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들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주말내내 다음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요
이미 엄마들간에 삼삼오오 무리가 지어있고
제 성격도 아이처럼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용기도 없으며,
특히 무엇보다 목적의식을 갖고 비집고 들어가기가 속도 보이고
정말 고민됩니다
다음주가 시기적으로 목례도 하고 어느정도 친분을 쌓을수 있는 시회일것도 같은데
어떤식으로 다가서서 말을 걸어야 할지..
집으로 아이들과 놀러와 어른 차한잔 마시고 아이들 놀리는것도 괜찮을까요?
집에 시어른들도 계셔서 참 그러기도 쉽지가 않네요
아님 제가 그집에 간다는것도 초대전에는 무례일것이구요
에휴~애 학교 보내고 정말 신경쓸일이 많네요
특히 이동네는 아이들이 분당, 목동처럼 그렇게 아이들 많은 동네는 아니고
엄마들도 저보다 아니들이 7~8세 정도는 많아 뵈구요
실제로 첫아이인 아이도 우리애와 몇몇 뿐 모두 4-5학년의 고학년 언니 누나 형들이 있는 아이들이어서
애들이 대체로 적응도 잘하고 엄마들도 느긋해뵈세요
어린동생 델고 첫아이 친구만들어주기가 참 어렵굼요..
미리 이사와 있을걸..
1. 봉사활동
'08.3.9 1:01 PM (220.75.xxx.191)우선 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해보세요.
녹색어머니회나 어머니회에 가입시면 친해질수 있어요.
어머니회는 학급일 위주로 돌아가지만 녹색어머니회는 좀 더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같은반 엄마들뿐아니라 녹색회장님이나 타 학년 녹색 엄마들과도 친해질수 있습니다.
기회되시면 교실 청소도 하러 가시고요. 청소하러온 엄마들과 본인 소개를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 생일인 달에 생일파티를 해주세요.
물론 다른 아이들 생일파티에서 열심히 다녀오시고요.
초대장 받으면 참석하겠다고 아이 통해서 전하고 엄마들도 모이냐고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보통 1학년들은 엄마들도 함께 참석하니 꼭 참석하셔서 엄마들과 인사나누세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아는 사람 별로 없고 외톨이인 엄마들과 이틈에 친해지세요.
이미 무리지어 삼삼오오 친한사람들 틈에 들어가긴 쉽지 않겠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어울리시는게 빠를겁니다.
학교일에 매달리지 않고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세번 정도만 찾아가도 인맥은 쌓을수 있어요.
전 아이 어릴때 이사왔어도, 아이가 단지안의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더니 아는 엄마들이 없더군요.
초등 1학년 되서야 엄마들과 함께 교실청소하며 생일파티 참석하며 친해졌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마세요~~~2. 아..
'08.3.9 1:10 PM (211.176.xxx.67)아 그렇군요. 어머니회가 3월 중하순에 있습니다. 주저마시고 들어가세요. 전학하거나 이사하면 그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학교 청소가고. 청소 전후로 같이 밥도 먹고. 간식 넣는 것도 함께 조짜서 들어갑니다. 달에 두어번씩은 만나게되고
눈치봐서 집으로 초대해서 커피 한잔 하자고 말꺼내기도 쉽습니다.
아이는. 놀이터 보내시고 친구 데려온다면 오게 해서 간식 엄마표로 주시고. 담에 또 놀러오라고 해서 보내면 됩니다. 맛있냐고 물어보시고 동생이나 형제것도 싸줄까 물어보시고 간식 조금 더 줘서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참.. 주니어플라톤이니... 이렇게 집으로 돌면서 하는 공부도 좋습니다. 저희 아인 주니어플라톤에서 맘 맞는 참한 친구 사귀었거든요.
