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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륀지의 귀환

오륀지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08-03-11 22:38:08
오륀지 발언으로 온나라를 영어몰입교육의 지옥으로 인도하신
이경숙총장님께서 학교가 아닌 비례 대표제 신청을 하셨다는군요.

이경숙 총장님 덕분에 전국의 영어유치원장님들
영어학원장들 돈 많이 벌게 되었으니
당선은 따논 당상이려나요...


학교로 돌아가신다고 하더니.
이러다 슬금슬금 교육부장관도 하시려나 보네요.


장관들 연봉도 오른다는데..
IP : 124.49.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하니
    '08.3.11 10:45 PM (60.197.xxx.29)

    어륀지께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유력하뎁니다.
    울 애들이 너무 불쌍해지네.....

  • 2. 오륀지
    '08.3.11 10:49 PM (124.49.xxx.85)

    그러게요.
    그렇게 살짝 분위기만 띄웠는데도 지금 영어학원이며 학교며 저 난리들인데, 저여자 국회입성하고 교육인적자원부(명칭이 어떻게 바뀌었죠? 몰라서) 장관까지 하면 그야말로 영어몰입공화국 될텐데, 제발 그것만은~!!

  • 3. ^^
    '08.3.11 11:54 PM (121.187.xxx.36)

    '어륀~즤' 는 몰라도 '침팬쥐'는 압니다.

  • 4. 와-
    '08.3.12 12:01 AM (125.179.xxx.197)

    비례대표 1번? ;;;;;;;;;;;;;;;;;;;;;;;;;;;;;;;;;;;;;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거 분명하군요;

    http://blog.naver.com/srchcu?Redirect=Log&logNo=30027727557
    이경숙씨 진짜 비례 1번인가 해서 네이버에 쳐봤더니 오해송도 나오네요 ㅋ

    50%를 오르내리는 한나라당 지지도를 볼 때 54석의 비례대표 자리가운데 30번까지는 당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는 뉴스도 -_-;;;;
    한나라당 비례대표제 650명 신청했다네요.. 우와-

  • 5.
    '08.3.12 1:14 AM (211.192.xxx.23)

    떨어지는 소리가 우수수 들립니다,눈치라도 있던가 ,정말 밉상...

  • 6. ?
    '08.3.12 8:52 AM (211.40.xxx.103)

    그분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고 연세도 있고 저보다 잘나신 분일텐데..
    저는 그분이 왜그렇게 무식해보이죠?????

  • 7. ?
    '08.3.12 8:52 AM (211.40.xxx.103)

    어린쥐고 늙은쥐고 티비에 나올때마다 채널 돌려버린답니다

  • 8. ㅋㅋㅋ
    '08.3.12 8:55 AM (211.187.xxx.246)

    푸하하하 어린쥐 늙은쥐...표현력 짱

  • 9. /..
    '08.3.12 8:55 AM (219.255.xxx.59)

    그분..좋다는분들도 있을겁니다
    이메가가 당선된거만봐도 알잖아요
    뭐가 뭔지 ...
    닭이 자고있을때 쥐가 갉아먹어도 모른다는말이..
    잔인하지만 바로 우리가 그런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 10. ..
    '08.3.12 10:23 AM (211.172.xxx.33)

    제가 아는 이경숙 총장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었는데
    어떻게 정치판에 오셔서 그렇게 모욕을 당하시는지 안타깝네요
    제자들에게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바르고 정직하신 분인데...

    영어 몰입교육에 올인하시는 바람에... 안타깝습니다
    제가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그분을 옹호하는것인지 모르지만 영어교육의 필요성은 있습니다
    공병호씨가 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주장할때는 크게 반감이 없었는데 정치판이라는 구정물에 오니까 마치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렌지 건도 그분이 실용교육을 강조하기위한 것이지 그분이 무식해서는 아니지 않나요?

