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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와서 병원갔다가 돌아왔어요... ㅠㅠ

임산부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8-03-10 02:42:47
진통이 와도, 본인이 아프게 느끼지 못하면 분만하기 힘들다고...
진행이 느릴것 같은데 그냥 기다려보든지, 집에 갔다오라고 해서, 집에 왔어요.
둘째인데도 그렇네요.. 지금이 41주째인데...
지금 짐볼 위에 앉아서 운동하고 있는데 한 7분에서 5분간격으로 좁혀진것 같아요... (한 아홉시부터 10분 간격이었으니... 여기까지 오는데 다섯시간 넘게 걸렸네요...)
계속 앉아서 운동을 해야 진행되는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잠을 자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미 예정일이 지나서 이번에 아기 꼭 만났으면 좋겠는데...
첫애도 커서 고생하고 자연분만 했는데 둘째는 양치기 소년이네요ㅜㅜ
쉬운놈이 없어요. 흑-
그냥 잘까요...
아님 운동하면서 기다려볼까요...
어제도 신랑이 늦게와서 밤 꼴딱 샜는데..
IP : 125.187.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산기원
    '08.3.10 3:01 AM (220.72.xxx.198)

    저런 지금 통증과 함께 고생하고 있겠내요.
    첫애보다 확실이 둘째는 시간이 빨라요.
    개인병원이었나봐요? 집으로 돌려보낸걸 보면요.
    운동안해도 출산은 진행됩니다.
    아파도 잠 잘 수 있다면 자 두세요.
    그런데 5분 간격이면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급속히 진행될 수 있어요.
    순산 기원합니다.

  • 2. 낳으셨으려나...
    '08.3.10 8:21 AM (222.98.xxx.175)

    지금쯤이면 낳으셨으려나요?
    둘째는 갑자기 빨라지던데요. 5분이었다가 그냥 우물쭈물하는새에 간호사가 들이닥치고 힘주라고 난리고...
    전 유도분만주사 맞고 두시간만에 낳아서...
    얼른 병원에 가셨길바라고 지금쯤 순산하셨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3. 원글이
    '08.3.10 8:53 AM (125.187.xxx.126)

    일단 자다가 일어나니... 아직도 5분이네요. ㅜㅜ 경산부가 이렇게 진행이 느릴 수도 있을까요? 병원에서도 모호하게 말만하고. 그나저나 밤에갔을때 내진한 간호사가 너무 아프게 해서(제가 자궁경부가 후굴이 되어 있다는데, 의사선생님들은 그런얘기없이 간단히 끝냈거든요) 그 간호사들 퇴근할 시간에 맞춰 갈까봐요.
    진통이 5분간격으로 오는데도 진통이 참을만해서 그게 문제라는데...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를때까지 기다려야될까요?
    일단은 큰애도 시댁 보내놓고 남편도 회사 안가고 스탠바이하고 있는데(자고있지만)
    어떻게 해야 진행이 빠르게 될까요. 계단을 오르내릴까요... 지금처럼 짐볼만 타고있을까요.
    집안일도 거의 다 해둬서 할 것도 없어보여요. ㅠㅠ

  • 4. 음..
    '08.3.10 9:09 AM (125.142.xxx.100)

    쪼그리구 앉아서 응가하듯이 약간씩 힘을 줘보심은 어떨지요..
    제가 2분간격으로 죽도록 4시간 진통하고 내진하니 이제겨우 1센치 열렸다는말에
    쪼그리구 응가하듯 힘주니 그뒤로 1시간만에 다 열려서 아기낳았거든요
    너무 쎄게힘주면 또 그러니까 살살씩 해보심은 어떨지....

  • 5. 흠...
    '08.3.10 1:01 PM (211.210.xxx.62)

    저도 둘째때 자정에 해산기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크게 아프지 않아서 괜히 갔다 싶었는데 병원에서는 바로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진통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수도 있다면서 벌써 많이 진행 되고 있다고 7센치나 열렸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다음날 9시까지도 안나와서 억지로 양수 터트려 유도분만 했어요.
    안되면 바로 주사 맞고 유도분만 해야한다더라구요.
    5분 간격이면 이제 슬슬 가보셔야하지 않으실까요? 지금 가셨을라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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