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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요

니맘이내맘같지않아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8-03-04 11:50:19
친한 친구가 자기 좀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뭔지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흔쾌히 해주마 했어요.

아주 오래도록 알아온 사이라서 제 나름대로는 신뢰라는 게 있었거든요.
날 믿고 도움을 청하는데 외면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 싶고
그 사람 역시 나한테 못할 짓 시키겠냐 하는

그런데 막상 일을 접하고 보니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이에요.
심하게 표현하면 사기 당한 기분이랄까...

그래도 나 같으면 얘한테 이렇게 헐값에 노동력을 착취하는 일 같은 건 미안해서 부탁도 못할 텐데....
얘도 나처럼 그렇겠지... 하면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하겠다고 한 거 후회해요.
이게 뭐 자원봉사도 아니고....

날 어떻게 생각해 왔길래 이런 걸 시키나 싶기도 하고...

이번만 하고 다시는 이런 일 나한테 부탁하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두고두고 마음 찜찜하고.....

생각할 수록 속상해서 생각 그만하고 후딱 일 해치우고 손 털려고요...
제가 어리버리해서 당할 여지를 준 거겠죠...

암튼 우울해요.
IP : 121.131.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4 3:16 PM (125.129.xxx.232)

    원글님이 착하고 순하셔서 그 친구분도 쉽게 부탁을 하셨나봐요.
    저도 같은 경우를 당한적이 있는데,정말 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도대체 나를 뭘로 보고..
    빨리 일 그만두세요.
    세상은 확실히 성질도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편하게 대우받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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