    건강도 극히 염려스러운 분이 왜 정치판에 나오셨는지 ..
    그분의 힘으로 어찌해보기에는 정치란게 너무 흑탕물이라는 걸....
    모르시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 분의 제자로서 학창시절의 단순명쾌한 열강으로 지금껏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는데건강하시길 바랄뿐입니다

  • 11. 윗분(..님)
    '08.3.12 11:06 AM (124.5.xxx.77)

    말씀, 스승에 대한 걱정스런 맘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흙탕물에 온전히 깨끗한 분이 몸 담그신다는 표현은 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분은 과연 사심없이 정치판에 들어오신걸까요?
    정치판에 그야말로 그분의 실용교육의 꿈을 넓게 펴시기에 적합하다 생각하셨기에 작은 교육의 장보다 그 흙탕물 정치판에 발을 디디신거겠죠.
    그 분이 당하고 계신다는 그 '모욕'은 그 분의 개인적인 인격체에 대한것이라기보다 그분이 내세우는 '정책'에 대한 것입니다.
    그 분이 무식한 스승이 아니시니, 정치판에 뛰어들어 받아야 하는 '모욕'은 어느정도 예상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12. ...
    '08.3.12 2:09 PM (218.209.xxx.86)

    그여자가 어디가 훌륭하신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에위엣님.. 정신병자 취급 받을만 하더군요..

    그분이 영어는 잘하시는데 국어는 잘 못하시는모냥이셔서 무식하고 안드러메다 같은냥
    국민들이 이야기 하는겁니다..

    정치판 구정물이 몸에 좋아보였으니 나왔겠지요.
    제자분이시라구요.. 제발 전화좀 드려서 집에서 요양하게 하세요

  • 13. ...
    '08.3.12 2:17 PM (218.209.xxx.86)

    그분 건강하시면 안됩니다..
    정치판이 몸에 좋은줄 알고 미친듯이 뛰어들
    병원동기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덧붙여 그건 모욕이 아니라
    정당한 판단이겠지요.. 우물안 개구리가 딱 그짝입니다.

  • 14. 사람은
    '08.3.12 3:23 PM (121.147.xxx.142)

    제가 있어야할 자리를 잘 찾아 앉아야하는데
    오뤤지 선생 앉으실 자리는 정치판이 아닌듯하네요.

    건강이 안좋으시다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하나
    허나 골골 구십이란 말도 있으니
    참 걱정이군

  • 15. 숙대제자님
    '08.3.12 4:55 PM (210.95.xxx.253)

    꼭 정치판에 간다고 구정물이 되는건 아니지요.
    그분 그렇게 깨끗하고 정직하신 분이셔서 국보위 까지 지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숙대를 키운 총장으로서 정치적 능력은 모르나 그 분이 정말로 존경(존경이야 존경을 하는 사람의 가치관 나름이겠지만)할 만한 인물인데 정치판에 가서 구정물을 덮은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영어교육 좋습니다. 저도 반대하지 않아요.
    다만, 지금 우리의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기러기아빠 발언만 해도 그렇지 않나요?
    어쨌거나 그분 덕분에 숙대테솔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4살짜리 아이들도 영어학원에 가야 하는 영어광풍의 미친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는거죠.

    본질과 수단 중에서 수단만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 어찌 학자일까요?
    딱 정치판 구정물이 맞는 사람이라는 말밖에는 저는 못하겠습니다.

  • 16. 덧붙여
    '08.3.12 5:00 PM (210.95.xxx.253)

    영어는 수단이지 본질이 아닐진데,저렇게 몰입교육으로 몰고 가면 수단이 본질을 막게 되고 결국 사고없는 실체없는 껍데리교육을 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대학생들에게 영어에 관한 필요성과 몰입교육 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한참 사고의 틀을 잡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초등저학년 아이들부터 영어몰입교육 하자고 하는건 정말로 그분이 교육자인가 싶습니다.
    그러니 오죽하면 숙대테솔 키울려고 저러나 하는 소리도 들을까요.

    그분이 원하시는 몰입교육은 숙대에서나 하시라고 하고 싶으나 이젠 정치판에 오신다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게다가 인수위 여론이 안좋아 교육부장관에 임명안되었지만, 국회 입성하면 교육부 장관 되는건 뻔한듯 한데... 정말 저런 교육적 철학도 없는 권력에 영합하고 가장 정치적인 인물이 장관한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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