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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후설계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남편은 월급쟁이고..(대기업이지만 내노라 하는 데처럼 급여가 세질 않아요.) 저는 가정주부고..
낼모레 마흔줄인데... 아이는 없어요... 안생기네요...
저도 3년 전까지는 계약직이지만 금융기관에서 일했었고...
명품가방 하나 없이 아껴 쓴다고 하면서 살았는데..
아~집안 경조사엔 좀 아낌없이 썼습니다. 남편이 가족 경조사에도 안쓸꺼면 돈벌어 뭐하냐고 그래서..
그런데.. 결혼할 때 도움 안받고 시작해서 그런지..
지금 겨우 서울에 20평형대 아파트 하나에..(집값 싼동네..) 오피스텔 하나.. 현금자산 1억 좀 안되게..있네요.
자식한테 들어간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직장을 다닐 동안에는 괜찮지만.. 그만 두고 나면. . 뭘먹고 사나.. 생각이 들어요..
27~8에 직장 들어가서... 55세 정년퇴직하고..80까지 산다고 보면..
퇴직후 30년이 걱정이네요..
다른 분들은 퇴직 후 노후설계 다 어떻게 하고 계세요?
--- 갑자기 앞날 걱정에 우울해진 아줌입니다... ㅡ.ㅡ"
1. 아이
'08.3.10 10:44 PM (220.75.xxx.15)없으시다면 돈 모으실 수 있을텐데요.알뜰하게 사시고 계신것 같구.
이제 경조사비 몸 사리시고요.
연금을 크게 드세요.보험쪽으로.그게 제일 확실하죠.
그쪽에 돈 넣아야하는거 가지고 뭐라는 안할겁니다.
노후를 위한 투자인데요.
돈줄을 좀 묶어 놓으실 필요가 있겠어요.
애 없다고 막 쓰다보면 돈 줄줄 나가는거 시간문제입니다.2. 부럽다
'08.3.10 11:42 PM (58.226.xxx.187)그만큼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3. 부러워요
'08.3.11 12:30 AM (211.59.xxx.51)현금 자산 1억..
부러워요.
집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4. 연금은 있으신지
'08.3.11 12:31 AM (210.4.xxx.50)연금 작은거라도..
꼭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무슨 변액연금이니 하는 거 아니라도
국내 손해보험사에도 보면 연금보험 있습니다.
지금 들으면 나중에 받는 돈이 그리 크진 않겠지만 그래도 손해는 아닐거예요
연금보험 + 그 밖의 여유돈 투자 밖에 없지요..5. 아들 둘 맘
'08.3.11 2:39 AM (125.178.xxx.31)한참 돈 들어가는 아들 둘 키우느랴
미래까지는 보이지 않네요.
저도 참 풍족하게 살았었는데
그것이 과거완료가 된 지라..
대출 만빵으로 낀 집 두채 있네요
투자 개념은 아니고
시어머니 사시라고 한 채 더 구입한 집이
제 노후 자금이 될지
아들래미 교육자금이 될지는 모르겠네요.6. ..
'08.3.11 8:55 AM (222.237.xxx.66)아이없다고 집안일에 돈 후하게 써봐야 님만 손해입니다.
돈을 쓰실때는 확실히 기억날떄- 환갑, 수술, 입학,결혼-만 쓰세요
가족들 회식때, 휴가떄, 평소 생일등에 돈써봐야
쟤네 돈많이버나부다.오해만 삽니다.고마와하지도 않아요.
남편분을 잘 설득하세요.7. 원글
'08.3.11 9:33 AM (124.53.xxx.74)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연금보험들 많이 하시나봐요. 저도 잘 알아봐야겠어요.
..님 그거 맞아요. 특히 시댁일에는 아끼지 않는 편이었는데 항상 돈이 남아서 쓰는 줄 아세요.
고맙다~말은 하는데 왜 고마운게 아닌거 있죠? 안쓰면 짜증내는.. 그러네요..
돈을 다시 쪼개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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