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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린이집 선생님은?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이라 아침,오후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는데요.
아직 4일째라 아침마다 눈물바람에 집에서 걸어가면서부터 안간다고 울면서 가요..
그래서 오늘 데려오는길에 담임선생님께
"선생님..**이가 집에서부터 안간다고 울면서 간다고..."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아이이름) 너 그랬어? 내일부터 그러면 혼날줄 알아?!! 아이뺨을 톡 때리시더라구요.
강압적인 어조로.... 무서운표정,,,
듣는 저도 놀라고 아이도 좀 당황해서 네..
하고 나오기는 했는데
기분이 좀..그렇네요.
4살이면 아직 애기고,엄마랑 첨 떨어져보는거라 그러는건데 뭘 혼낸다는건지...
엄마앞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아이들끼리 있을땐 얼마나 더 강압적으로 그럴지 걱정도 되구요.
원장선생님께 전화하려다가 참고 여기에다 글 올리네요..
다른 엄마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전화를 하던지,넘어가던지 하려구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건가요?
같은 말이라도 장난섞인 애교말투라면 괜찮을텐데 듣기에 아주 거북스럽더라구요.
보내도 걱정,안보내도 걱정,,
둘째만 아니면 더 데리고 있고 싶은데...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1. 헉..
'08.3.6 6:12 PM (211.48.xxx.113)어이가 없네요..당근 잘못된거죠..
우리아이 선생님은 제가 야단칠려면 얼른 아이 달래주며 토닥여 주는데..그게 정상 아닌가요??
원장님한테 얘기 하세요..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맘이 안놓인다고 언질을 주세요.
가만히 계실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2. ...
'08.3.6 7:28 PM (210.181.xxx.81)저두 좀 아닌것같아요...근데... 원장선생님께 얘기하면 안다닌다 봐야하지않나요?
제가 울아이 전에 다닌 어린이집에서 그랬었거든요.. 원장선생님께 선생님이야기를 했었어요
근데 선생님하고 굉장히 껄끄러웠어요.. 한번은 아침에 아이데려다주고 뒤돌아오려는데 다른아이 마침와서 둘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는데 울아이를 잡아채듯이 데리고가고 다른아이한테는 상냥하더라구요.. 그후 아이도 몸이 계속 아팠지만 더 이상못다니겠다싶어 3개월만에 그만뒀어요.3. *^^*
'08.3.6 9:54 PM (222.109.xxx.95)음.. 교사로서. 기본 자질이 없다고 봐야죠.. 원장의 마인드에따라.. 그런 말을 듣고도.. 교사에게 어떻게 전달을 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4. 어..
'08.3.6 11:23 PM (122.34.xxx.27)거참..
까놓고 이야기해서...
정말 엄하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해도 보통 학부모 앞에선 웃는 얼굴로 이야기할텐데..
좋게 이야기할텐데. 적어도 노력이라도 할텐데..
그 사람은 참... 참....5. 조심스럽게
'08.3.7 12:28 AM (222.106.xxx.66)원장님 스타일에 따라 다르죠...
원장님이 그런 것을 용인하지 않는 (교사는 분명히 잘못했네요) 분이라면 교사를 바로 잡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담임 선생님하고 껄끄러워지기만 할 수도 있어요
...6. 웬만하면
'08.3.7 6:09 PM (123.215.xxx.166)데리고 있으시죠.. 이제4살인데 벌써 어린이집을 가요?
전업이신듯 한데.. 게다가 아이도 싫어하는 거 맞죠?
너무 싫어하는 애를 너무 이른 시기부터 어린이집 같은데 보내시면요..
나중에 진짜로 꼭 다녀야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같은데 보내는 것도
힘들지도 몰라요.. 우리 조카가 그렇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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