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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뱃살과 허벅지 어떻게하면 뺄수있을까요?
배는 윗배가 늘어나서그런지 아직 나와있어요.
출산후 몸매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노하우좀 가르쳐주세요.
1. 저는...
'08.3.12 1:21 AM (202.130.xxx.130)이제 막 두달이 넘었네요..
이 넘치는 살들을 어찌해야할지...
몸매 관리에 성공하신 분들 답글 좀 얼른 달아주세요..
근데... 두달 지났으니 운동 슬슬해도 될까요?
이제 다시 아이를 갖지 않을 계획이라 산후 조리도 잘 해야 하는데..2. 저도..ㅜㅜ
'08.3.12 1:46 AM (121.141.xxx.94)도움이 안되는 답글이라 죄송해요..
저도 윗분 처럼 막 두달 넘었네요. 살 보면 너무나 우울해지네요
체중은 딱 반이 빠졌는데요, 체중과는 상관없이 살이 너무 축축 늘어져있어요
남들은 1년쯤 되면 저절로 빠진다는데..노력 해야 빠지지 않을까요?
운동과 식이요법이 최선이겠지만, 운동은 아기때문에 도무지 할 수가 없고
모유 먹이니 돌아서면 배가 고파서 음식 조절도 쉽지 않네요ㅜㅜ3. 조절
'08.3.12 7:55 AM (121.134.xxx.107)식사조절하면 빠져요.
저도 모유수유후 운동없이 일년동안 8키로 뺐어요.
6이후 되도록 드시지 마시구요.
커피, 빵, 과자, 살찌는 음식 드시지 마세요..
그럼 모뮤수유로 찐살 모두 빠져요~~4. 어머
'08.3.12 10:44 AM (124.5.xxx.77)넘 조급한 걱정 아니신가요?
제가 아이 둘째 낳은 사람 여럿봤는데 그녀들의 평생중 가장 날씬한 모습으로 변신하던걸요.
아이들 돌잔치 무렵부터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 둘 키우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소리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니신지요.
물론 아이가 세살정도 되면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길게 가는 친구도 봤습니다. 넘 걱정 마세요.^^5. 코로
'08.3.12 11:46 AM (121.136.xxx.8)ㅋㅋ 수유끊고 나면 살들이 빠지기 시작한다.. 걱정하지 마라~
근데 막상 그 시기(출산후 2-3달)면 이 몸매 어쩔까 하면서 무지 걱정이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저 이제 출산후 6개월 됐습니다.)
막달에 20키로 정도 쪄서 몸무게 재보기가 무서웠거든요..
수술하고도 살이 그대로 여서~ 정말 놀랐습니다..(쑴뿡 나왓으니 살이 쫘아~ㄱ 빠지는줄 알았거든요.. 저는 진짜 식욕이 없어졌었어요.. 아마도 살땜에 스트래스 받아 식욕이 안 생기는거 같았거든요.. 가뜩이나 출산전 날씬했었어요..(남편말로는 날렵~)
1. 모유 수유를 하신다면 열심히 드세요.. 살빼는건 모유수유 끝나야 합니다.
(안 드시면 모유도 안 나옵니다..-저 이래서 모유수유 중단했어요..원래 복귀해야돼서 끊은것도 있구요)
2. 분유 수유하신다면... 열심히 움직이셔야 합니다.. 들 먹구요..
3. 근력운동을 같이 하셔야 합니다.. 많이 걷고(한번에 30분이상씩.. ) 그리고 1키로 아령 사서 하루 3번 팔운동 10세트씩 해주셔야 합니다..
4. 가능하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걷기를 해줍니다..
몸에 탄력을 줍니다.. 처진 뱃살이나 뚱뚱해져서 터져나가는듯한 허벅지.(세상에 바지 입으면 사타구니가 낑겨서 아픈거 첨입니다..) 탄력을 줘야 하거든요..
5. 디너 캔슬을 합니다.. (저녁 무작정 굶기 입니다..)
6시 이후론 물도 마시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저녁은 굶고 500cc 물을 먹었는데 변동 없었어요.. 근데 아예 물도 안 마시니 살이 서서히~아주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고 최소한 더 찌지는 않습니다..) 그게 힘드시다면 저녁을 일찍 먹어주는 겁니다.. 6시 이전까지.. 많이는 말고 배가 고프지 않을정도로.. 먹을때는 닭가슴살같이 단백질이면 더 좋지만. 애 있고 그런거 만들 시간 없으니, 그냥 밥 드셔도 됩니다만.. 김치에, 김하나해서 먹지는 마세요.. 그럼 배 불러질때까지 한그릇도 먹을수 있어요.. 나물 혹은 상치쌈등을 드시면 포만감도 있어요..(제육볶음해서 상치 2개씩 해서 먹으시면 5번 쌈 먹음 배 불릅니다.. 아쉬우니 밥은 2수저 먹어주고요~ㅎㅎ)
저 이래서 한 9키로 빼로 아직 2키로 남았어요..
살빠지니 역시 가슴살 빠져서 축~ 허벅지 출렁.. 뱃살도 장난아니고..쳐지고..
열심히 하자구요~
노력하셔야 빠지구요.. 3개월 출산휴가 다녀오고 멀쩡히~ 살 다 빼서 복귀하는 여직원들만 본 남편.. 저절로 빠지는줄 아는데.. 절대 아닙니다. 다들 몸부림쳐서 살 빼고 복귀하는 거랍니다..
(어이.. 남편.. 이거 진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