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에 두번 정도 소변이 마려운데...

궁금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08-03-10 19:55:02
결혼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정확한 기억은 임신해서 산부인과 갔을때 제가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게된다고 하니 의사샘이 허니문방광염이라며
별말씀 없었거든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아이둘 낳고 정신없이 살아서 그 중간엔
어땠는지 기억에도 없네요.
아이들도 다커서 (고2, 중1) 이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없는데
언제부터인지 자다가 두번 정도는 화장실을 갑니다.
뭐 새벽 4시, 새벽 6시 이런식으로요.
제 취침 시간은 10-12시 사이이고요,
저녁은 7시 정도 먹고, 평소 물은 잘 안마셔요.
저녁 식사 이후는 더더욱이요.
요즘엔 의식해서 낮엔 좀 물을 먹으려는 편인데
체질인지 잘 물이 안당겨요.
예를 들면 식사후 물을 안마실 정도로요.

제가 일년전 건강검진 받았을때 다른 이상은 없고,
빈혈이 있었는데 무심히 지나다가
얼마전 혈압이 140 넘게 나와 운도동 열심히 하고,
철분제도 먹고, 음식도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 신장에 이상이 있나 집에서 소변 검사도(단백이 나오나)
했는데 반응 없구요.

혹시 저처럼 새벽에 두번 정도 화장실 가는것도 병인가 싶어서요.
한두해 된건 아니고 꽤 되었어요.
다른 증상은 전혀 없는데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는게 너무 귀찮습니다.
어느땐 막 자면서 참는다니까요.
잠은 달콤한데 일어나서 가려니 너무 피곤해서요.
결국은 이불에 실례를 할 수 없으니 화장실 다녀오지만요.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IP : 58.103.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에
    '08.3.10 8:18 PM (58.140.xxx.94)

    7시부터 잠 잘때까지 물도 마시지 마시고, 자기직전에 쉬 하고 주무세요.
    만일 이사태인데도 계속 그럴시에는 비뇨기과로 가셔야겠지요.

  • 2. 차를 많이 마시는데
    '08.3.10 8:41 PM (211.59.xxx.51)

    저도 저녁은 7시 전후로 해서 먹고 물은 차를 끓여서
    저녁 식사 후에도 수시로 먹는데요
    그렇게 새벽에 화장실 가지 않아요.

    밤 12시 무렵에 차를 마실 경우에는 새벽 언제쯤인가 (글쎄 5시 쯤?)
    한 번 화장실 가고 싶은데 잠 깰까봐 미련스럽게 참고
    아침까지 그냥 잔답니다. ^^

    잠은 새벽 2시 쯤 자고 자기 전에는 화장실 다녀오는데
    생각해보니 취침 후 3~4 시간 쯤 되면 화장실 싸인이 오는 거네요.

    그렇게 보면 원글님이 별로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원글님은 취침 시간이 좀 이르고 (?)
    새벽 4시 정도면 요의를 느낄 만한 시간인 것 같아요.

    걱정되시면 비뇨기과 한 번 가보세요.

  • 3. /
    '08.3.10 9:35 PM (61.74.xxx.60)

    자고 있는 중인데도,도저히 참을수 없을 정도로 마려워서 깨고, 막상 가서 소변을 볼때 양이 적다면, 과민성 방광이신것 같아요.
    요사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여성 비뇨기과 사이트 같은데 가서 과민성 방광인지 체크하는 설문 같은거 보시고 몇개나 해당되나 한번 테스트 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점점 심해짐, 낮에 차타고 오래가는 것도 힘들어지거든요.

  • 4. .
    '08.3.10 10:05 PM (58.103.xxx.167)

    낮엔 괜찮고,
    외출할땐 신경쓰여 꼭 화장실 한번 간다음에 외출해요.
    새벽에 양이 적고 그렇진 않은데 자다가 일어나기 싫은것 외엔
    별 불편은 없어요.
    그런데 거의 매일 그러니까...
    제가 비정상인가 싶어서요.
    우리집 아이들과 남편은 아침까지 자던데...

  • 5. /
    '08.3.10 10:08 PM (61.74.xxx.60)

    아이들과 남편분처럼 아침까지 참을 수있고, 잘자는게 정상적인 방광기능인거죠.
    술이나 카페인처럼 방광을 심하게 자극하는 것을 마시고 자는 것이 아니라면요.
    한번정도 깨는 것은 정상이라고 하던데, 병이 별건가요,본인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시고 불편해하면 병인거지요.
    인터넷에서 과민성방광 검색해서 한번 본인증상과 대조해 보세요.

