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후보를 즐겁게 감상 하나요. 전 겁납니다.

[수퍼301조]

클린턴정부시절,,,,뭐가 있었는지 기억들 하시나요.  IMF. 수퍼301조. 바로 지금 대통령이 될 사람 뽑는 바로 그 정당이 그렇게 만든 겁니다.

전 겁납니다. 지금 미국을 장악할 정당은 국가 내실 다지기를 잘하지요. 부시부자는 국외전쟁해서 먹여살리기 하고요. 이제 대통령 뽑아놓으면 바로 내정 바로잡기를 할 터인데,,,,그럼 타격을 입을 곳은 어디일까요.

예전같은 일 생길 겁니다. 국가 부도나면 미국인들 떼거지로 몰려와서 먹어치우고 빠지겠지요. 헌신짝 버리듯이요. 내실있는 회사를 어떻게 망쳐놓고 나가는지 옆에서 본 사람으로서 소름 끼칩니다. 사람들은 있는데로 다 잘라 버리고, 공장 타산성 따져서 잘 되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없다는 거 하나만으로 처분하려

집없이 전세사는 분들은 어쩌면 집을 장만할 천재일우의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겁니다......

저같이 빚얻어 집 산 사람들,,,,어찌될런지.......일본같은 사태날까 걱정 입니다. 일본은 자체적으로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영향으로 다시한번 그렇게 되지말란법 없으니까요.

저는 흑인넘이나, 백인여자나,,,,누가되건 상관할바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그들 다 떨어지고, 티비에 별로 안비치는 다른 정당 백인 아저씨나 뽑혔으면 합니다.

[jk]

imf는 미국이 일으킨 일이 아니기 때문에
imf는 국제기금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빌려주는 곳입니다. 문제는 돈을 빌려주면서 여러가지 조건을 다는 것 뿐이지요(당연하게도)
게다가 만들어진지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끝나고 만들어졌죠. 물론 미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지만요.

게다가 외환위기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주된 국가들이 대부분 다 겪었던 문제입니다.
오히려 한국이 늦게 닥쳤지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반년전에 시작했는데 한국은 피할수도 있었는데 대비를 잘못했지요.

그리고 슈퍼301조는 힘을 쓰기가 힘든게 이미 미국과 FTA협상을 해버렸기 때문에
미국이 슈퍼301조같은 법을 쓰는건 해당 국가와의 교역이 불공정하다고(자기네들 입장에서) 생각될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불공정의 이유는 수입할때 관세를 왕창 메겨서 물건이 안팔리게 되거나 반대로 수출할때 가격을 지나치게 싸게 팔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인데 어짜피 FTA라는게 이런거 못하도록 완전한 자유무역을 추구하는게 FTA입니다

민주당 정부가 공화당에 비해서 대외적으로 호전적이고 더불어서 무역에 대해서 마찰을 잘 일으키는 편이긴 합니다만
한국인들은 지네들 정부나 신경써야지 다른 나라 정부까지 누가 될까 신경쓸 팔자는 아닌듯합니다. 쩝..

[원래]

미국이라는 나라가 남의 나라 등 쳐먹고 사는 나라 아닌가요. 종이돈 찍어내서 적자 메꾸는.
미국 불경기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지고 있는터라, 등쳐먹을 어리숙한 타겟을 고르고 있을꺼라 생각해요.
그러므로 원글님의 걱정이 어느정도는 이해됩니다.

[원글님께]

원글님 하나만 아시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공화당 맥케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우리나라 존재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어요. 북한 걸고 넘어지면서 우리나라까지 홀라당 태워버릴 수도 있단 말입니다.
나라가 통째로 없어지는것이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한국에서는 조용조용 넘어갔었지만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이 전에도 걱정 여러번 했었습니다.)
물론 원글님같이 한국에서 그렇게 생각한들, 제가 있는 미국에서의 사람들의 투표에는 상관 없겠지만 말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져요.

[거슬린다]

'흑인넘' 이라뇨?
백인아저씨는 왜 아저씨고 흑인은 왜 놈인가요?
참 거슬립니다.
어떤 사고유전자를 가진 사람인지 대충....--;

[그래도]

지금 미 대통령보다는 누가되어도 세계평화를 위해서는 나을것입니다.

[저도 거슬립니다]

진짜 웃기는 짬뽕일세.......뭐 그럴듯하게 슈퍼301조 어쩌구 하면서..
흑인넘이나 백인여자라 안되고 결국 백인아저씨여야 한단 얘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아무리 미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작은 나라지만 참 이런식으로 나라걱정하는사람 웃겨요.

