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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때부터다니던어린이집5살인데울면서갔어요..
원래 썩 내켜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처럼 울진 않았거든요..올해부터 반일반이 없어지면서 4시에 집에 오거든요..요즘 아이들 새로 들어오고 그래서인지 잠꼬대를 아주 심하게 하구요..감기에 컨디션도 안좋은지 오늘은 울면서 선생님앞에서 **어린이집 오기싫어요 . 하면서 **네집에 갈래요하더군요..
작은애가 6개월인데, 얼마 있으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거든요..이사가기전까지만이라도 데리고 있어볼까 생각도해보는데, 제가 자신이없어요..아이랑 하루종일 무얼하면서 지낼지,,책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면 조아라하지만, 아이들 챙기면서 놀아주는거 말처럼 쉬운일 아니더라구요..헌데,,엉엉 울면서 가는 아이를 억지로 보내니 제맘도 안좋구요..혹, 5살 남자아이 집에서 데리고 있음 어떻게 놀아주나요?
문화센타 2개정도 수강해서 작은애 업고 다녀볼까 생각도 해보구요..작은애도 남자아인데,어찌해야할까요?
작년에도 데리고 있으려고 했는데,놀이터를 나가봐도 그렇고 집에서 노는 아이들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1. 고민맘..
'08.3.6 12:17 PM (122.35.xxx.35)쓰고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2. 책..
'08.3.6 12:34 PM (218.209.xxx.80)전 아직 아이는 없구요.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요.
아이가 그 정도로 가기 싫어하면 당분간 데리고 있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엄마와의 애착이 중요한 시기에 동생 태어나면서 어린이 집으로 가게 되었다면 큰 애 입장에서는 동생이 엄마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책에는 그 시기에는 차라리 둘째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큰 애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되어 있었답니다.
아이들 육아과 관련된 여러 책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몇 권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제 사촌 언니는 첫째는 정신없이 키우느라 몰랐는데, 터울이 많이 지는 둘째를 가지면서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겨서 교육학과 육아관련 책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큰 애 한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더래요. 책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만 골라 했더라면서요.3. 나도둘이요
'08.3.6 12:54 PM (152.99.xxx.60)저도 아들둘인데요. 큰아이 5살, 작은아이 2살
학기초에 아이들이 그런것 같아요.
꾹~ 참고 일주일은 보내보시구요.. 길면 한달정도 아침마다 울어요.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이유를 매일아침 이야기해주세요.
저녁에 집에 오면 아이가 답답할정도로 꼭~오래~ 안아주시고,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봐주세요.
그럼 금방 괜찮아져요~~^^
운다고 안보내면 다음에 갈때는 더 힘듭니다.
품에 끼고 있다고 다 좋은건 아니니까요~~^^4. 아프면
'08.3.6 4:59 PM (203.248.xxx.81)아프면 좀 보내지마시지....ㅡㅡ
그 유치원, 어린이집에 가서 뭐 대단한거 배운다고 아픈 아이 보내세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전 아픈 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회사 가기 싫고...그 마음 아이도 똑같겠지...싶어서
아픈 날은 집에서 쉬어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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