  • 6. 저도
    '08.3.10 11:57 PM (121.88.xxx.149)

    대부분 자면서 꼭 화장실을 갑니다. 적게도 한번 많게는 4번도 가요.
    왔다 갔다 하다보면 푹 자질 못하죠.
    요즘은 저녁식사후 커피를 안마시고 자니 한두번 정도만 가요.
    저도 과민성인것 같아요. 외출하기 전엔 꼭 단 5분전에 갔다 왔어도
    꼭 화장실에 들렀다 가니까요.
    전 그러려니 합니다.

  • 7. 저도
    '08.3.11 10:51 AM (210.180.xxx.126)

    50넘었는데 젊었을때 부터 그렇습니다.

  • 8. ^^
    '08.3.11 3:35 PM (125.141.xxx.99)

    어쩜 저 하고 똑 같으세요? 저도 새벽 3-4시쯤에 화장실 한번 가고 6시쯤 한번가고 해요.
    너무 귀찮아요 진짜...3-4시쯤에 마려운데 잠에 취해서 안일어나져서 그대로 자면 헛꿈만 꾸고 잔것 같지도 않아요~그래서 어떨땐 시계를 두개를 맞춰논적도 많아요.
    아침 기상벨하고 새벽에 소변벨하고...제가 사람들한테 이런말 하면 막~~웃어요.
    저도 오래 됬어요.요즘은 애들 크니까 덜 피곤해서 새벽에 소변 보니까 시계 하나만 맞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23 초등아이 엄마표 영어공부나 과외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2 영어공부 2008/03/10 1,709
177522 심심해서 죽겠어요... 8 심심한새댁 2008/03/10 1,621
177521 입안의 쓴맛 1 걱정녀 2008/03/10 456
177520 차이나 펀드요.. 3 차이나 펀드.. 2008/03/10 1,066
177519 이 정도 벌었으면 맞벌이 그만 두고 쉬어도 될까요? 11 맞벌이고민 2008/03/10 2,278
177518 초등 몬테소리교육에 대하여.. 3 초1맘 2008/03/10 531
177517 대방동현대1차 3 초보주부??.. 2008/03/10 434
177516 2학년 즐거운생활 9쪽 만들기 준비..뭐하면 되요? 3 초등2학년 2008/03/10 521
177515 듀오백키즈의자 중 팔걸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3 의자살까? 2008/03/10 613
177514 창업 어떨까요? 8 던킨 2008/03/10 1,057
177513 현관문 밖의 공간... 5 ... 2008/03/10 1,212
177512 남편의 행동... 57 친정 2008/03/10 6,651
177511 초등 한반에 몇명씩이세요? 5 초등 1학년.. 2008/03/10 947
177510 군부대 사서함까지 택배가 가능할까요? 6 군인 2008/03/10 675
177509 "아리아리"랑 "스리스리"의 엄마가 누군지 아세요? 2 실없는이야기.. 2008/03/10 963
177508 중2 구몬국어 8 구몬 2008/03/10 1,441
177507 이대부초 1학년..목동사시는분...봉고 하실레요? 2 ** 2008/03/10 899
177506 utrogestan 이란 약에 대해서.. 9 문의 2008/03/10 1,006
177505 제이미 올리버에서 보면 영국 식단이 형편없잖아요. 15 올리브 2008/03/10 2,861
177504 도톰한 식기를 찾고 있어요 5 그릇 2008/03/10 793
177503 오바마 - 아버지의 이름으로 1 2008/03/10 710
177502 밤에 두번 정도 소변이 마려운데... 8 궁금 2008/03/10 1,165
177501 급해요. 3 빨리 2008/03/10 729
177500 영국에 거주하신다면...도움 부탁드립니다. 6 봐주세요. 2008/03/10 768
177499 한 번도 안입은 비싼 두루마기 ㅜㅜ 13 어떻게 할까.. 2008/03/10 1,896
177498 생각이 틀려먹은 2MB 20 바보 2008/03/10 1,382
177497 아이들 교육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수 있는.. 1 아이엄마 2008/03/10 377
177496 반원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요... 3 궁금 2008/03/10 794
177495 아이 입술과 잇몸 연결부위(설소대 같은)가 부딫히면서 끊어졌어요 긴급상황 인가.. 5 급해요 2008/03/10 2,222
177494 왜 이리 못났을까요? 6 봄비 2008/03/1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