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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이 많은 아이 어떻게 하죠?
어려서부터 말이 많았고 어휘력도 풍부하고 마음씀씀이도 이뻐서 별 신경은 안쓰고 있었어요.
유치원다닐때도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도 혼자 유난히 발표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해서 걱정스러웠거든요.
제가 발표를 하려면 손들고 기다리다가 선생님이 시켜주면 말하라고 했더니 너무 손을 많이 들고 ....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얘들아 이런사실도 있었데 하면 애들이 와~ 하고 신기해 하는 그런것들 있잖아요.
그런거 하려고 하면 선생님 이건 이거죠? 제가 어디서 봤는데요. 이러면 이렇게 된데요 하는 식으로 말하니깐
선생님도 수업하다가 김샌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행갔을때도 가이드가 "아이가 참 명랑하네요" OTL
하루 종일 쉴새없이 종알종알.....
알고 싶은것도 많고 알고있는거 말하기도 좋아하고....
학습지 선생님도 남자이이들 수업중에 조용히 있으면 알아들은건지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
울아이는 어찌나~ T_T 설명을 잘하는지 수업하기 편하다고 , 칭찬인지 욕인지....
이번에도 새로 영어 학원에 등록해서 3일 수업받았는데 오늘 학원에서 전화왔네요.
원래 성격이 의욕이 넘치는거 같다면서....
또 수업시간에 혼자 발표하고 싶어 했을꺼 같아요.
이러다 왕따 당하는거 아닌지 몰라요.
영어선생님이 아이가 혼나면 상처 잘 받는 성격이냐고 물어보시던데, 수업시간에 혼났나봐요.
하루 종일 떠들구요. 물론 스토리는 있지만요.
대답도 잘해요. 일단 그답이 맞건 틀리건 상관없어요.
자기 생각에는 답이 이런거 같은데 왜 그런생각을 했냐하면 어쩌구 저쩌구....
혼나도 별로 상관안해요. 풀이 죽지도 않아요.
제가, 아이가 아주 어릴때 말 배울때 엄마가 말을 많이 해줘야 말을 금방 배우다고해서
퇴근하면 책도 많이 읽어주고 종알종알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그랬거든요.
부작용일까요?
오늘도 학원에서 전화받고 속상해서
아들아~ 수업시간에 너혼자 발표하면 안돼 친구들도 기회를 줘야지. 너만하면 친구들이 싫어할지도 몰라
했더니
그럼 일부러 모른척하고 있어볼까?
이럽니다. OTL...........
너무 말이 많은아이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1. ..
'08.3.11 10:02 PM (142.166.xxx.184)말이 많은 거 외에 다른 특징이 더 있나요?
2. 엄마
'08.3.11 10:17 PM (211.215.xxx.177)체격도 자기반에서 제일 크고 하니깐 자기가 제일 힘이 쎌거라고 생각하는거 같구요.
자기는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해요. 엄마 대단하지 않아? 이런말도 잘하구요.
그리고 좀 철학적이예요. 또래보다 생각의 깊이가 좀 깊어요.
승부욕이 강한것처럼 보이기두 한데요,
또 어떤때는 - 시험문제 많이틀렸다고 타박할때 같은 경우- 틀린거보다 맞은게 훨씬 많은데 뭐가 문제가 되는냐하기도 하구요.
자기도 엄마나 아빠 같은 어른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친구들을 어리게 보구요.
집에서는 말이 많아서 그렇지 생각하는것두 점잖고 애어른이라고 할정도로 어른스러운데요.
외동아이라서 너무 자기만 아는걸까요?3. michelle
'08.3.11 10:23 PM (122.44.xxx.2)꼭 울 아들 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녀석인데 저두 만날 죽겄습니다. 대답해 주느라....ㅠㅠ
저 역시 어릴 적 6개월 될 무렵부터 이야기를 많이 해 준 편이랍니다.
엄마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복수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암 말 안하고 가만 있으면 걱정이 된답니다. 그럴 땐 꼭 어디가 아플 때 거든요....
저도 고민이네요... 말을 조금씩만 적게 하면 참 좋겠는데...4. 엄마
'08.3.11 10:27 PM (211.215.xxx.177)맞아요. ^^ 조용해서 찾아보면 어디선가 자고 있읍디다 ㅋㅋㅋ
5. 앞으로..
'08.3.11 10:40 PM (116.33.xxx.40)울아들이 원글님 아들처럼 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아이가 지나간 그 전철을 울 아들이 똑같이 밟고 있다지요..^^
남들은 아이가 인사잘하고 말 잘한다고 얼마나좋냐지만..
