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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양반 생신선물 뭐가 좋을지....

고민중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03-10 13:32:16
아직 아이가 없으니 얘들 고모부라고 하긴 그렇구 시누이의 남편이면 시누양반 맞지요?(제가 잘몰라서)

평상시에도 도움 많이 받고 지냈는데 얼마전엔 입원비에 보태라고 백만원을 보내주셨어요..괜찮은 대기업다니시

고 맞벌이셔서 여유가 있으시다지만 사람마다 사정이 다 있기에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요번주에 생신이신데 선물때문에 고민이에요..

좋은거 해드리면 좋겠지만 저희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십만원정도에서 생각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상품권이나 넥타이는 많이 있다고 알고 있고..옷은 유명메이커 제품을 주로 입으셔서 좀 부담되구요....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215.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0 1:36 PM (210.95.xxx.241)

    호칭이 틀렸어요.

    좀 어색하긴 하지만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s_happiness?Redirect=Log&logNo=40002485964

    참고하세요.
    제 블로그는 아니구요^^

  • 2. 음식
    '08.3.10 1:40 PM (219.255.xxx.131)

    먹는게 제일 낳지 않겠어요..
    과일바구니에 평소에 사먹기 거한 망고나 그런것들(좋아하는 과일로) 좋은상품으로 사면 가격이 만만하지 않을텐데..
    총각네나 믿을만한 곳에서 골라서 보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약하다 싶은 맛있는 케익이랑..

    옷같은건 취향이 있어서 함부로 사기 어렵고..

    먹는게 별루면 백화점에서 남자 로션 향수세트 사다 드리면 시누가 알아서 자기꺼로 바꾸던지 그냥 쓰지 않을까요..

    아님 명품매장 가셔서 열쇠고리 하나 사세요..자동차 키 있으면 열쇠고리는 쓰니까요..페라가모 그런데 가면 가죽으로 된거 14-16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요즘 상품권도 주니까 좀 나을것도 같구요..

    아님 건강 챙기시면 정관장에서 홍삼환같이 먹기 좋은거 사드리던가요..

  • 3. ...
    '08.3.10 1:44 PM (122.34.xxx.36)

    저는 주로 화장품 같은거 선물해요. 스킨로션 세트 무난하잖아요. 마음에 안들면 가서 바꾸면 되는거고..
    그리고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직종이면 셔츠도 괜찮습니다. 셔츠는 목부분이 금방 해지기 때문에 철마다 새로 사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해서 다다익선이더라구요.

  • 4. 선물
    '08.3.10 1:52 PM (122.35.xxx.125)

    홍삼 액기스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요?
    혹시 골프를 하신다면 골프공도 좋구요

    그리고 호칭은 집안마다 다르기도 한데
    지칭어로 시누양반. 김서방(님), 이서방(님), 시누부(님), 시매부(님),
    또는 얘들 고모부 등을 써도 무방합니다
    호칭어로는 손위 시누이의 남편이라면
    아주버님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 5. ..
    '08.3.10 1:56 PM (58.121.xxx.125)

    옛날 고리짝 호칭 그대로 쓸 필요 있나요.
    그러면 결혼한 시동생도 서방님인데 너무 징그러워요.
    그냥 아주버님이라 합니다.
    불리워지면 그게 새로운 언어의 재탄생 아니겠어요?
    향수 쓰시면 남자향수도 좋지요.
    요즘 많이들 쓰던데요.

  • 6. 정성듬뿍
    '08.3.10 2:13 PM (121.165.xxx.25)

    원래는 시누이의 남편을 칭하는 호칭은 없어요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시누이 남편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니까
    호칭이 필요한데, 아이가 없는 경우 호칭이 난감하죠..
    그래서 남편의 남자형제를 부르는 것처럼 부르는 게 무난하다고 하는데
    손윗분이라면 아주버님, 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해요
    손아랫분이라면 서방님도 괜찮겠지만요..

    돈 없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돈 많은 사람에게
    선물하는 거 너무 어렵죠.. ^^
    저도 늘 돈 없는 사람이 돈 많은 사람에게 선물해드려야 하는 입장인지라
    항상 고민하거든요 ㅎㅎㅎ

    저는 옷을 세련되게 입는 남자가 아니라면
    옷을 선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세련되게 입거나 자기 스타일이 있는 사람은 선물하기 힘들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예산으로
    형님의 남편분 선물을 준비한 적이 있었어요
    제일모직 아울렛에 가서 빈폴 셔츠를 구입했는데요
    출근용으로도 무난하고 주말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셔츠였어요
    유행 안타는 베이직한 스타일은 아울렛에서 사도 괜찮잖아요
    가격은 꽤 많이 할인하니까 10만원 훨씬 안되었던 것 같구요
    폴로나 빈폴은 나이에 상관없이, 세련되거나 안 세련된 사람 누구나 입어도 무난하니까
    선물하기 편한 것 같아요
    (백화점 세일기간도 있고, 아울렛도 있고, 폴로는 구매대행으로 사도 되구요..
    귀찮음을 감수하면 가격이 싸지고, 그냥 백화점에서 편하게 사면 비싸고 ㅎㅎㅎ)
    그거 드리니까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중요한 날이면 꼭 그 옷 입으시는 거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경제적으로 넉넉하신 분들께 선물할 일이 있을 때는 화장품을 준비해요
    화장품 가게에 있는 거 말고 백화점 브랜드로요
    저는 랑콤 옴므 향이 좋아서 몇 번 선물했는데
    것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면세점이나 인터넷면세점에서 사면 백화점보다 훨씬 싸죠

    벨트가 낡았거나 지갑이 너덜하거나 하면
    그런 것도 선물하구요
    저는 선물할 일이 있으면 이것저것 잘 살펴보고 관찰한답니다

    선물은..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게 뭔지.. 잘 살펴보고
    꼭 필요한 것을 센스있게 준비하는 정성.. 그런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무지 귀찮고 피곤하지만 그렇게 준비하면 받는 분이 더 고마워하세요
    본인이 센스가 없다고 생각되면 의류같은 건 자제해야겠지만요 ㅎㅎ

  • 7. 시누이와
    '08.3.10 2:58 PM (121.147.xxx.142)

    상의하면 답이 나올꺼 같은데요.
    사실 여유있는 사람들 옷이나 화장품 향수 열쇠고리 아무리 비싸고 좋은 것이라도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맘에 안들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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