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는애엄마와 물린애엄마

에고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8-03-05 15:41:27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 때요,

2~3세 애들 노는데요,

무는 애 엄마가 다른 애들 못 물게 쫒아다니면서 애를 잘 단속 시켜야해요,

물린 애 엄마가 쫒아다니면서 무는 애 옆에 못 오게 조심시켜야해요?


무는 애는 하나인데 물린 애는 수두룩 하다면..
IP : 218.39.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5 3:44 PM (58.233.xxx.26)

    물린애가 하나라도 무는아이는 무조건 엄마가 옆에 붙어있어야해요.
    그 타이밍이 있어요. 오래옆에서 보다보면 아는데, 엄마들이 하는 말중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미처 못 막았다라는 변명이 있거든요.
    저희아이는 두달정도 때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정말 옆에 바로 붙어 있었어요. 손나갈때 바로 잡고, 계속 얘기해주고 하다 보니까 떨어져있어도 안심될때까지 두달정도 걸리더라구요.

  • 2. 그래도
    '08.3.5 4:06 PM (218.146.xxx.51)

    일단 무는애 엄마가 자기 아이를 잘 가르치고 물지않도록 봐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일단 물리고나면 아이 상처도 상처려니와 물린 아이 엄마 기분나쁘죠.. 한두아이도 아니고..
    그러니 무는 아이나 그엄마 잘잘못을 떠나
    자기 아이 안다치게 엄마가 잘 보호해주는게 좋아요
    물리고다치고 난다음에 누가 더 잘못했나 따지는거..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요

  • 3. 무는애
    '08.3.5 4:09 PM (219.255.xxx.113)

    무는애 엄마가 무는애를 항상 따라다녀야 해요.
    눈에 안 보이는데서 못 놀게 하고....
    항상 주시해야죠...
    그러나 무는애 엄마가 신경을 안쓰면 어쨌든 우리아이는 물리면 안되니깐 물린애 엄마가 물린애가 안 물리도록 항상 신경써야 겠네요.

  • 4. 당연
    '08.3.5 4:20 PM (202.7.xxx.165)

    무는 애 엄마가 신경 써야죠...
    하지만 무는 애가 있다면 우리 애가 안 물리게 저도 신경 써서 볼 것 같긴해요..
    하지만 무는 애 엄마가 신경 쓰는게 우선이죠...
    글구..무는 애들 때리는 애들 엄마 어케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그런 애들은 안 만나게 하고 싶은게 당하는 엄마들 맘인거 같아요...안 그런 애들도 많은데 누가 그런 애들이랑 같이 있게 하고 싶겠어요..미리미리 신경 쓰셔야할 듯 해요...

  • 5. 크크
    '08.3.5 4:31 PM (147.46.xxx.64)

    벗어난 얘기지만...
    동생이 유아원 때 (지금 군대 소위에요) 물고 다니는 꼬마한테 물려왔더랬죠.
    굉장히 순둥이였거든요. 엄마가 버럭... 저도 많이 어린 귀염둥이 동생이
    물려와서 굉장히 속상했었죠. 팔에 이빨 자국이 보이더라구요..
    안그래도 잘 무는 애가 있다고 소문을 듣긴 했는데..그땐 웃으시더니
    막상 물려온 동생을 보니...온 가족이 버럭 ^^
    근데 제 기억에 동생은 가만히 있었던 것 같아요. 본래 조용하고 순한 터라...

    그냥 속상해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지나 유아원 모임을 다녀온 엄마가 웃으시더라구요.
    이걸 웃어야 하나 어떻게 하나...하시면서...
    자주 무는애요 ㅋㅋ 울동생 물어서 이빨 자국 세개인가 남겼는데
    그 순하디 순한 울동생이... 물리고 그아이를 콱 물어서 아랫니 윗니 다 흔적을 남겨뒀나봐요.

    그아이는 항상 물고 다닌 아니라..요주의 인물이고...
    울동생은 착한 천사표로 찍혀있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조금 당황해 하면서도
    그냥 넘어 가셨다보더라구요.
    울동생한테 물린 그아니는 그 뒤로 잘 안 물고 댕겼다는 소문이 있긴 한데 ^^;;

    암튼...갑자기 지난 얘기가 생각나서... 글 함 남겨봐요 ^^
    새댁이고 아기 가질 예정인데..
    이제 저도 엄마가 될 생각하니... 이상하고 신기하고 기대되네요 ^^ 나의 아이 ^^

  • 6. 원래는..
    '08.3.5 11:56 PM (122.34.xxx.27)

    무는 애 엄마가 자제시켜야 맞지만..

    보통.. 내 새끼가 물리면 큰일이지만 내 새끼가 물면 그건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시더군요..-_-
    예전에 어린이집에서 한 아이가 다른 아이 얼굴을 완전히 난지도처럼 만들어놨는데..(정말 엄청나게 긁어놨더군요!!) 맞은 아이가 딱 한번 반격해서 얼굴에 조그만 상처 하나 난걸 그 부모가 따지시더라구요. 선생님이 오히려 당한 아이 얼굴을 보여주며 당신 아들은 그거 하나지만 이 아이는 얼굴 전체가 이렇게 되었다..라고 이야길 해도 막무가내이던걸요..-0-

  • 7. 무는 애..
    '08.3.7 6:35 PM (219.252.xxx.132)

    엄마도 속상해 합니다..
    제 친구는 아들이 어렸을때..다른 애들을 잘 때렸습니다..
    늘 따라다녀도..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친구가 보는 앞에서 때리는 경우도 있답니다..늘 속상해하며..
    그저 죄송합니다..하고 다니는데..언젠가는 정신과에 데리고 가야 하나..하더군요..
    그것도..그럴 때가 있는 건지..학년이 올라 가니..안 그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