종일 라디오 틀어논듯 떠드는데 엄마는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ㅠㅠ;;6. 하하하
'08.3.11 10:43 PM (116.37.xxx.200)부작용일까요?
이 말에서 웃음이 터져서...7. .
'08.3.11 10:44 PM (222.104.xxx.71)울아들 아직 어리지만 5살..
말하지 말고 기다리기 훈련하네요..
차타면 아빠랑 서로 엄마인 저한태 할말있어서 잠깜 말좀하지마..하는 말을 서로해대요..
기다려라..
지금은 아빠랑..엄마랑 의논중이다..
기다려라..
엄마 지금 생각중이다..뭐 이런식이요..
물론 많이 기다리게 하는편은 아니지만..
모든 말을 원할때 다 할수 있는건 아니란걸 아직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게다가 울아들이 말하고 싶은때 아빠가 말하면 입을 막아버리기까지해서요..
울집은 울신랑도 말이 많은 편이라..
맨날 서로 나한태 이야기해줄려고 싸워요..못살아~8. 울 아들도
'08.3.11 10:51 PM (121.190.xxx.235)원글님 아들과 같아요...
외동인거 까지요... 이제 6살인데 말트기 시작하구 부터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5세에 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매일 제가 직접 데려다 주고 데려 왔는데 저 보는 선생님과
직원들이 말을 너무 잘한다고 한두마디씩은 꼭 하시더라구요...
아이 보는 앞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해주어서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어요...
저도 벌~~써 부터 학교 가서 수업시간에 말이 많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이되요...
목소리까지 또랑또랑해서 눈에 띄거든요...
좋은 지도 방법 있으면 저도 가르쳐주세요....9. ..
'08.3.11 10:52 PM (221.140.xxx.79)생각한것을 고대로 바로 말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지금은 아주 귀염둥이지만.. 나중에 좀 걱정스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바로 그런 아이였는데.. 참 살기 힘들었어요.
선생님들 지적도 많이 받구요.
아는게 많고 궁금한것도 많구요.
기다리기 훈련 많이 시키세요.
제 아이들중 큰아이가 그런 편인데요.
실제로 아이들 심리 교육 시키는 상담소에서..
그런 아이들 대상으로도 교육을 한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답니다.
그것도 아이들에겐 미움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아이에게 조근조근 일러주세요.
영특하고 똘똘한 아이가 미움받지 않도록..
어떤때에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말도..시기적절한때에.. 적절한 수준이어야..
환영받는 법이라고..
잘 알려주셔야 할것 같아요.10. .....
'08.3.11 10:52 PM (116.44.xxx.69)저희 아들은 두돌 반이 되어서야 엄마, 아빠 소리를 간신히 하더니...
지금 일곱살인데 비슷해서 걱정이예요.
생일도 늦고, 작은 편인데도 그렇구요.
저는 말을 많이 하면 진이 빠지는 체질이라, 말 많이 하지 않았지만 그래요.
그 부작용은 아닐 거예요..11. 똑똑한
'08.3.11 11:03 PM (211.176.xxx.67)똑똑한 아이들이니만큼 기다리거나 상황파악하는 지혜만 생기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위의 점 한 개님 같은 생각.... 내리 하던 중인데. 마침 점 한 개님이 5세 아이와 생활속의 훈련중이라는 글 보며 적어봅니다
울 아이가 말을 그렇게 잘 합니다.. 님들이 듣던 칭찬. 저도 애가 입을 뗀순간부터 내리 듣습니다.
헌데........욘석이 수업중 교통정리를 다 해버립니다.
하지만 학교에선 함께 배우기 위한거지 한놈이 교통정리 다 해버리고 전과 읽듯 수업내용 파악한것 훑어버리는 것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저 초등학생 때 우리반에 엄청 똑똑한 남학생이 있었는데.( ㅎㅎ 제 첫사랑입니다;; 여러 해 같이 공부해서 잘 관찰했지요;; )
선생님이 그 아인 자주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아이들이 생각할 기회를 저절로 뺏는 격이 되니까요......
...저희 아이가 요즘 영어학원등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학습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다른 사람이 할 기회를 이해해주는것. 자기에게 기회가 가지 않더라도 속상해하지 않는 법. 그리고 속상하더라도 내색않는 법,
아이 학원서 전화와서 이 아이가 이랬다 저랬다 상담해 주는데.
아주 가관이더군요... 그렇게 혼자서만 두드러지고 싶으면 관두라했습니다.( 제가 살짝 격합니다;;)
함께 있는 교실에선 모든 기회를 함께 가져야한다고.
