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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영어..

울보딸엄마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08-03-04 23:17:26
오늘 입학했습니다. 영어를 시작하고 싶은데 지금은 웅진영어깨치기 몇달째 하고 있구요.
별 관심없어합니다. 아직 알파벳도 몰라요.
윤선생영어를 해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방문 또는 학원 어떤 게 나을까요.
비용도 가르쳐주심 좋겠네요..
IP : 59.22.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학년이면
    '08.3.4 11:23 PM (58.225.xxx.18)

    방문을 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그리고 조금씩 엄마가 만화(비디오로)나 영화 ..재밌어 하는 걸로 접하게 해줘 보세요.
    노래 테잎도 좋구요.

  • 2. 음..
    '08.3.4 11:26 PM (220.71.xxx.36)

    별 관심없어하면 학교 생활에나 좀 익숙해진 후에 시키세요.
    윤샘 상담 받아보시면 아마도 이제 막 입학했고 아직 아이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스스로 들어서 시작하는게 아니고 앨퍼벳도 모르는 상태라면
    3개월 과정에 앨퍼벳익히고 단모음 정도까지 공부 할 수 있는 베플키즈라는 것을
    권유받으실거에요. 3개월 분량에 40만원이고 카드 할부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굳이 지금 시킬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 3. 한가지더.
    '08.3.4 11:30 PM (58.225.xxx.18)

    ^^ 서점에 가면 영어테잎으로 책 읽어 주는 것도 팔잖아요. 그런 것도 그냥 늘 틀어 놓고 생활하게 해보세요. 꼭 집중해서 듣는게 아니고 밥 먹고, 놀고 할 때 그냥 옆에 틀어주는 거요.
    그리고 아이들 practice book 인터넷으로 worksheet이라고 검색하시면 preschool level정도로요. 직접 print out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요.
    그런 거 엄마랑 재밌게 한장씩 해보셔도 되구요. ^^
    화이팅 입니다~

  • 4. 둘째맘
    '08.3.4 11:31 PM (125.178.xxx.62)

    2학년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를 큰아이가 윤선생을 하고있어 함께 하려고 신청했는데
    어제오늘 아이나 저나 스트레스만 만땅 받았어요... 베플리키즈는 3개월에 42만원이고
    파닉스는 9만원 (한달3권)이라 파닉스로 신청했는데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가 단어와
    함께 하려니 정신없어하네요... 낼 상담다시하고 베플리키즈로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 5. 울보딸엄마
    '08.3.4 11:34 PM (59.22.xxx.32)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참 막막하네요. 영어를 못하면 살기힘든 세상에
    손놓고 있을 수도 없고 제가 집에서 접하게 해준다는 것도 시간이나 집중도면에서
    참 관리하기도 힘들고...

  • 6. 컬러링
    '08.3.4 11:40 PM (203.236.xxx.245)

    그냥 쉽게 단순한 영어책을 읽어주세요! 그리고 영어 동영상을 자주 보시구요!
    그러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 7. 우리말이야
    '08.3.4 11:57 PM (211.55.xxx.203)

    자음모음에 받침까지 있어서, 예전에는 기역니은부터 배웠고, 요즘엔 통문자로 배웠다지만..
    영어는 일상에서 자주 접한다 해도.. 알파벳은 알고 있어야 뭐든 시작되더라고요.

    영어를 아주 모르는 엄마 아닌 이상.. 엄마들도 아이들 영어 가르칠 수 있죠.
    근데.. 그게..운동결심했다 작심삼일되듯이.. 공부가르치는 것도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윤선생을 시켰었네요.
    근데.. 윤선생은 첨에 시킬때.. 둘째맘님 말씀처럼..상당히 당황되고 정신없어지긴 해요.

    챈트 속도가 만만치 않게 지나가는데..
    그걸 아이가 멈췄다 재생했다 녹음했다 하면서.. 직접 해야 하니까..
    설령 엄마가 옆에서 도와준다 해도...우왕좌왕? 하다 큰소리도 나고 그러거든요.

    근데 조금만 익숙해지면.. 금새 잘해요.
    파닉스로 기초를 닦아놓으면 왠만한 모르는 단어들도.. 일단 읽는데는 어려워 하지 않더라고요.

    파닉스가 9만원이라고는 하지만.. 한달에 3권을 아이가 다 못하면 두달에 9만원이 될 수도 있고,
    아이가 잘하면.. 한달에 이십만원이 훌쩍 넘게도 교재를 받기도 합니다.

    이상은...윤선생 효과본 엄마의 변이였고요.. ^^:


    아이가 별 관심을 안 보인다면.. 그냥 당분간 놔둬보심이..ㅎㅎㅎㅎ
    미리 공부에 질리게 하면.. 커서 더 안한다네요.
    빨래집게 놓고 A같다라던가...양파링 반 베어물고 C가 됐다라던가...식으로

    전 영어책이나 동영상도 좋지만.. 고전적인 A,B,C 익히기 부터가 왠지 순서가
    맞아보여요..ㅎㅎㅎ

    특히 제자식은 가르치기 힘들고요.