[희망 반 노력 반]

jk님은 아시아의 주된 국가가 다 외환위기에 빠졌다고 하시나 그 대부분의 나라에 중국이나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은 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다들 그랬다고, 우리까지 그리될 상황이었을까요? 제가 알기론 그때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다고 합디다.
단지 단기 채무와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의 연장이 안되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죠...
그 때, 왜 연장이 안되었을까요? 미국 경제 곤둑박질 치고 있었습니다. 그전부터....
그리고 세계 경제도 따라서 하락세였고요...그런판에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미더웠겠습니까?

이번에도 상황 비슷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정권 잡을 것 같고(미국 경제 위기 신호..),
그때 그 한날당이 정권 잡았습니다. 것두 미국에 매몰되어 대통령을 모시고 말입니다.
imf 다시 오면 없는 사람들이 좋아 질까요? 아닙니다. 부익부 빈익빈, 계층차이 더 납니다.
집값 떨어진다고 쉽게 집 살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돈이 없는데 그 때는 어디서 돈이 떨어지나요? 집값떨어지면 전세값으로 사면 되지 않냐, 뭐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그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잖습니까? 언제 짤릴 지 모르는데 덜컥 집살 순 없잖습니까? 그렇다고 돈빌리기는 쉽겠습니까? 금리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텐데요... 97년 imf이후 돈 벌었다는 서민들은 못 봤어도, 떼돈 벌었다는 부자들 얘기는 몇 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자는 그런 말도 했다더이다. 다시 한 번 imf 오면 좋을 것 같다고ㅠㅠ....

다시 또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면 철저하게 imf의 뜻에 따라 움직이겠지요. imf, 철저하게 지분율 대로 움직이는 이를테면 주주총회처럼 운영되고 있어 미국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fta에 공정하게 형성된 것으로 보십니까? 두 나라 공히 똑같은 룰을 정했을까요? 헤비급과 라이트급이.... ^^; 그들이 그리 호락호락한 분들이 아니십니다. 앞으로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볼때마다 겁나더이다. 울나라나 미국이나....

[겁나요]

전 님이 훨 ~~~~~~~~~~~ 더 겁나요.

[jk]

제 말이 그말입니다.
아시아의 나라들이 대부분 외환위기에 빠졌을때(일본은 빼죠. 일본은 아시아의 나라라고 보기 힘들지요. 경제대국 아니겠습니까?) 일부 나라들은 거기에 속하지 않았고
그리고 한국은 그나마 맨 마지막에 외환위기가 왔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외환위기를 보면서 미리 피할려고 하면 피할수 있었는데 그걸 못피한 한국 정부가 병신이다.. 라는 말입니다.

미국을 괜히 탓할거 없다는거죠.

채무연장때문에 그렇다.. 뭐 그 말도 틀린건 아니겠지만..
더불어서 1997년 연말에 imf가 왔는데 그때당시 클린턴 정부 시절이었지만 경제는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 정부 시절 8년간 경제는 무난했죠. 오히려 IT업계의 호황으로 경기가 좋았던 시절에 속합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거랑 경제위기랑은 별 상관이 없겠지요. 민주당이 미국 싫어해서 미국 경제나 세계 경제를 망치지는 않을테니까요

제가 하고픈말은 미국보다는 한국정부나 제대로 잘 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미국이 잘못되면 한국경제도 어려워지는건 사실이지만 원글 쓰신분이 적은것은 미국탓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탓으로 인해서 한국의 경제가 어려워졌던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의 불황은 미국쪽의 원인이 더 클수 있다고 봅니다.(중요 중요! 아주 중요!)
다시 말해서 한국정부가 아무리 잘해도(잘하지도 못하겠지만) 어쩔수 없이 당하는 일이 있겠지요.

[헉!]

무례하게도 대뜸,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흑인넘'이나 '백인여자'보다 '백인 아저씨'라니...
님은 익명게시판 말고는 절대 어디에 글 쓰거나 말하면 안 될 것 같네요.

[..]

그냥 젊은 남자들에게 쓰는 표현으로 이해하세요
원글 쓰신 분이 인종차별에서 쓴 글은 아닌 것 같아요
젊은이에게 보통 젊은 넘이라고 하고 노인에게 분이라고 하잖아요
웬만하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실수일수도 있구요
너무 까칠하게 대하면 세상이 너무 팍팍해진다고 생각해요

[..]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나도 님이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