하지만 그게 모두 엄마친구까지 이어지진 않습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시구요. 기대만큼 실망도 생깁니다. 아이한테 친한 친구 생기면 그걸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3. 우리동네
'08.3.9 1:11 PM (211.192.xxx.23)보면 어머니회는 좀 이기적모임ㅋㅋ이에요,옷빼입고 나가서 밥먹고 그런모임..
녹색은 그래도 봉사단체인지 엄마들도 수수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선생님들도 어머니회는 약간 치맛바람으로 인식하시고 녹색은 선생님따라서 아침에 커피도 대접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아요,,시어른 계시니 작은애 아침에 맡겨놓고 1년에 1주일 남짓이니 녹색하세요,지금 다른반이라도 나중에 다 만나게 되어잇구요ㅡ선배학부모한테 얻는 정보도 아주 알찹니다,무리하게 끼어봤자 안 맞으면 오래 지속하기 힘드니까 원글님 성향에 맞추어서 잘 지내시도록,,저는 어머니회 들었다가 5월이후로 안 나간 사람입니다 ㅋㅋㅋ4. 아..
'08.3.9 1:11 PM (211.176.xxx.67)주니어플라톤처럼 모둠으로 집으로 돌면서 하는 공부를 시작하실 경우.
동성의 친구를 미리 오라해서 점심을 스파게티 등으로 간단히 만들어 주시면.
수업 전에 좀 놀 수도 있고. 끝나고 놀이터나 집에서 조금 놀고 가도록 이어지기도 합니다.5. ..
'08.3.9 1:12 PM (124.56.xxx.92)어머니회 가입하시고 모일때마다 나가시구요 가끔 청소나 큰일있을때 나가시면 자연스레
가까와진답니다. 너무 첨부터 친해지실 생각 마시구요. 엄마들 성향 잘 보셨다가 편할꺼 같은
사람 한둘이랑만 좀 가깝게 지내세요. 괜히 안맞는 사람들은 힘들게만 될수도 있거든요6. ....
'08.3.9 1:14 PM (58.233.xxx.85)그게 아이한테 도움되나요?나도 나랑 맞는이 있듯 분명 아이에게도 본인과 맞는 친구 따로있을겁니다 .아이성격에 특별히문제없는거면 조바심내지말고 지켜봐 주세요 .아이들은 현실적이어서 걱정하시는 이상으로 적응빠릅니다
7. 괜한
'08.3.9 3:26 PM (124.49.xxx.89)괜한 조바심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올해 1학년 입학시킨 엄마인데 별루 신경 안씁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매일보는 친구들사이에서 사귈수 있는 있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연스레 아이끼리 친하다보면 엄마들도 알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또..학교청소라든가 그런기회가 있을때 만나게 될테구요..
학교생활은 아이가 하는거지 엄마가 하는게 아닌듯 싶어요.
억지로 엄마들 틈새로 들어가려하면 오히려 나중에 후회할 일도 생길거예요.
우루루~ 몰려다니는 엄마들 치고 거기서 만족하는 엄마들 못봤거든요.
우리아이가 사겨온 진정한 친구 엄마와 오래도록 친분 유지 하고 싶어요.저는..
우리 조금 기다려 보자구요.. ^^8. ...
'08.3.9 5:15 PM (125.188.xxx.90)기다리세요.애들은 금방 친구가 된답니다.
날 따뜻한 날 동네 놀이터레 자주 가심 아이들이랑 눈도장 찍으실수 있을거예요.9. 위에
'08.3.9 11:55 PM (220.117.xxx.22)괜한님 말씀처럼 시간을 가지세요~
아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때문에 엄마가 인위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려들면 끝도 없고 부작용도 많답니다..
아이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하도록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친한친구라고 해서 꼭 엄마들끼리도 그 관계가 유지되는건 아니구요
결국은 아이나 엄마 각자의 정서나 성향이 맞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가는거죠
이제껏 제 경험상으로는 그러했습니다~
이상 초등고학년 아이를 둔 엄마였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