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산부)) 매운거 땡길때 어떻게 하셨어요?

봄소풍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08-03-10 08:15:21


지금 임신 6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속은 왜이렇게 울렁 거리는지 특히 공복에는 침조차 삼키기 어렵더라구요.

속이 좋지 않아 그런지 자꾸 매운것만 먹게 되는데요. .

주말 메뉴 : 아침 비빔냉면 점심 비빔국수 저녁 닭갈비

빈속이라 그런지 속은 너무 쓰린데 자꾸 매운것막 먹게 되어 배도 아프고 속도 쓰립니다. 약도 못먹는데..

임산부 매운거 땡기실때 어떻게 극복 하셨어요?
IP : 220.85.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8.3.10 8:25 AM (222.98.xxx.175)

    저 애 둘다 매운것만 먹고 애 낳았어요.
    고추장 듬뿍 넣고 맵게 비빔밥 해먹고, 점심땐 비빔국수(자스민님 만능 양념장으로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보시고 애들 머리 없다고 적당히 먹으라고 하시는데 매운것만 땡기는걸 어째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 둘다 낳아놓으니 머리카락이 없습니다.ㅎㅎㅎ
    딸아인 돌때까지 옆집에서 아들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때 머리없는게 아까워선지 만4년동안 안 짤라주었더니 지금은 허리까지 머리가 내려옵니다.ㅎㅎㅎ

  • 2. 저도
    '08.3.10 8:36 AM (220.75.xxx.15)

    느끼하고 메슥해서 마구마구 매운 떡볶이,김치 먹어줬죠.사이다와....
    머리카락 전 엄청나게 많이 달고 나와 오버듀 되었다고 했었는데...ㅎㅎ

  • 3. .
    '08.3.10 8:49 AM (123.213.xxx.185)

    1. 다른것을 잘 못드시는데 매운음식은 그나마 먹게되신다면 드세요. 속이 비는 것보다는 당기는것이라도 드시는게 낫습니다.
    2. 임신 초기, 후기 상관없이 위장약 계통은 복용하실 수 있다고 들었어요. 속이 쓰리고 좋지 않다면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 후 위장약 처방해서 드세요. 무조건 약을 피해서 병을 키우는 것은 태아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3. 앞으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임신 관련 까페에 가입하셔서 달수에 맞는 정보들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 4. 속쓰리면
    '08.3.10 8:50 AM (221.145.xxx.116)

    속쓰리면 자제 하세요..
    그거 괜히 위염같은거 생기면 더 힘들어요..

    매운거 땡기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나중을 생각하세요..

    우유라도 드셔가면서 매운거 잡수시던가요..

    제 입장에선 매운거라도 땡기면 좋은거 같네요.. 저는 거의 못먹고 있거든요..

  • 5. ^^*
    '08.3.10 9:27 AM (58.230.xxx.225)

    애 둘을 갖았을때 거의 비빔냉면으로 살았습니다. ^^*

    속이 니글거리는게 다른 음식은 받지 않고 무조건 매운 음식만 생각나더군요.

    그것 때문인지 아이 둘 머리가 모두 까까 중 ~

    돌 사진 찍을 때도 모자를 써야 했어요. 현재 중 2인데 지금은 머리숫이 너무 많아 걱정~

    속 쓰리지 않을 정도에서 드시고 싶은것 드시고 예쁜아이 나으세요...

  • 6. 저도
    '08.3.10 9:46 AM (61.33.xxx.130)

    그 시기에 매운 음식이 너무 당겼어요. ^^;
    지금은 임신 26주에 접어 들어가고 있는데, 어느 시기만 넘어가면 괜찮더라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너무 무리하지 않는 정도에서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저도 매운 낙지볶음, 불닭, 비빔 냉면 이런게 너무 당겨서 참기도 했지만 많이 먹었어요.
    대신 우유라든지 콩나물국, 누룽지 등 위를 좀 보호해줄 수 있는 것도 옆에 두시는게 좋아요~

  • 7. ^^
    '08.3.10 9:59 AM (222.237.xxx.23)

    저는 8~12주까지 거의 하루에 한번 쫄면 먹었어요.
    여의치 않음 비비면이라도 ^^ 근데 입덧 끝나니까 매운게 먹기 싫더라구요.
    요즘은 김치도 물에 씻어서 하얗게 먹거든요.
    너무 자극적으로 매운거 말고 맛있게 매콤한 걸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 8. 매운것
    '08.3.10 10:56 AM (59.10.xxx.114)

    먹고 싶을땐 먹어줘야 합니다..
    눈 큰 애가 나와야죠^^

  • 9. 먹었는데요
    '08.3.10 11:55 AM (61.99.xxx.139)

    ㅋㅋ
    지금 29주.. 아주 초기부터 지금까지
    속 느글느글 답답할때면, 매운거 새콤달콤한게 왜그리 땡기던지
    새벽에 신랑이랑 불닭발집도 달려가고, 해주냉면, 불냉면 달고 살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아긴 잘 자라고 있어요.

  • 10. 저두
    '08.3.10 11:55 AM (125.186.xxx.61)

    임신기간내 쫄면 비빔냉면 낙지볶음 매운치킨... 매운게 땡겨서 무쟈게 먹었어요. 매운거 먹을 때 계란찜같은거 같이 먹구요.. 저두 먹고싶은건 거의 가리지 않고 다 먹었어요.

  • 11. 먹었죠.
    '08.3.10 12:49 PM (211.210.xxx.62)

    저도 매운거 달고 살았어요.
    아이 아토피 된다고 조심하라고들 하는데 그거 아니면 안될것 같아 그냥 먹었죠.
    매운 낙지랑 매운 김치찌개 아주 달고 살았어요.

  • 12. 첫째때
    '08.3.10 2:16 PM (220.70.xxx.230)

    매운거 달고 살았는데...
    매운꽃게찜부터 낙지볶음 등등...
    게다가 후식으로 커피까지 ~
    아토피도 없고 피부도 뽀얀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둘째는 괜한 걱정에 우유도 피하고 두유마시면서 커피 하루 두세잔씩....
    직장에서 넘 졸려서 어쩔 수 없다하면서...
    아토피도 없고 피부도 뽀얀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둘 다 아주아주 건강합니다
    속쓰릴 정도가 아니라면 엄마가 먹고싶은 거 먹어야지 않을까요 ???

  • 13. ^^
    '08.3.10 2:20 PM (125.178.xxx.167)

    매운거 진짜 땡기죠..쫄면 떡볶이 두루치기....등등 저도 입덧안했는데 항상 속이 더부룩 답답하니깐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전 그래서 매운거 너무 먹음 속아파서 매실액기스를 사서 먹었어요..그랬더니 좀 괜찮더라구요...

  • 14. 우리 딸
    '08.3.10 2:50 PM (124.111.xxx.34)

    입덧두 거의 안했는데 매운거는 무지 땡겨서 그냥 먹히는대로 먹었어요.
    그랬더니 막달에 23킬로 늘고...
    저두 처음에만 커피 사절하고 나중에는 하루 1~2잔은 먹었어요.
    머리카락은 몇가닥없이 태어났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쯤엔 숱 많아졌구요, 피부는 하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6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