그랬더니 학원은 다니고 싶었는지. 바로 수정되더군요. 그래서 지금. 수업태도 좋습니다.
꼭 그렇게 되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제 아이가 보인 모습이 모든 아이들에게 일반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제 어릴 때 경험과 지금 제 아이가 보이는 어릴때부터의 모습을 볼 때
똑똑한 것과 말 잘하는 것이 꼭 가져야 할. 상황에 따른 침묵이. 어떤건지 알아두면
자라면서 도움이 될듯해서 적어봅니다.^^12. ...
'08.3.12 1:08 AM (222.98.xxx.175)제가 어려서 좀 그랬지요. 그걸 좋게 보신 담임선생님이 계신해에는 너무 즐겁게 학교 다녔고 그런걸 싫어하시는 담임선생님을 만난해에는 지옥이었어요.
6학년 담임선생님이 그러셨는데 학기초에 아예 절 교실앞에 불러놓고 애들 앞에서 잘난척한다고 하셔서...그 뒤로 중학내내 침울+내성적인 성격으로 살았습니다.
지금도 친구들하고 신나게 수다떨다가도....내가 지금 너무 앞지르고 있지않나 등등 갑자기 신경쓰이기 시작하면....저절로 입이 다물어지지요. 말을 좀 많이 했다싶은 날은 집에 돌아와서 아주 후회막심입니다...ㅠ.ㅠ
선생님께 받은 상처가 평생을 간달까요.
본인스스로 깨닫고 조절하기전에 상처를 입으면 저처럼 되기도 한답니다..ㅠ.ㅠ13. 오..
'08.3.12 10:01 AM (218.150.xxx.160)우리 아들 지금 5살인데요.저도 꼭 울아들 보는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목소리도 또랑 또랑 큰 데다가 질문은 왜 이리 많고, 호기심은 어찌나 왕성한지,
하루종일 입을 다물질 않아요. 어린이집 담임이 아이가 아이들에 비해서 어휘력이 풍부한거 같다..말 잘한다 하시는데, 집에 있을 때 너무 하루종일 말을 하니깐 제가 정신이 없고, 귀가
아프더라구요. 제가 영 시끄러운걸 못 참는 성격이라서요.
말이 넘 늦게 터져서 걱정했더니만..괜한 걱정이었나봅니다-_-
학교 입학해서도 너무 그럴까봐 걱정되요.14. ..
'08.3.12 11:58 AM (122.34.xxx.12)원글님 아이가 똑똑해서 자랑스럽다고만 생각하시지 말고
생각을 바꾸어 남과의 인간관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법 그리고
배려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이가 느낄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할것 같아요.
솔직히 그렇게 혼자 말 많은 아이 선생님이나 어른들은 이뻐할런지 모르지만,
또래 친구들은 저아이 똑똑하구나 하고 부러워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싫어할 수 있어요.
(충분히 왕따 가능성도 있을수 있구요)
세상 살아가는게 저 혼자 잘났다고 해서 일사천리로 문제없이 되어지지 않는다는걸,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물론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 (자존감) 은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법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제 잘난맛에 살던 중(팔방미인이란 소리 수도없이 들으며) 중학교 영어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틀리게 가르치는 부분을 용감하게 손들어 또박또박 지적했더랬어요.
당황한 선생님 얼굴까지 빨개지시며 내가 잘못 알았을거라고 돌려 말하시길래,
어디에서 본 내용이다 확인해 보시라 하는 확인사살까지...
알았다고 확인해본 후 다음시간에 말해주겠다 하시며 나가셨는데요. (결국 제가 옳았음)
저는 별 뜻 없었는데 그 후로 그선생님께 찍혀 졸업할때까지 고생했어요.
그때는 그런 선생님을 이해못했지요.
옳은거 지적했는데 왜 나를 비난할까.
그런데 지금은 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 선생님을 배려하는 아이였다면 아마 수업 끝나고 1:1로 복도에서 조용히 말씀드렸겠죠.
뭐든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구요.
아직은 어리니까 엄마가 잘 이끌어주면 부족한 부분은 보완되고,
장점은 균형이 잡히면서 좋은 쪽으로 변화할수 있을거에요.15. 하하
'08.3.12 1:27 PM (211.210.xxx.96)전 이래서 82가 좋아요
남들이 보기엔 부러운 고민도 같이 걱정해 주시고 아이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
그리고 답글들 보면서 엄마인 저 많이 배우고 가는 점
오늘은 배려라는 아주 좋은 선물을 안고가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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