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착상혈일까 글쓴사람인데요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정확히 표현을 안합니다. 유산이냐니까 유산이 진행되고 있는것같다라고 하고.
이런상황에서 태아가 사는 경우도 있냐니까 그럴수도 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대부분 살지못한다라고 하고.
초음파를 봤는데 피가 많이 있네..이런말만 하고 태아가 어떻게 됐는지 정확히 표현을 안합니다.
잘 안보이는것 같습니다만..
생리끝나고 5일후쯤 다시와서 초음파받고 찌꺼기 제거해야한다는데
그럼 저는 완전히 유산이 된건가요?
인터넷뒤져보니까 이런경우 태아가 살아있고 크고 있는경우도 있었다고 하고요
생리처럼 일주일 피를 흘렸는데 임신이 유지되고 아기를 낳은 사람도 있네요
임신6개월때까지 생리를 계속한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임테기로 다시한번 더 확인을 해보라고 하는데 언제쯤 해야합니까
병원에서뭐라고 하셨는데 다까먹었어요..
제가 왜 유산이 된거죠라고 했더니..그냥 몸이 안좋은가봐요..그러네요
정말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1. 일단
'08.3.12 12:51 PM (211.52.xxx.239)움직이지 마시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안정 취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2. 그리고
'08.3.12 12:53 PM (211.52.xxx.239)불안해하지 마시고 잘될거야 잘될거야 자기 암시 아시죠
배 살살 문지르시는 건 절대 안됩니다3. ..
'08.3.12 12:53 PM (121.170.xxx.61)너무 기대는 마시구요.
혹시나 잘 안될 수도 있고 마음을 비웠다가 잘 되면 더 좋구요.
생리처럼 피를 흘려도 임신이 유지되는 사람도 있지만
님처럼 초기에 많이 피를 흘리면 힘든 경우가 많지 싶어요.
아마 살짝 착상 되다가
흘러버린 경우가 더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경우에는
다 나와버려서 찌꺼기 따로 제거하고 그러지 않던데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4. 음
'08.3.12 12:55 PM (121.162.xxx.230)피가 얼마나 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팬티에 약간 묻을 정도로 흘러나왔다면 몇 일 정도 피가 비쳤더라도 유산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피가 생리대를 차야할 정도로 많이 나왔거나, 일주일 이상 나왔을 경우,
자궁내 피가 고여있다는 말을 들었을 경우는 유산되었거나 될 확률이 아주 높아요
그런데 유산이 아니었다면 의사가 분명히 유산 방지주사를 맞고 입원을 하거나
집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분명히 말을 했을 텐데요..
전화로 다시 한 번 분명히 물어보세요. 유산인지, 유산 위험인지.. 위험하다고 하면
유산 방지주사 맞고 누워 있어야 합니다5. 음
'08.3.12 1:07 PM (118.8.xxx.184)의사선생님이 딱부러지게 얘기 안해주시는 거 보니 잘 안보여서 말씀드릴 수가 없나 보네요.
유산이건 아니던 따뜻한 데서 몸을 잘 보신해야할 때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이게 말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요) 뜨끈한데 좀 누워계세요..
컴퓨터도 좋을 거 없으니까 좀 멀리 하시구요...
일단 몸조리를 잘 하세요. 지금 아이를 지키던 다음 아이를 기다리던 엄마 몸이 건강해져야해요...6. .
'08.3.12 1:33 PM (210.95.xxx.231)이런사람, 저런경우는 다 남의 얘기구요.
님 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유산이 된 걸 수도 아닐 수도 있으니
의사선생님으로서는 그렇게 말 할 수밖에 없구요.
그리고 유산이 되더라도 님 탓이 절대 아닙니다.
건강해도 유산하고, 허약해도 순산합니다.
마음을 추스리세요.7. 제 경험으로는
'08.3.12 1:45 PM (121.138.xxx.1)우선 첫째도 안정, 둘째도 안정이 최고일 듯 싶습니다.(일명 시체놀이)
그리고 "최악의 경우" 화학적유산을 염두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수정란이 착상되었다가 바로 탈락되는 현상으로, 임신 반응 확인하고
생리처럼 출혈하는 경우입니다. 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생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만약 화학적유산의 경우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으로 자동 탈락되는 것이니
님 탓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니 우선은 맘 편히 누워계시고,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화학적 유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8. ...
'08.3.12 2:05 PM (121.146.xxx.92)전 결혼한지 6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애기낳았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버린 임테기도 엄청나구요...
저도 간혹 임테기 분명 두줄이었는데 곧 생리를 하고해서
찾아보니 화학적유산이라는게 있더군요...
수정은 됐으나 착상을 못해서 생리로 나오는거라구요,
그런경우는 굳이 수술을 안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병원도 한번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앞에 앉아서 맘 졸이시지 마시고
편하게 잠많이 주무세요...잠이 안와도 그냥 누워서 뒹굴뒹굴하시고
무조건 편하게 지내셔야합니다.
아, 전 인공수정하고 착상혈이 좀 보였는데 근 3주간이었구요,
직장다니니까 목요일쯤되면 양이 많아져서 저도 병원가고 그랬어요.
그리고 금욜 휴가내고 토일 또 쉬고 그랬네요
꼭 임신유지되기를 기도드립니다.9. ....
'08.3.12 4:23 PM (218.51.xxx.124)저는 둘째 임신해서 착상혈부터 시작해서 4개월 내내 하혈을 했어요... 산부인과에서도 왜 그런지 모른다고 하시고... 더 심해지면 입원해야 한다고만 하시더라구요..(그런데도 유산방지하는 주사는 안놔주시던걸요)
4개월 넘어서서 하혈 멈추고 정상적인 주수로 아기 잘 낳았답니다.. 유산이라는 최악의 경우도 있지만 저같은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시체놀이 열씨미 하시구요..(저는 큰 아이가 어려서 놀이터에 다니느라고 죽을뻔..ㅠ.ㅠ)10. 우선은
'08.3.13 7:03 AM (124.50.xxx.177)안정을 취하세요.
혹시 모르니까요.
제 친구 같은 경우는 아기 낳을 때까지도 하혈을 했었거든요.
아직 확실한 것은 없으니 우선은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최우선 일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