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x론 다녀보신분 질문입니다...(무플걱정)

[영어학원]

새로생긴 서초 아x론어학원이요..오늘로 두번째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원의 과제나 시험,교재가 예상외로 수월한게 걱정인데요,
저희애는 중 2이고 레벨은 녹지원 바로 밑 레벨입니다.
그런데 입소문이나 검색한 바에 의하면 네시간정도 과제를 해야한다고 하고 시험도 100개 가량 본다고 했는데 과제는 1시간이나 할까요... 시험도 길게 쓰는것 하나도 없이 괄호 채우는 걸로만 달랑 20개네요...
처음 등록할때도 교재가 좀 쉽다 싶었는데 예전에 다니던 학원들에 비하면 너무 쉬운것 같은데 지금 수업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까요?
이렇게 시켜서 외고를 진짜 그렇게 많이 보내는지 걱정스러워서요...
강남서초쪽에 처음 생겨서 타학원과 비교할때 난이도 조절이 안된건지,,3개월 수업료는 냈는데 진짜 갈등생기네요...
다른 지점 다녀보신 분들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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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이번에 대대적으로 센트럴호텔 연회장 빌려서 설명회 한곳이군요
아는분 초등6학년인데 거기로 옮겼는데 레벨테스트를 보니 너무나 예상보다 떨어진다고 나왔다고 겁이나서 등록 했다고 하던데
제가 프로그램을 보니 지겹게 수십개월로 나눠 놓았더군요.한달학원비도 엄청나니 차라리 그돈으로9단계를 마칠바에야 (한과정이 3달?)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하는 과외가 낫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청담다니던 애들이 대거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서초아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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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치동에서 학원 운영해 본 사람말로는 솔직히 학원유치는 그 원장의 말빨이고 레벨테스트도 어렵게 내서 학생기를 죽인다음 걱정하는 학부형이 등록하게끔 만들고
또 각 과정을 길게 잡아 학원비 부담되게 만들어 놓고 한반에 몇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어차피 수업을 못따라 오니 그 학생들은 학원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줄이라고 하던말에 절대 학원 안보냅니다.못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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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몇 학생을 위해서 나머지 학생은 자금줄 이라는 건
어떤 학원이든 마찬가지예요.

그 상위 몇학생은 학원생 모집 위해
프랭카드에 이름 올릴 미끼이고요.

당연히 학원보다는 과외가 훨씬 효과가 크겠죠.
하지만 영어의 경우 네가지(L,W,S,R)를
한꺼번에 잘 가르켜 줄 수 있는 선생님 찾는것도 문제고요.
그걸 다 해 주려면 경제적인 부담도 커지니 학원을 찾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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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 은 특목고 몇몇을 위한 미끼란생각 공감합니다
딸친구 엄마도 내가 학원 유지를 일조한다는 생각이라며 그만두고
애 수준에 맞는 소수 영어 단과로 옮기더군요
아** 상술 아주 좋다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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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원 밑이면 PI맞죠? 저희 아이도 그 단계부터 시작하여 지금 녹지원 레벨인데, 교재는 전부 토플책으로 합니다. 근데 제대로 숙제 하려면 4시간 이상 걸리는 게 맞아요..
요번에 분당 녹지원에서 평촌이나 서초로 선생들이 많이 이동했어요..
꾸준히 다니면 토플 점수가 오르긴 하는데 어느 정도 오른 후에 더 오르는 것이 참 어렵네요..
전 아발론 괜찮게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기 달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