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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끝날쯤 찾아온 속쓰림 방법없을까요??
근데 요즘은 토하는건 덜하는데 쥐어짜는듯한 속쓰림으로 넘힘드네요..
뭘먹어도 가라앉지를 않고 자다가도 속이아퍼서 몇번씩 눈을 뜹니다.
임신중이라 약을 먹지도못하겠고.....
혹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며칠만 더참으면 이증상도 없어질련지....
속쓰림도 입덧의 연장인건지 입덧처럼 오후가 되면 더심해지는거같아요..
자기전엔 정말 괴로움에 지쳐잠들구요...ㅠ.ㅠ
임신전엔 그리좋아하던 매실액도 임신후엔 먹기만 하면 확인을하니 쳐다보기도 싫어져요..
조금이라도 좋아질 방법없을까요??.......
정말 언제쯤 저도 행복하기만한 임산부가되어볼련지.....ㅠ.ㅠ
정말 임신하고 애기초음파볼때만 반짝 행복하고 입덧과의 싸움으로 넘넘힘든시간의 연속이네요..ㅠ.ㅠ
앗...저도 한밤중에 밥통째끼고서 밥도먹어보고 그런날이 와봤음좋겠어요..이건 그냥해본 제 투정(???)같은것이니 넘 혼내지마세요...^^;;;;;
1. ...
'08.3.11 10:10 AM (219.255.xxx.228)먹을 수 있으시다면 치즈를 드셔보세요...
2. 저는
'08.3.11 10:18 AM (125.129.xxx.217)식빵을 먹었었어요..자다가도 일어나서 식빵조금먹고 그러면 괜찮아지더라구요...그리고 울렁거릴때는 오렌지쥬스 갖고 다니면서 조금씩 먹어줬구요..힘내세요!!
3. 크래커
'08.3.11 10:33 AM (221.139.xxx.22)종류(참크래커나 뭐 그런 밍밍한 맛)가 제일 나았어요 입에 넣고 조금씩 녹여먹듯이....
물도 토할때 이걸루 살았네요.4. 잠오나공주
'08.3.11 10:33 AM (221.145.xxx.30)저두 요즘 그래요..
토는 안하는데.. 아직 밥을 제대로 못먹고... 양배추가 좋을까 양배추도 먹어보고 했지만..
아무 소용없답니다..
그냥... 저는 참아요... 가끔 발로 벽도 차고..(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저는 식도염처럼 식도가 쓰리고 먹은게 토하는 정도는 아닌데 소처럼 먹은게 안내려가고 자꾸 올라와요..5. .
'08.3.11 10:39 AM (123.213.xxx.185)식도염이나 위염 증세를 가라앉혀주는 위장약들(알마겔 등...)은 임신 초기에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약입니다. 약이라고 무조건 배제하지 마시고 산부인과&내과 상담후 처방받아 드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6. 잠오나공주
'08.3.11 10:48 AM (221.145.xxx.30)저도 그거 때문에 병원간 적 있었는데요...
제 주치의는 겁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알마겔 같은게 있지만.. 왠만하면 참으세요.. 그렇게만 얘기해요..
16주나 되면 그 때가서 얘기하자고...
내과에서도 임산부라고 하면... 약 안주려고 하구요...
저는 지금 왼쪽 가슴속도 좀 아픈데.. 그것도 우선은 참아보자고만 하네요...7. b.b
'08.3.11 11:10 AM (59.4.xxx.165)애 낳으면 사라짐니다~제가 너무 절망적인 답변을 드렸죠
진짜에요...전 돌도 소화시키는 위자이었는데 임신때 속쓰림이 너무 고통스러웠답니다
위장약도 먹어봤는데 이게 또 비위상해서 입덧처럼 또 힘들더라구요
밥도 그냥 허기만 채운듯 먹었더니 애들이 다 3kg안되어서 출산했습니다
애 낳고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습니다8. 원글이
'08.3.11 11:38 AM (220.71.xxx.197)흑..정말 시간이 약인걸까요??....잠오나공주님도 입덧중이시군요...저도 왼쪽 갈비뼈밑쪽부터 식도까지가 타듯이 아프거든요...그쪽에 위가있는건지...위가어디있는지도 이제까지 몰랐네요..ㅡ.ㅡ;;;....전 이제 16주를 향하고는있는데 곧나아지겠지하면서 버티고있어요..답글주신분들 모두감사하구요..잠오나 공주님도 하루빨리 무서운 입덧에서 벗어나서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바래요..물론 저도 그랬음하는 간절한 바램과함께요..~~~
9. 꿀을
'08.3.11 12:59 PM (210.115.xxx.210)드세요.
근데 임산부는 꿀먹으면안되는건 아니겠죠?
원래 속쓰림이 심할때 꿀을 진하게 타먹으면 겔포스 먹는것보다 먹기도 좋고 효과도 좋고 그랬거든요.
먹자마자 바로 속이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밤 9시 넘어서 속이 쓰리기 시작할때
밥을 다시 먹기도 뭣하고 할때 저는 오행생식 원장님의 권유로 꿀을 진하게 타먹었어요
예전에 꿀먹을줄 몰랐을때는 한번 쓰리면 며칠씩 갔는데
꿀물을 먹고 난다음에는 다음날부터는 속이 편안해졌죠.
저도 임신 16주인데 지금도 속이 쓰리면 꿀물을 타먹고 잔답니다.10. 8개월맘
'08.3.11 1:59 PM (222.100.xxx.67)저도 아기 낳기전에 그랬는데요 정말 낳고 나니 말짱해지더군요
저는 야쿠르트 종류 먹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텁텁한 입에도 야쿠르트 먹으면 좀 나아지던데요........11. 댓글을
'08.3.11 2:33 PM (124.50.xxx.177)읽으니 도움이 되네요.
저는 아직도 좀 심한편이라서요.
조금 있으면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저에게도 올텐데...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