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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전세냐..자가냐?)
지금은 맞벌인데...
현재 임신 4개월째랍니다...
현재는...인천거주구요...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곧 아가도 태어나고 안정된 곳에 궁지를 틀어야 할것 같아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이랍니다..
친정식구들은 타지방에서 사는지라...
서울이나 수도권 부동산에 정보가 없는편입니다..ㅠㅠ
현재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 평수는 21-24평 정도인데...
대개...1억 5천쯤한다고 하네요...
근데...이 부부가 가지고 있는 돈은 8천만원정도...
부채에 대한 부담이 좀 큰 편이라...
대출없이 그냥 전세사는것도 나을것 같고...
계속 집값이 오를껄 생각한다면 사야할것 같고...
(요즘 인천쪽 집값이 많이 올라서...앞으로도 오를것 같다고도 하고...)
여동생이 아이 낳고....바로 복직을 할것 같으면 고민이 덜하겠는데...
여동생은 육아휴직을 1년정도 하고 싶은가봐요...
그렇다면...수입은 오로지...육아수당과...제부가 버는...월 170만원정도 수입뿐...
82식구들같으면...이런 조건에서...
집을 사야 할까요...아님...그냥 맘 편하게 전세를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복직을 할 경우 여동생은...수입이..200정도 되나봐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
'08.3.12 9:22 AM (210.95.xxx.240)1억 5천짜리 집
8천만원 자본금 있고
월수입 170이면
7천만원 전세금 대출부터가 어려울 것 같아요.2. ^^
'08.3.12 9:26 AM (218.49.xxx.179)대출받는건 일단 친정에서...해주실꺼라..걱정은 없답니다...문제는 이자부담을 하면서
생활이 될까 그게 걱정이지요...여동생말은...육아수당으로 나온 돈으로 이자감당하고..
나머지 수입으로 생활을 할까 한다는데...넘 빡빡하게 살지 않을가 싶어서...
과연 이런 상황에서도 집을 사야 할지가 의문입니다..3. 1년 정도
'08.3.12 9:29 AM (222.109.xxx.42)지나 복직한 후에 사시는 편이 부채에 쪼들리며 짜증스런 나날을 보내는 것에 비할만 한가
먼저 따져 봐야지요.
젊어 집도 사야한다지만 월 170만원 가지고 7천만원 융자내면 이자는 거의 50~60만원 정도인데 살 수 있겠어요?
게다가 아이가 생기면 하다못해 기저귀, 분유 등 그동안의 생활비의 반 정도도 더 늘어날텐데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사정에 맞게 사셔야 될 것 같아요.4. ..
'08.3.12 9:37 AM (218.234.xxx.163)육아휴직 1년동안은 이자내는것 자체가 부담은 될꺼 같아요. 근데 육아휴직수당이 50만원에 170 더하면 230인데 이자내고 애키우고... 뭐 안될껀 없죠.
1년뒤 복직하신다니 또 그때는 수입이 늘어날거고.
문제는 이미 오른후 집을 사시는거라서 앞으로 더 오를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거거든요.
집값의 50%를 대출해서 집을 사고 이자를 물어가며 살만한 가치가 있는 집인지 그걸 잘 판단하셔야 할꺼 같아요.
솔직히 21-24평은 오르는데 한계가 있어요.5. 친정이 인천
'08.3.12 11:16 AM (58.141.xxx.216)친정이 인천인데요..
인천이 서울보다 확실히 싸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오르는 추새 입니다.
특히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곳은 오릅니다. 친정은 인천과 부천의 사이의 지역인데
여기도 개발(?) 바람이 불어서 살짝 오르고 있네요..
근데 현 시점에서 집을 사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애기 키우다 보면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가잖아요.
큰애라서 뭐든지 다 새로 사야 하구요..
일단 집을 사고 싶은 지역을 대충 정해 놓으시구요..
살다보면 대충 어느 지역이 괜찮은지 알게되요,,
부동산을 통해서 계속 시세를 점검 하세요..
가끔 뜻밖에 굉장히 싸게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그런걸 잡으셔도 좋구요..6. 서울만큼
'08.3.12 1:35 PM (58.140.xxx.227)집값이 일년에 억씩은 오르나요.
조금씩 꾸준히 오른다는 그 가격이 궁금하네요.7. ...
'08.3.12 2:03 PM (121.132.xxx.50)꾸준히 오른다는 것은 물가인상보다(가계 어지간한 예금보다)많이 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