    그래서

  • 8. 제아이도
    '08.3.4 11:57 PM (116.123.xxx.237)

    올해 입학한 8살 아이입니다.
    윤선생 파닉스 어드벤쳐부터 해서 베이직은 건너뛰고 요즘 펀하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단어쓰기 외우기 같이 하는데 제가 봐도 안쓰러워요..
    평생 할 영어공부를 너무 미리 질리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서 내일 단어 그렇게 쓰고 외우며 해야 하는지를 상담하려 합니다.
    선생님들 스타일이 다 달라서 그렇게 단어 위주로 안하시고 천천히 편하게 하시는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아이 선생님은 고학년아이들한테나 맞을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이제 2달째 하는건데 단어 테스트가 말이 됩니까?? ㅠ.ㅠ.
    이제 1학년이고 겨우 알파벳 알고 있는 아이한테 ...

    내일 상담하고 계속 그런식으로 해야만 한다면 다른선생님께 다시 상담받아보려해요..
    저흰 윤선생 테잎 한번에 4개씩 들어오고 십이만원 입니다..
    제가 플랜을 좀 느슨하게 짜달라고 했어요..급하게 교재에 쫓겨 하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교재로 막 밀어넣는 분은 아니어서 그건 맘에 듭니다..
    꼭 한달에 몇개로 정해놓지는 않으셨구요..교재도 막 밀어넣는 스타일은 아니세요..
    혹 윤선생 하실 마음 있으시면 이런것도 충분히 상담 받으시고 하세요..
    아이의 성향에 상관없이 교재만 밀어넣은 분들 계신답니다...

  • 9. 튼튼
    '08.3.5 12:22 AM (58.226.xxx.254)

    초등예비단계가 오히려 나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파닉스로 들어가는거 보다는...문장을 통으로 외우고..교재도 괜찮은것 같은데요..
    울 아이들도 지금 2달째하는데...의외로 많이 늘더라고요...

  • 10. 외국에서
    '08.3.5 1:53 AM (220.75.xxx.15)

    영어 물론 알파벳도 가르치지만 책 읽기가 먼저입니다.
    단순 그림과 리스닝으로 책을 읽다보면 알파벳이 외워지고 관심이 있으면 파닉스가 됩니다.
    그러다 문장을 외우는거죠.

    알파벳에 집착 마세요.
    알파벳 평생 모르지않을거고 영어책 읽기에 재미붙이게하는게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아이들은 다 흡수할 수 있거든요.

  • 11.
    '08.3.5 9:54 AM (211.210.xxx.96)

    저의 아이 얘기를 할께요
    한글 책 읽기도 너무나 싫어하는 초 1 남자아이입니다
    지난해 시사영어 스토리랜드를 시작해서 1단계끝내고 그만두었어요
    아이가 별로 재미있어하지도 않고 해서
    그러던 중 초 4 올라가는 누나영어 공부시킨다고 핸리 앤 머지나 언아이캔 시리즈 찰리와 로라 책
    그리고 여러 비디오들 틀어주고 들려주었어요
    역시나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여서 그런지
    비디오에는 관심을 두더군요
    아서 시리즈 찰리와 로라 배고픈 애벌레 큐리어스 조지
    이런 걸 재미있게 봅니다
    당근 이런걸 틀어주니 티비시청은 전혀 안합니다
    dvd를 컴으로 봅니다
    요즘 우리집 티비가 개점휴업상태에요
    제가 안 틀어준게 아니라 아이가 틀어달라고 하질 않더군요
    그리고 저의 아이는 리틀팍스 좋아합니다
    또 제가 골라주는 책이 한계가 있어서 영어 동화책을 빌려봐요
    저는 리딩플래닛 책인데 이건 아랫단계가 노부영시리즈가 많아서 아이가 그럭저럭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볼려고는 합니다
    근데 어제 누나가 보는 핸래 앤 머지시리즈 책이 재미있어 보인다고 태잎을 들려달래요
    그래서 제가 옆에서 한 던어씩 짚어주면서 들려주니 끝까지 듣네요
    그러더니 너무 그림이 재미있다고 한글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우리아이 경우를 보니
    전혀 책과 친할려고 하지는 않지만
    엄마가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넣어주니 그 중 맞는 걸 찾더군요
    저라면
    일단 아이의 성향을 모르니 동화책을 대여해서 보는 걸 하면서 시각적인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비디오를
    학구적이고 엉덩이 무거운 아이라면 학습지던 아니면 엄마표로 파닉스나 알파벳 책을 사서 가르쳐보겠어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0선생이런 학습지는 좀 별로구요
    하실꺼면 차라리 영어학원이 어떤가 싶어요
    물론 학습지로 효과보신 분 있지만
    제주변 분들보면 학습지 할 거 좀 더 투자해서 영어학원보낼껄하고 후회하시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 12. 씽크빅
    '08.3.5 11:32 AM (121.177.xxx.17)

    웅진 싱크빅 영어 하고 있는데
    파닉스가 아주 잘 돼있네요
    파닉스 하면서 기본 단어 외우면서 쉬운 동화책으로 넘어가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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