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성 강하고 호기심 많은 우리 아들
말도 느리고 한템포 느리게 자라고 있는 울아들.......
세돌 지나가니 대부분 아이들은 수업을 들어도 꼼짝 안하고 잘도 듣던데 우리애는 아직도 흥미가 없으면 돌아다녀요
그나마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그럭저럭 앉아 있긴한데요
요즘 우리애 또래들은 책도 엄청 많이 읽고 영어도 하기 시작하고 똘망똘망 한데 우리애를 보면 한없이 모잘라 보여요
저러다가 학교 가서 꼴지만 도맡아 할까봐 걱정스러워요ㅡㅡ;;
그래서 질문 드리는데요
우리애같이 느리고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아이도 혹시 반전이(?) 일어나서 우등생이 되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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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이상 자녀 키우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궁금해요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8-03-10 22:56:42
IP : 219.253.xxx.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11 12:34 PM (125.177.xxx.23)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아이도 엄마도 불행 해 져요
아이와 엄마가 애착관계가 좋아야 나중에 아이가 성공할 확류이 높답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걸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시고 칭찬 해 주시고 하세요
자아존중감이 높아야 자신감이 생기고 그래야 성취욕구도 높구요
책은 엄마가 지금부터라도 자꾸 읽어주시고 엄마도 책 읽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이 따라해요
거실에 책장을 갖다놓고 TV보는 시간을 확 줄여 보세요
정말 달라집니다 엄마는 TV보면서 애한테 책읽으라하고 공부하라 하면 아이들이 하는둥 마는둥이에요
주중에 저녁 7~8시까지 한시간만 TV를 보고 드라마 이산만 보구요
주말에는 낮에는 되도록 TV를 안보려 해요
전에는8시 뉴스나 11시대에 오락프로를 보았는데 요즘엔 안봐요
그시간에 책을 보거든요
아이가 확실히 공부도 더 집중해서 하는것 같고 독서 시간도 확보되구요
그리 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비교하지 말고 아이를 예뻐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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