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또 금리를 인하 한다고 하나본데요...

[금리인하]

그럼... 우리나라 경제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건지요?
우리나라의 현재 금리와 물가에도 영향이 바로 끼쳐지는건지...
아는게 별로 없는 더구나 경제문외한 요즘 궁금해서 공부좀 하려구요...
아시는분들께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어설프게]

아는바로는....
금리인하-->달러가치 하락-->물가상승-->인플레이션...작년 미국 금리인하부터 계속 이랬는데요 원래는 인플레이션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는게 정답인데 미국경제가 워낙 침체이다 보니 연준에서 인플레이션보다 경제회복을 더 우선시 하겠다면서 계속 금리를 내리고 있죠...18일에도 내릴 예정이구요...
우리나라도 인플레이션때문에 인상해야하는데 미국이 계속 내리니 금리차이때문에 (금리가 계속 벌어지면 핫머니들의 공격때문에 위험하대요 IMF때처럼) 인상도 못하고 인하도 못하고 있답니다...결국은 조만간 금리인하 할수밖에 없을거라고 해요....

[문제죠]

미국이 정말 심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물가 압박이 장난이 아닌데도 이제 막 침체에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FRB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건데요 (작년에 모두가 금리 내리라고 그럴 때 버티다가 욕먹어서...)

경제 침체와 물가 압박.. 정말 금리를 내리면 물가가 오르고 올리면 침체로 들어가고... 어려운 상황이죠. 미국도 그렇고 우리 나라도 최악의 경우 물가도 오르고 경기도 침체하는 수가 있어요.

[...]

물가는 상승하고 월급은 동결되고 ....교육비는 늘어가고 나이는 먹고 ....-.,-

[jk]

금리인하를 하면 달러가치가 하락하는데
물가상승은 단지 미국내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원자재가격 상승을 불러옵니다.

원자재 상승의 주된 이유는 공급부족(수요초과)이지만 그것과 함께 달러가치가 하락되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것도 있거든요
다시 말해서 100달러의 가치가 하락되면 100달러로 밀가루 100포대를 샀던게
이제 100달러로는 밀가루 90포대밖에 못삽니다.
이 말은 달러가치가 떨어졌다.. 동시에 제품 가격이 오르는거죠.
무역에서 쓰는 통화는 달러이기 때문에 이전에 밀가루 100포대 살때 100달러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110달러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게 되는거죠.

따라서 원자재 가격은 더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국제유가가 또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고
곡물가격도 더 오를 예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