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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가서 졸업후 rn 가능할까요?

34살아줌마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8-03-10 11:01:48
아이둘 이번에 유치원 초등학교 보냈습니다.
오전에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있던 미국간호사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넘 무리일까요?
간호전문대 가서 졸업후 미국간호사시험 보려고 하는건 한낱 아줌마의 꿈인지...ㅠ.ㅜ
현직 간호사들도 되기 어렵다고 하는데 이제 입학해서 졸업하고 ..가능할까요?
영어공부하는건 자신이 있고,사람들 케어하고 대하는것에도 또 참고 견디는것에도 자신이 있어요.
학교가서 배우고 졸업하는것도 문제없긴한데요..
결혼후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보니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어서요.
캐나다나 미국으로 몇년뒤엔 갈텐데 뭐든 배우고 싶은 생각에 다른것 보단 나을듯 한데..
34살 아줌마가 도전하기에 괜찮을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관련분들 계시면 현실적인 충고 부탁드립니다. 숙고할게요.
IP : 124.111.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정희
    '08.3.10 11:07 AM (211.253.xxx.34)

    지금이라도 하세요. 저 친구요 한국에서 따고 지금 캐나다 가서 일년만에 다시 땄어요. 걱정 마시고 의욕이 좋습니다.

  • 2. 추천
    '08.3.10 11:21 AM (210.178.xxx.42)

    진로 바꿔서 오신분들이 10%정도 되세요.
    연배가 있으신 분들끼리 친하게 지내시구요. 아마 실습때 조금 불편(서열사회라)하실수 있겠네요.(실습자체가 힘들어요ㅜ,ㅜ)
    입학하실 수만 있다면 무조건 발은 담그고 보는게 맞아요.
    절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 안들어요.
    어차피 국제간호사 괌이나, 홍콩가서 치뤄야 하는시험인데
    몇년후 그쪽에서 사실거라면 시일이 얼마나 걸리던 한국에서 졸업하고 보는게 맞구요.
    좋은 조건이신것 같은데요 ^^
    아이들도 부모님 공부하는 모습 보면서 자라는거 좋다잖아요.
    국제간호사 면허취득 걱정보다는
    간호과 입학, 대학생활과 실습을 감당해낼 걱정만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3. 적극 추천
    '08.3.10 11:38 AM (211.59.xxx.51)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나이 34가 무슨 장애가 된답니까.

    한낱 아줌마의 꿈이 아니고 현실로 충분히 아주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비현실적인 생각이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입니다.

    "일까요? , 꿈인지... , 할까요? , 한데요, 싶어서요 , 듯 한데 , 괜찮을지 "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싹 빼시면 가능성이 충분히 넘칩니다.

    You can do it !

  • 4. ..
    '08.3.10 12:13 PM (116.37.xxx.140)

    저도 추천 합니다.
    실습때 윗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불편? 하신게 좀 있구요.
    간호과 수업이 생각보다 빡세게? 나가서 좀 힘들거에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선배들이 동아리 들 생각은 하지도 마라.. 했었는데 막상 동아리 모임 참석 하기도 어렵고
    실습에 수업에 각종 퀴즈에 시험에... 동아리 에서 짤렸어요.
    그래도 추천하구요..
    전 남자간호사도 왕 추천합니다. (다른말인지 몰라도)

  • 5. ..
    '08.3.10 12:22 PM (116.37.xxx.140)

    저희 동기때에도 나이 좀 있는 왕언니 한분 계셨는데요.
    그분이 과대표도 하시고 교수님들 하고도 더 잘 지내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취업할때도..
    도움을 좀 받으신거 같은 ㅎㅎ
    열심히 해보세요~ 수업이 다른과보다 만만치 않지만 그 정도 열의라면 잘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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