렉스라고 하더이다.
남편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작은 사람입니다. 178입니다.^^
저랑 만났던 사람들 중에 저보고 키작다는 사람 없었습니다.
키가 작아도 신체 비율만 괜찮으면 더 크게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